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개인별 피부 체질과 상태에 맞는 화장품 원료를 선택해 제조와 판매가 진행되는 ‘개인 맞춤 화장품’ 출시가 가능해진다. 1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1년 제1차 산업융합 규제특례 심의위원회의 규제특례 승인 안’에 따르면, ‘개인 맞춤화장품’을 비롯한 신사업 14건에 대한 실증특례 승인이 이뤄졌다. 승인을 받은 사업 14건은 ▲개인 맞춤화장품 ▲공유미용실 서비스 ▲혼유사고 방지 서비스 ▲즉석식품류 자동판매기 ▲소규모 태양광 전력 거래 플랫폼 ▲고침입도 아스팔트를 이용한 재활용 아스팔트 혼합물 ▲서냉슬래그를 정제한 아스팔트 혼합물 박리방지제 ▲도심지역 수소충전소 구축, 운영등이다. # 개인 맞춤화장품, 현행 '맞춤형화장품' 제도 보완, 안정성 확보되면 원료부터 소분, 제조 판매 가능 이 중 '개인 맞춤화장품'실증특례는 아람휴비스(주)가 원료부터 고객특성을 고려해 피부관리실 등에서 제조, 판매하는 ‘개인 맞춤화장품’에 대해 신청했다. ‘개인 맞춤화장품’은 개인별 피부와 모발 상태를 측정, 분석하고 축적된 빅데이터를 활용해 화장품 레시피를 추천해 이에 맞는 원료를 소분, 활용하는 개인 맞춤화장품 제조, 판매 사업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국내 여성패션 브랜드 ‘난닝구’와 ‘줄로그’의 모기업인 엔라인(대표 이정민)이 뷰티 브랜드 출시와 함께 화장품 시장 진출한다. 엔라인은 지난 10일 오는 4월 뷰티 코스메틱 브랜드를 공식 론칭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현재 브랜드명은 확정했으며 제품 등록을 진행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엔라인은 공개할 뷰티 브랜드의 특징에 대해 ‘가성비’와 ‘기능성’ 2가지를 모두 사로잡았다는 점을 강조했다. 고기능성 화장품 브랜드에 가격은 중고가로 책정해 첫 시즌 상품으로는 기초라인 제품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4월 공개 후 순차적으로 ▲앰플 ▲세럼 ▲크림 ▲쿠션 ▲파우더 ▲톤업 선크림 등 6개 상품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유통전략은 초기는 온라인을 통해 전개하고 이후 오프라인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엔라인은 지난해 8월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샬본데 론칭을 통해 의류 뿐 아니라 헬스와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로까지의 사업확장을 밝힌 바 있다. 현재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샬본데’는 지난해 배변 활동에 도움을 주는 제품인 ‘주르르륵’을 첫 선보여 5차 완판을 기록했으며 뷰티 런칭 시점인 4월에 맞춰 2개 신규 라인 상품을 새롭게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롯데푸드가 화장품을 비롯한 신사업 추진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롯데푸드는 오는 3월 23일 정기주주총회에서 사업다각화 추진을 발표하고 관련 진출분야 검토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푸드가 사업목적으로 추가할 분야는 ▲계면활성제·화장품 및 화장품 원료의 제조와 판매 및 수출입업 ▲신재생에너지 사업 ▲지정 외 폐기물 수집, 운반 및 처리업 등이다. 특히 롯데푸드의 ‘공업용 유지, 지방산 제조 및 판매업’을 ‘지방산 및 지방산 유도체 제조, 판매 및 수출입업’으로 사업목적을 변경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이는 자사의 강점인 가공유지 산업을 바탕으로 부분의 설비와 제조 기술을 활용한 신사업을 구상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주주총회에서 논의될 신사업인 화장품, 계면활성제과 신재생에너지, 그리고 폐기물 관련 사업은 직간접적으로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이번 롯데푸드의 사업다각화는 지난해 말 이진성 대표이사가 취임한 후 실적 부진을 벗어나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이진성 대표는 롯데미래전략연구소장 출신으로 전략통으로 분류되는 인물로 2020년 11월 26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국내 화장품유통, 수입기업 MP한강이 중국 티몰 글로벌 플래그십 스토어 입점했다. 10일 MP한강은 “지난 2월말 티몰 글로벌 브랜드관 플래그십 스토어에 자사 유통 릴리바이레드(lilybyred) 플래그십 스토어를 정식 오픈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 입점을 계기로 향후 중국 색조화장품 시장 판로 개척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MP한강이 선보인 색조 코스메틱 ‘릴리바이레드’는 2017년 론칭 이후 2년 만에 립 카테고리 누적 판매량 200만 개 돌파 기록을 세운 자사의 주력 브랜드다. 2019년에는 올리브영 어워즈 페스타에서 립 메이크업 부문 엠디스픽(MD'S PICK)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번 중국 시장 진출에 대해 MP한강이대현 해외사업팀장은 "티몰 글로벌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은 중국 티몰 본사에서 직접 자사를 방문해 협조 의사와 지속적인 관심을 표명해 진행됐다. 앞으로 정기적인 마케팅 진행을 통해 체계적으로 중국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티몰 글로벌은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알리바바가 오픈한 글로벌 해외직구 브랜드몰 개념의 플랫폼이다. 티몰은 담당MD의 철저한 검증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대구한의대학교가 글로벌코스메틱비즈니스센터(이하 '코스메틱센터')의 본격적인 가동에 나선다. 대구한의대는 10일 지난 1월 코스메틱센터의 화장품제조업 등록완료와함께 최종적인 점검을 모두 마치고 관련 사업추진과 더불어 지역경제 육성을 도모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번 코스메틱센터 개관에 대해 경북지역 내에서는 “지역의 화장품 제조 기반 구축을 통해 산업 육성과 지역 경제에까지 긍정적으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는 기대를 보이고 있다. 글로벌코스메틱비즈니스센터는 경북 경산시 삼성현로 738에 위치하고 있다. 대지 7,838㎡(약 2,370평), 연면적 4,767㎡(약 1,440평)에 지하 1층, 지상 3층 건물로 지난해 6월부터 12월까지 시운전 기간을 거쳐올해 1월 1일 제조업 등록을 마쳤다. 국비, 도비, 시비 등 총 228억 원이 투입된 지역 화장품산업 육성의 핵심 과업으로 이뤄졌다. 코스메틱센터는 하루 최대 3.5t의 유화제형과 4t의 샴푸 등의 제조 시설과 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이를 통해 주변 경북도와 대구시에 소재한 약 560개 화장품책임판매업자와 중소 화장품업체들의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또는 제조업자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제주도가 민간과 공유하는 화장품 소재개방 플랫폼 구축 사업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10일 제주도는 “지역의 화장품 원료 소재 개방 관련 플랫폼 사업이 정부가 지원하는 2021년 민간 비즈니스 창출 공공혁신 플랫폼 구축사업 공모에서 선정됐다”며 이 같이 발표했다. ‘민간 비즈니스 창출 공공혁신 플랫폼 구축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화사회진흥원에서 주관하며 공공데이터와 자원을 민간과 공유를 통해 민간에서 혁신적인 서비스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이에 따라 제주도 측은 지역 청정자원을 활용한 화장품 소재에 대해 생산 전주기를 관리하고나아가 맞춤형화장품 정보를 공유하는 플랫폼을 구축 추진을 본격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원물, 소재, 완제품의 단계별 이력정보를 블록체인으로 관리해 화장품 인증 절차를 간소화하며 안정성 정보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또 맞춤형화장품 소비자와 조제관리사간 연결하고 공공 생산 시설 공유 등으로 화장품 산업 성장과 제조 생태계 강화를 지원한다. 한편, 제주도는 올해 오는 12월 말까지 플랫폼 구축을 완비한다는 계획이다. 구축에 투입되는 국비 규모는 총 15억 원이다. 이어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국내 화장품·생활용품기업 코스맥스비티아이(COSMAXBTI)가 향후 한국 전통화장품 생산과 관련한 기술특허를 취득했다. 3월 9일 코스맥스비티아이는 공시를 통해 자회사인 코스맥스의 ‘송연먹의 향취를 재현한 향로 조성물’ 특허 취득 소식을 발표했다. 회사 측은 이번 특허취득에 대해 “전통 송연먹의 향취와 높은 유사도와 향취 만족도를 도출할 수 있는 발명성과를 이뤘다”며, “우리나라 전통 향취를 화장품에 적용함으로써 차별화 되는 조성물을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곧 해당 특허를 자사의 생산품에 사용한다는 계획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유광호 중앙대학교병원 피부과 교수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2021년도 상반기 기초연구사업에서 생애 첫 연구 부분 신규과제에 선정됐다. 신규과제에 선정된 유 교수는 오는 2024년까지 약 3년간 ‘피부 섬유아세포에서 유래한 엑소좀의 항노화 효과 및 기전 연구’란 주제의 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유 교수는 이번 연구에 대해 “국내외에서 줄기세포를 윤곽 교정, 주름개선과 미백 효과 등 다양한 항노화 치료에 사용하고 있는 상황에서이번 연구로 피부 섬유아세포(human dermal fibroblast)를 배양, 엑소좀을 추출해 항노화 효과와 치료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엑소좀이 줄기세포보다 우수한 기능적 효과가 확인 되면, 이를 바탕으로 항노화 화장품 분야에까지 광범위하게 응용해 상용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기대를 전하기도 했다. 연구의 주요 대상인 중배엽 줄기세포는 외부 환경 요인에 의해 다른 종류의 세포로 분화할 수 있는 분화능력을 가졌다. 항염증, 면역조절, 재생능력 등이 있어 의학 분야에서 치료를 위한 마스터키로써 주목받고 있다. 최근에는 줄기세포에서 분비물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국내 화장품 소재개발 전문기업 엔에프씨(NFC)가 의료, 화장품용 연구개발을 필두로 해외 CBD 시장진출에 나선다. 9일 엔에프씨는 미국 제라인터내셔널(ZERA INTERNATIONAL)와 대마 CBD(카나비노이드) 사업 준비를 위한 의료, 화장품용 대마 연구개발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재 대마 CBD에 대한 합법화가 이루어지면서 향후 의료와 제약은 물론 화장품과 미용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활용시장이 대내외적으로 더욱 확장되는 가운데에 맺어진 이번 협약에 대해 엔에프씨 측은 “시장 내에서 선두주자로서의 포석 닦기를 위한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또 회사측은 “국내는 물론 미국 CBD 시장 진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것이다”고 전했다. 대마 CBD 시장은지난해 관련 규제 완화를 통해 더욱 활기를 띠고 있다. 2020년 세계보건기구(WHO)의 권고에 따라 UN 산하 마약위원회에서 이를 마약류에서 제외하면서 캐나다를 비롯한 전 세계 50여 개 국가에서 의료용으로서의 사용이 허용되고 있다. 단, 마리화나는 여전히 불법물로 일반사용 대상물에서 제외된다. 제라인터내셔널은 미국 내에 대마 CBD 관련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국내 레깅스 의류 브랜드 젝시믹스가 코스메틱 제품라인을 공개하며 뷰티 시장에 진출을 알렸다. 9일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은 젝시믹스가 색조 화장품으로 구성된 코스메틱 라인을 새롭게 론칭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젝시믹스가 선보이는 신제품은 벨벳크림 립틴트와 젤리볼륨 립틴트 등 2가지 라인업이다. 무광 텍스쳐인 '벨벳크림 립틴트'는 매트한 제형으로 입술 주름 사이사이를 메워주듯 얇게 펴발라지며 변색없이 오랜시간 선명하게 발색이 유지되는 것이 특징이다. '젤리볼륨 립틴트'는 보습과 플럼프 성분으로 구성된 히알핏 콤플렉스를 함유해 건조한 입술 주름을 매끈하고 촉촉하게 커버해 주는 것은 물론 볼륨감도 한층 부각시켜 준다. 라인업 별 8가지 컬러가 출시돼 피부톤에 따라 색상 선택이 가능하다. 한편, 이번 제품 출시에 따른 뷰티 시장 진출에 대해 이수연 젝시믹스 대표는 "고객들에게 보다 완벽한 제품을 보여드리자는 마음으로 화장품 연구개발에 많은 공을 들여왔다"며 "애슬레저 뷰티라는 새로운 시장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선진뷰티사이언스가 미국 ‘아일랜드 밴’ 법 발효의 수혜주로 주목받으며 향후 친환경 자외선다차단제를 필두로 한 화장품 시장에서의 경쟁우위를 선점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미국 하와이 주와 키웨스트 등지에서 우선 발효되는 ‘아일랜드 밴(Island Ban)'은 옥티녹세이트나 옥시벤존을 함유한 유기계 자외선 차단제 사용을 금지하는 법안이다. 해당 법안이 발효되면 앞서 함유가 금지된 성분들이 들어이 있지 않은 무기계 자외선 차단제 시장의 성장세는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되는 바다. 특히 선진뷰티사이언스는 무기계 자외선 차단제의 핵심소재 가공에 필요한 기술을 독자적으로 개발한 회사로 관련 기술과 기업 브랜드의 정체성을 지니고, 해외시장에서의 선점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분석이다. 회사 또한 이에 맞춰 연내 글로벌 차단제 소재 시장의 친환경 기조에 맞춰 FDA 인증을 획득한 새로운 공장으로 생산 시설 이전을 완료함과 동시에 가동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성호 대표는 “시설 이전이 완료되면 FDA 기준 충족은 물론 최근 강조되고 있는 ESG 경영 기조에도 부합하는 시스템이 갖춰지게 될 예정이다. 여기에 화장품 소재에 대한 규제와 무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경산시 글로벌코스메틱비즈니스센터가 경북도 화장품 공동브랜드 클루앤코(CLEWNCO)피부보습제품 '클루앤코 티트리 퍼펙팅 로션 390'을처음으로 생산했다. 신제품 ‘클루앤코 티트리 퍼펙팅 로션 390’은 클루앤코 시그니처 제품으로 가격과 성분부터 용기와 디자인까지 소비자의 니즈를 적극 반영한 제품이다. 주요 성분은 티트리잎오일, 알로에베라잎즙, 녹차추출물 등이 함유됐으며 민감성 피부와 지성 피부를 위한 로션으로 성별이나 연령에 상관없이 사용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클루앤코 공식 홈페이지(www.clewnco.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번 제품을 생산한 경산시 글로벌코스메틱비즈니스센터는 1일 최대 3.5t의 스킨, 로션, 크림 등의 유화 제형과 4t의 샴푸, 150kg의 립스틱과 립글로스 등이 제조 가능하며 국제 기준에 적합한 연구와 효능 검사가 가능한 최신 연구 장비가 구축된 화장품제조생산 시설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국내 색조화장품 브랜드 클리오가 자사의 광고모델인 보이그룹 스트레이 키즈 7명에 대한 광고 계약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학교폭력 가해 논란이 인 멤버 '현진'은 제외한다. 클리오는 3월 8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소속사인 JYP엔터테인먼트와 협의한 끝에 현진을 제외한 스트레이 키즈 7명에 대한 모델활동을 지속하기로 결정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한편, 이날 클리오는 '입장문' 공지와 함께 스트레이 키즈 7명의 홍보물을 게시했다. # 아래는 클리오의 입장문 전문이다. “클리오는 소속사와 협의 후 현재 활동 중인 스트레이 키즈 7인으로 모델 활동 지속을 결정했습니다. 더불어 소송 관련 기사 내용은 내부에서 논의되지 않은 와전된 내용으로, 최종 내용을 알려 드리기까지 매끄럽지 않은 과정으로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국내 친환경 화장품 전문업체 세바바이오텍(대표 임혜원)이 국내 1호 천연 유기농화장품 원료승인제 기업으로 선정됐다. 지난 3월 8일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은 세바바이오텍 사에 관련 기업 승인서를 발급했다며 이 같이 발표했다. 이번 인증에 대해 윤갑석 KCL 원장은 “고가 해외 원료 대신 우리 유기농산물로 만든 원료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향후 국내 천연, 유기농화장품 산업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바바이오텍은이번 인증제에서 ▲발효 녹차추출물 ▲홍삼추출물 ▲어성초추출물 등 총 9종의 유기농 원료를 승인받았다. 한편, 세바바이오텍이 인증받은 ‘원료승인제 기업’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천연화장품 및 유기농 화장품의 기준에 관한 규정'에 따라 지난 1월부터 KCL을 비롯한 3개 인증 기관에서 운영 중이다. 인증절차는 화장품 원료 제조업체 등이 관련 기관에 신청하면 문서심사와 공장심사로 천연, 유기농 함량을 확인받아 승인서를 발급받게 되는 구조로 진행됐다. 승인 기간은 3년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MP그룹이 화장품수입과 유통업 담당 계열사 MP한강의 지분을 자안그룹에 양도한다고 밝혔다. MP그룹은 9일 기업공시에 MP한강의 지분 1742만 6,961주가 오는 3월 29일 자안그룹과 자안(주)에 양도된다고 밝혔다. 거래에 대한 외부평가기관을 맡은 회계법인 평진은 "이번 거래에서 1주당 주식가액은 최소 968~2,150원이며 양도가액인 1주당 1,406원은 경영권 프리미엄을 반영한 주당 평가액의 범위에 위치하고 있다"고 밝혔다. 자안그룹에 지분을 양도 후에 MP한강의 지분은 697만 784주로 약 8.73%로 줄어든다. 한편, 이번 거래에 대해 MP그룹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진행되며 거래금액은 245억 원”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