[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2021년한 해 동안 두피와 탈모케어에 특화된 샴푸의 매출은 무려 127% 이상 증가세를 보이며 매우 폭발적인 성장을 이뤘다. 특히 2030세대에서의 수요가 매출신장에서 주요 비중을 차지하면서점차 중장년층에서만 국한됐던 탈모샴푸의 소비시장이 더 넓어진 연령층에 힘입어 그 저변을 더욱 확장해나갈 것이라는 전망이다. 실제로 탈모샴푸와 의료기기 등을 필두로 한 탈모케어의 시장성은 연간 약 4조 원에 달하는 규모로 커졌다. (참조 :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올리브영인사이트) 넓어진 시장과 더 치열해진 경쟁 속에서 각 브랜드별로 종합 뷰티&헬스케어에서 ‘탈모 케어 샴푸’ 부분을 별도로 두고 관련 제품을 출시하고 있는 가운데다른 이들보다도 먼저 탈모샴푸 시장에서 선두주자로서 앞장섰던 TS샴푸(대표 장기영)이 자사만의 특별한 향을 더한 기능성 헤어케어 제품을 선보였다. ‘TS샴푸’를 제조판매하는 TS트릴리온이 지난해 6월 ‘TS라퍼퓸샴푸크러쉬시트러스’를 출시했다. 프랑스 수석 조향사와의 콜라보로 완성된 달콤한 듯 상큼하게 다가오는 프루티한자몽 향을 기반한 본 제품은 ‘산뜻한 바람에 실려 오는 꽃향기처럼’을 테마로 공개됐다. 현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카카오벤처스(대표 장원열)가 화장품제조의뢰 플랫폼 ‘MAYK(메이크)’를 운영 중인 메이코더스(대표 최새미)에 시드 투자를 진행한다. 1월 24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 벤처스는 메이코더스에 약 4억 5,000만원을 투입한다. MAYK(메이크)는 글로벌 바이어들이 직접 한국 화장품 제조사에 제조 의뢰를 할 수 있도록 돕는 플랫폼이다. 웹 화면을 통해서 고객사가 성분과 용량, 용기 디자인 등을 선정하면 MAYK가 이를 기반으로 주문까지 연결해주는 시스템이다. 이용자들은 단순 중개와 달리 디지털 자원과 웹 화면에서 인공지능으로 합성된 완성된 화장품의 이미지와 동영상까지 받아볼 수 있다. 이를 자신의 고객 대상으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수도 있다. 메이코더스는 한국-필리핀 기업거래(B2B) 크로스보딩 뷰티 이커머스 ‘SEOUL4PM’으로 월간 1억 원 규모의 무역거래를 운용하고 있다. 이번에 투자를 유치한 주요 서비스 MAYK(메이크)는 SEOUL4PM의 고객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현지 이커머스에서 화장품을 유통하는 셀러는 국내와 현지의 유통 데이터를 토대로 타깃 상품을 추천받고 직관적으로 디자인한 후 샘플링 의뢰까지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K-팝스타의 선두주자인 그룹 NCT DREAM (지성, 런쥔, 제노, 재민, 천러)이 2022년 새해부터 뷰티 브랜드 메르넬의 ‘아시아 앰배서더’로 발탁됐다. 메르넬 관계자는 1월 18일 "높은 인지도 뿐 아니라 수많은 글로벌 스타 중에서 건강하고 밝은 에너지가 월등하고 메르넬이 선보이는 브라이트 라인의 프로모션을 앞두고 우유와 같은 부드러움과 밝은 느낌이 NCT DREAM이 갖고 있는 색깔과 어우러져 메르넬의 얼굴로 내세우게 됐다"고 모델 계약 배경을 설명했다. NCT DREAM은 그룹 아티스트로 국내와 아시아 시장을 넘어 전 세계적으로 막강한 존재감을 나타내고 있다.메르넬이 글로벌 시장을 겨냥하고 있는 만큼브랜드를 대표하는 이미지에 최적화된 모델로 NCT DREAM을 앞세웠다. NCT DREAM은 ‘메르넬 아시아 엠버서더’로 단순한 국내 모델 활동을 넘어 중국, 일본, 태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대도시에서 다양한 프로모션과 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메르넬 브랜드 운영사 (주)씨오디는 "영원한 바다를 의미하는 해양수초 성분을 기초로 화장품을 제작했다"며, "30종의 제품 라인업을 시작으로 색조 메이크업과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롯데면세점(대표이사 이갑)이 브랜드와의 협업 이벤트를 비대면으로 재개하며 고객 체험 마케팅을 강화한다. 롯데면세점은 럭셔리 화장품 브랜드 ‘라 메르(La Mer)’와 손잡고 랜선 뷰티 클래스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월 20일 롯데면세점은 ‘라 메르와 함께하는 롯데면세점 VIP 버추얼 이벤트’에 VIP 고객 40여 명을 초청해 라 메르의 토탈 안티에이징 라인인 ‘제네상스 드 라 메르TM’의 제품 사용법과뷰티 팁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롯데면세점은 이들 고객에게 제품 트라이얼 키트와 마사지 툴을 사전에 증정해 뷰티 클래스를 진행하는 동안 제품을 함께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행사 종료 후에는 더욱 상세한 뷰티 컨설팅을 희망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1:1 맞춤형 피부관리 솔루션을 제공했다. 아울러 행사 참석 고객 중 오는 27일까지 라 메르 상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구매 금액에 따라 롯데면세점 적립금과 함께 라 메르 스페셜 기프트를 증정한다. 이승국 롯데면세점 상품본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한동안 중단됐던 브랜드 협업 이벤트를 비대면으로 전환해 재개했다”며, “올 한해 다양한 콘셉트의 비대면 이벤트를 기획해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화장품 OEM ODM 전문기업 코스메카코리아(회장 조임래)에 대해 “중국 현지법인의 수익성 개선은 긍정적이나 전사 실적 모멘텀은 약할 것이다”는 전망이 증권가로부터 나왔다. NH투자증권 조미진 연구원은 “국내법인의 중국으로 수출하는 고객사 추가 확보와중국법인의 신공장 초기 고정비 부담과 신규 채용 인력의 숙련도 이슈가 개선되고 있는 점이 긍정적이다”고 진단했다. 하지만 이어 “중국법인의 실적 개선이 나타나는 시점에 잉글우드랩의 실적둔화로 전사 실적 모멘텀은 다소 약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조 연구원은 “국내법인은 여전히 저마진 물량 비중이 높은 상황이고 코로나 국면 또한 계속되고 있어전반적인 수요 반등이 지연되고 있는 점이 아쉽다”며, “법인별 실적의 고른 개선 확인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아울러 “코스메카코리아의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001억 원과 3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2%, 51.5% 증가할 것이다”며, “중국 현지법인의 영업적자 개선으로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 대비 0.7%포인트 개선될 전망이다”고 밝혔다. 코스메카코리아 주요 연간, 분기별 실적 (단위 : 십억원 %)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헬스앤뷰티전문기업 제이제이바이오(대표 이종걸)가 아마존 마케팅 전문회사 이공이공(대표 형주혁)과 아마존 파트너십을 비롯해 북미 수출대행 계약을 체결해 베스트셀러 제품인 ‘닥터풋 허브발비누’의 아마존 풋케어 시장에 진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이공이공은 제이제이바이오의 베스트셀링 제품인 ‘닥터풋 허브발비누’의 아마존을 포함한 북미지역의 온-오프라인 입점과 수출 대행 솔루션을 제공하며아마존 풋케어 카테고리의 성공적인 진입을 도울 계획이다. 누적 판매수 100만 개를 돌파한 닥터풋 허브발비누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발냄새비누’, ‘발각질제거비누’로 불리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제품으로 특허받은 한방비누 조성물 레시피를 바탕으로 뛰어난 항균력을 지닌 적송유, 도꼬마리추출물 등 자연유래 성분들을 함유한 화학성분 무첨가 제품이다. 국가공인기관인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과한국원적외선협회(KIFA)에서 진행한 항균 테스트에서 대장균, 녹농균에 대한 항균 효과를 입증받았으며발냄새 원인으로 꼽히는 암모니아균의 탈취력 테스트에서 효과를 입증받은 바 있다. 이에 대해 업체 관계자는 “국내 다수 브랜드의 아마존 입점과 북미 마케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올해 중국의 새로운 NMPA 화장품 허가 등록제도 시행이 본격화되는 가운데제품의 기본이 되는 원료부터 제도적 관리부터 적용받게 된다. 중국검험인증그룹코리아컴퍼니(이하 CCIC KOREA)에 따르면, 중국의 시장감독관리국에서는 화장품 시장 샘플링에서 검출된 금지 원료들에 대해 일제히 단속에 나섰다. 특히 금지 원료를 공급한 원료사들도 법적 처벌을 피할 수 없으니 이 점을 유의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실례로 최근 상해 민항구(闵行区) 시장감독관리국에서는 화장품 사용금지 원료목록으로 지정된 ▲베타메이손▲21-초산베타메타손▲클로베타솔 프로피오네이트 성분을 사용해 생산한 마스크팩 공장에 대해 현장 조사단을 파견해 조사에 나섰다. 관리국은 조사 결과에 따라 해당 업체는 화장품감독관리조례의 위반으로 행정 처분을 적용했다. 이에 따라 해당 화장품 원료들은 모두 몰수 처리됐고추가적인 조치로 화장품 원료사 역시 이미 공안 기관에 입건되어 조사를 받고 있는 중이다. 조사를 통해 밝혀진 내용으로 화장품과 여러 회사를 운영하는 송 모씨 부부는 허난성 푸양시의 한 연구소로부터 우페놀나프탈렌을 구입한 뒤 문제가 됐던 원료로 재구성해다수의 화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우리나라 전체 수출 중 화장품과 의약품, 시스템 반도체를 비롯한 중소기업의 수출이 전년 대비 최고치를 달성하며 선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1월 20일 강성천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은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2021년 중소기업 수출실적 및 2022년 수출지원계획’을 발표하며, “우리나라 전체 수출도 지난해 사상 최대 규모 6000억 달러 이상을, 중소기업도 1,171억 달러로 신기록을달성했다. 지난해 전체적으로 우리나라 수출 트렌드가 전반적으로 좋았다”며 이 같이 밝혔다. 강 차관은“이번에 주목하고 있는 것은 예를 들면 의약품, 시스템 반도체, 자동차부품, 화장품 같은 중소기업 중심의 품목이 작년에 선전한 것이 크게 작용했다”고 강조했다. 해당 품목의 수출선전 이유로는 케이팝(K-POP) 등을 선두로 한 '한류‘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이를 기반한 케이뷰티(K-Beauty)에 대한 해외 소비수요가 높아진 화장품과 동남아와 유럽 등 진단키트 수출이 늘어난 의약품 등이 상위 품목으로 포함됐다. 2021년 중소기업 수출은 1,171억 달러로 2020년 대비 16.2% 증가했는데수출 증가율이 10% 이상을 기록한 것은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가인화장품(대표 송흥종)와 사운드파인트리(대표 윤재한)가 뷰티 통합플랫폼 '블링크(BLINK)' 앱을 론칭하고 함께 e커머스 활성화에 나선다. 가인화장품과 사운드파인트리는 지난 1월 14일 가인화장품과 네트워크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사는 제품 R&D(연구개발), 신규 브랜드 론칭, 유통 네트워크, 글로벌 시장 진출 모색 등에 협력키로 했다. 양 사는 첫 사업으로 두 기업의 전문성과 축적된 데이터를 활용해 전문가용 헤어 신제품 10종을 공동 개발한다. 이를 통해 '블링크(BLINK)' 앱의 주요 축인 전문가 전용 e-커머스를 특화하고 제품과 유통 역량을 높여 플랫폼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한편, 가인화장품은 2003년설립된 뷰티 제품 제조업체로 국내 최초의 중성 염색약, 먹물 염색약을 개발하는 등 업계 혁신을 이끌어 왔다. 송홍종 대표는 "사운드파인트리가 추구하는 뷰티 업계와종사자들에 대한 진정성을 높이 평가했다"며, "가인화장품이 가진 역량을 활용해 사운드파인트리의 플랫폼이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국내 뷰티 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한국 아마존 글로벌셀링(Amazon Global Selling)이 1월 19일~20일까지 연례 컨퍼런스인 ‘2022 아마존 셀러 컨퍼런스 : 브랜드의 미래’를 개최했다. 이틀간 개최된 이번 온라인 컨퍼런스에서 아마존 글로벌셀링은 한국 셀러의 글로벌 입지 확장을 도울 새로운 전략을 비롯한 2022년 주요 사업 계획을 발표했으며2021년 가장 큰 성공을 이룬 한국 셀러들을 발표해 성과를 축하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한국 아마존 글로벌셀링은 2021년 서비스 공급 업체 네트워크(Service Provider Network)와의 협력 사례를 2020년 55건에서 75건으로 확대했으며이전까지 서울을 중심으로 이뤄졌던 정부 기관과 협력을 부산을 포함한 9개도, 9개시로 크게 확장한 바 있다. 올해 역시 마케팅 노하우, 인증 및 배송 과정 등 글로벌셀링의 ‘A to Z’를 아우르는 SPN 엑스포를 개최할 예정이며스타트업과중소기업들의 아마존 글로벌셀링을 통한 수출 활동과 이를 통한 비즈니스 확장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고자 한다. # 향상된 셀링 프로그램,툴 기반리스팅 품질 개선 한국 아마존 글로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국내 영상뷰티 큐레이션플랫폼 잼페이스(대표 윤정하)는 지난해 9월 론칭한 ‘퍼스널컬러 매칭’ 서비스를 경험한 누적 사용자가 4개월 만에 100만명을 돌파하고누적 사용횟수는 139만회를 넘었다고밝혔다. ‘퍼스널컬러’는 피부톤, 모발색, 눈동자색 등 각 개인의 고유한 신체색을 의미한다. 크게 봄 웜톤, 여름 쿨톤, 가을 웜톤, 겨울 쿨톤 등 4가지로 분류된다. '퍼스널컬러 매칭'은 오프라인 중심의 기존 퍼스널컬러 진단과 달리증강현실(AR) 가상 메이크업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다. 이용자가 셀프 카메라로 자신의 얼굴에 다양한 립 색상을 가상으로 입혀보며 어울리는 색상을 선택하면AI(인공지능)가 12가지 타입의 세부톤 중 가장 유사성이 높은 톤을 분석해 알려준다. 젬페이스에 따르면, MZ세대의 퍼스널컬러유형은 ‘가을웜 트루’가 22.8%로 가장높은 비율을 보였다. 그 뒤를 이어 '여름쿨 트루’와 ‘봄웜 트루’가 각각 18.4%와 18.2%로 2위와 3위를 차지했고‘겨울 쿨 트루’가 10.4%로 뒤를 이었다. 한편, 회사 측은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오프라인 매장에서의 화장품 발색 테스트가 어려워지면서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제품 정보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화장품과 의약품 원료연구개발 전문기업 인코스팜(대표 박기돈)과 전문의약품 제조회사 메디카코리아(대표 김현식)가 '의약기반펩타이드 소재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사는 업무협약을 통해 피부 항상성과 노화 지연에 효과적인 원료 개발을 목표로 주름개선이나 콜라겐 생성에 도움이 되는 펩타이드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본 이번 MOU를 통한 두 기관의 전문 노하우의 결합으로 코슈메티컬 뿐아니라 의약품까지 대응 가능한 펩타이드를 개발할 계획이다. 개발된 기술을 통해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 진출을 목표로 두고 있다. 메디카코리아는 45년 역사의 전문의약품 제조업체다. 2019년 재생의료연구개발에 집중하기 위해 세종에 제 2연구소를 설립하고 의료용 신소재 개발을 시작으로 재생의료기기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콜라겐 기반 재생의료 신소재 생산기법 관련해 다수의 등록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중국 수출을 준비 중에 있다. 인코스팜은 화장품, 의약품 원료소재 전문 연구개발 기업이다. 피부노화 방지를 위한 '자가포식' 기술로 유명하며 독자 개발한 펩타이드 소재와 특허를 다수 보유하고 있다. 인코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 대표 구창근)이 지난 2021년한 해 동안 즉시 배송 서비스 '오늘드림'의 서울 지역 주문을 분석한 결과를 1월 20일 발표했다. 오늘드림은 올리브영이 2018년선보인 업계 최초 3시간 내 즉시 배송 서비스다. 온라인 몰과 모바일 앱에서 구매한 상품을 주소지 인근 매장에서 포장과배송하는 서비스로전국 매장망을 활용해 배송 시간을 단축시킨 것이 강점이다. 지난해 서울 지역에서의 오늘드림 주문은 100만 건을 넘어섰다. 올리브영의 서울지역 오늘드림 주문 분석 결과, 주문량이 가장 많은 상위 5대 지역은 ▲강남구▲관악구▲송파구▲마포구▲서초구였다. 상위 5대 지역 중 3곳이 강남, 송파, 서초 등 일명 '강남 3구'인 것으로 나타났다. 변화에 민감하고 1~2인 가구가 많이 거주하는 지역의 특성상 즉시 배송에 대한 수요도 높았던 것으로 분석된다. 주문액을 기준으로 서울 전역에서 가장 주문이 많았던 상품군은 단연 기초화장품이었다. 기초화장품 주문액은 전체에서 42.5%를 차지했다. 이어 색조화장품과 헤어용품 순으로 집계됐다. 특히 상품군별 서울 평균 주문액과 지역별 주문액 비중을 비교했을 때 지역차가 뚜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조성욱)가 1월 19일 ‘표준대리점 거래계약서’ 제정안을 공개했다. 제정안에 따르면, 향후 위원회의 표준 계약서를 쓰는 본사는 대리점주의 발주 내역을 재량에 따라 바꾸는 것이 금지된다. 관련해서는 화장품을 비롯해 대리점 거래가 많은 기계, 사료, 생활용품, 주류, 페인트 6개 업종에 우선 적용 대상으로 포함됐다. 세부적으로는 표준 계약서에 합리적 거래 조건 설정, 안정적 거래 보장, 불공정 관행 근절에 초점을 맞춰 ▲발주 ▲납품 ▲반품 ▲온라인 판매 ▲계약 기간 및 갱신 ▲공급 중단 금지 ▲금지 행위 등 다양한 내용을 담았다. 우선 본사가 대리점의 발주 내역을 사후에 임의로 수정하는 행위를 금지했다. 발주 물량 조정을 대리점에 각종 불이익을 주기 위한 수단으로 악용하지 못하도록 하기 위해서다. 발주 내역은 온라인 전산 시스템을 통해 투명하게 관리해야 한다. 본사 차원의 '밀어내기'를 막기 위한 조치다. 본사가 대리점에 납품할 때는 상품 종류, 가격, 수량, 기일을 발주 의뢰서, 매출 전표 등 서면에 명시해야 한다. 사전에 정한 대로 납품하지 못하는 경우 즉시 대리점에 통지해야 한다. 아울러 본사가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전라북도(지사 송하진)와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이하 바이오진흥원, 원장 김동수)은 올해 '효소기반 기능성소재 상용화 지원사업'의 기술지원 사업 수혜기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지난해 4월부터 내년 12월까지 진행하는 통상자원부의 스마트 특성화 기반구축 사업으로 주관기관인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과 참여기관인 (재)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의 시설, 장비와 인력을 활용해 전북도내 기업에 직접 기술지원을 실시한다. 지난해에는 (주)그린스토어, 케비젠 등 총 23개의 기업이 마이크로바이옴분석, 지표성분 정량분석, 기능성 스크리닝 분석, 시제품 생산 등의 기술지원을 받았으며이를 통해16개제품이 산업화돼 약 6억 1,000만원의 직간접매출 창출과 32명의 신규고용 성과를 달성했다. 이번 기술지원 지원분야는 ▲기능성 스크리닝과 세포 효능평가 지원(효소 실험, 세포실험 등을 통한 in vitro 효능평가)▲지표성분 분석법 정립과 정량분석 지원(지표성분의 분석법 확립과 정량평가)▲동물수준 비임상 효능평가와 마이크로바이옴 분석지원(동물모델을 이용한 기능성·유효성 평가지원, 개발소재와 제품의 마이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