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한국화장품이 신규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힐리브(HEALIVE)’의 전문경영인 운영체제를 발표하고 전재웅 전 쿠팡 상무를 초대 CEO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전재웅 신임 CEO는 지난 1년 4개월간 있었던 쿠팡에서는 브랜드 매니지먼트와 뷰티 디렉터 담당 상무를 역임했다. 쿠팡 이전에는 LF, CJ프레시웨이 등에서 직무를 역임한 바 있다. 한국화장품은 이번 인사에 대해 “신임 CEO와 함께 힐리브의 매출회복과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고자 한다”며, 기존 화장품에서 라이프 스타일까지 사업 확장을 다짐했다. 한편, 한국화장품은 인사교체와 더불어 힐리브의 온라인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 수정도 발표했다. 한국화장품은 ‘더샘’의 온라인 쇼핑몰 사업부문을 힐리브에 양도해 힐리브 웹 쇼핑몰의 규모를 더욱 성장시키겠다는 방침을 전했다. 한국화장품 측은 “오는 5월부터 더샘 브랜드의 전 제품들은 힐리브 온라인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며, “현재 더샘의 자체 온라인몰은 4월 말까지만 운영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사업 외에 기존에 이뤄지던 오프라인 사업은 더샘인터내셔날이 맡아 진행한다. 향후 힐리브는 뷰티 코스메틱 외에도 리빙과 헬스 제품을 신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국내 화장품 ODM 3사가 지난해 코로나19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괄목할 만한 실적개선을 이룬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지난 3일 국내 ODM 전문 화장품업체들에 대한 실적 분석을 발표하며 3사 모두 이익부분에서 증가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한국콜마는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에서의 상승세를 보였다. 한국콜마의 지난 2020년 영업이익이 15.22% 증가한 1,149억 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내 당기순이익은 1,608억 원으로 집계됐는데, 이는 전년 대비 378.1% 상승한 수치다. 2020년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 대비 4.7% 감소해 1조 3,142억 원으로 집계됐다. 코스맥스는 연결기준 매출액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코스맥스의 2020년 연결기준 매출은 전년 대비 3.9% 증가해 1조 3,829억 원으로 집계됐다. 영어이익은 동기간 23.4% 상승한 666억 원으로 나타났다. 코스메카코리아는 영업이익에서 쾌거를 거뒀다. 코스메카코리아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에서 2.3% 감소한 3,391억 원을, 당기순이익은 16.3% 감소한 33억 원을 기록했다. 하지만, 영업이익이 지난해보다도 19.2% 증가한 99억 원을 기록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경상국립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주)드림팜이 ‘화장품과 이너뷰티·케어제품 상용화’를 위한 기술이전 계약체결을 맺었다. 경상국립대학교 응용생명과학부 박기훈 교수팀은 지난 3월 5일 드림팜 사무실을 방문해“대학 창의적 자산 실용화지원 사업(교육부, 한국연구재단) 중·대형 기술이전 성과’ 기술이전 계약 체결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전계약 체결의 주 대상이 된 기술은 박기훈 교수팀의 ‘식물성 에스트로겐이 고함유된 파바톤 콩잎 개발’에 이용된 ‘대사체농업기술’이다. 해당 연구결과는 경상국립대학교 통합 전 경상대학교 소속 박기훈 교수와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소속 조계만 교수의 공동연구 진행을 통해 발표됐다. 이번 기술이전협약을 통해 양 측은 화장품, 이너뷰티 등을 필두로 한 먹는 화장품, 퍼스널케어 제품으로 상용화하기로 했다. 해당 기술 이전료는 6억 원으로 추정됐다. 대사체농업기술은 식물에서 활성대사체 함량을 증가시켜 식의약 소재로서 작물의 가치와 농생명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농업의 혁신 분야이다. 박기훈 교수팀은 파바톤 콩잎이 여성 갱년기에서 유래되는 피부노화를 예방할 수 있는 콜라겐 합성을 증가시킨다는 것을 동물실험에서 검증했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충북도가 향후 청주 오송읍에 화장품과 바이오산업 등 관련 기업전시관 개최를 위한 사업추진을 본격화한다. 7일 충북도는 민선 7기 핵심 공약사업 중 하나인 바이오, 화장품산업 기업전시관과 전통무예진흥시설 건립을 비롯한 4개 사업이 2021년 1차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충북도는 지난해 12월 행정안전부에 지방재정 투자심사를 의뢰해 지난 2월 26일 중앙투자심사위원회의 심도 있는 심사 결과 4개 사업이 통과돼 충북의 주요 사업 추진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먼저, 청주시 오송읍에 바이오, 화장품산업 기업전시관과 국제행사 개최를 위해 총사업비 2,088억 원이 배정됐다. 전시관 건립사업은 오송읍 일원 20만 5711㎡ 부지에 지하 1층과 지상 2층의 전시관을 조성하는 것을 골자로 2019년 투자심사 이후 2단계 심사를 통과했다. 이와함께 충북도 ▲전통무예진흥시설 건립사업 ▲청주 전시관 건립과 주거상업용지 조성사업(2단계 심사), 제천시 ▲제3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사업(재심사), 괴산군 ▲메가폴리스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등이 통과됐다. 전통무예진흥시설은 지역주민 시설이용 활성화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전북 남원시가 화장품산업 중심도시로서의 도약을 선언하고 이에 대한 투자지원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전라북도와 남원시는 3월 7일 ‘전북도내 화장품기업의 기술혁신을 위한 화장품산업육성 및 기술혁신지원 사업’ 진행을 선포하고 관련 모집공고를 발표했다. 이환주 남원시장(남원시화장품산업지원센터 이사장)은이번 사업을 주관을 맡게 됐다며 “남원에 조성된 화장품산업 인프라와 소재원료개발, 제형기술, 피부임상지원과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활용해 전북 도내 화장품기업의 제품 경쟁력과 사업화 기술역량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는 포부를 전했다. 이번 기술지원은 오는 2026년까지 약 5년간 총 사업지 25억 원이 투입된다. 대상은 전북에 소재한 ▲화장품제조업체 ▲화장품책임판매업체 ▲화장품원료제조업체 등이 포함된다. 집중 지원분야는 총 7가지로 ▲화장품 소재원료 효능평가 ▲화장품 소재원료 분석표준화 ▲화장품 피부임상 기능성평가 ▲화장품 피부임상 안전성평가 ▲화장품 특화인증 획득 ▲화장품 샘플테스트 생산지원 ▲화장품 전문장비 활용 등이다.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업은 오는 3월 19일까지 남원시화장품지원센터에 신청 접수하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LG생활건강이 올해 화장품 부문의 영업이익이 예년보다 더 상승함에 따라 올해 매출 실적이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KB증권은 3월 8일 LG생활건강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10만원’ 유지를 밝혔다. 이에 대해 KB증권 측은 “최근 주가 조정이 있었지만 올해 실적 성장이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당일 LG생활건강의 올해 1분기 연결 매출액에 대해 2조 947억 원, 영업이익은 3,707억 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각각 전년 대비 11%씩 상승한 수치다. KB증권 박신애 연구원은 이에 대해 “ 화장품 부문과 면세점 매출액 등의 성장이 예측되는 가운데 중국법인 매출도 낮은 기저효과에 힘입어 47% 고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평가를 전했다. 실제 LG생활건강의 지난해 1분기 중국법인 매출은 전년 대비 6% 역성장했다. 아울러 박 연구원은 "화장품 부문의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사적인 이익증가를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부연했다. 다만, 이익 견인세가 올라갈 전망에도 불구하고 LG생활건강 측이 주가조정을 받는 이유에 대해서는 “소비자 부문 내 주가 수익률이 부진했던 종목들 중심으로 매수세가 집중됨에 따른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국내 화장품과 의류, 유통, 관광 레저업계 등이 코로나19 사태 이후 실적개선 향상이 예상되는 ‘턴어라운드’ 종목으로 선정됐다. 3월 4일 교보증권 리서치센터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에 실적 개선이 예상되는 종목을 분석한 결과 아모레퍼시픽, 현대백화점, 코스메카코리아, 디지털대성, CJ ENM, LF, 화승엔터프라이즈를 포함한 25개 종목이 선정됐다”며 이 같이 밝혔다. 코로나19 피해업종 2021년 턴어란드 예상기업 현황 교보증권의 분석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은 지난해 코로나19에 따른 타격으로 순이익이 85.3% 급감했으나 올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면 실적을 만회할 것으로 예상을 모았다. 아모레퍼시픽의 예상 순이익 증가율은 828.7%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대감을 반영한 듯 아모레퍼시픽 주가는 이미 연초 대비 20.7% 급등했다. 이후 3월 4일 주가는 2.08% 더 오르면서 245,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아울러 올해 흑자전환이 예상되는 종목에는 ▲신세계 ▲호텔신라 ▲CJ프레시웨이 ▲신세계푸드 ▲SPC삼립 ▲강원랜드 ▲제이콘텐트리 ▲에스엠 ▲SBS 등 관광레저와 유통업 등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에이블씨엔씨(ABLE C&C)가 지난해 매출과 이익이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3월 4일 공시에서 에이블씨엔씨의 2020년 연결기준 잠정 영업이익은 -659억 원으로 전년 동기 18억 3,411만원에서 적자로 전환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044억 원으로 전년 동기 4,222억 원 대비 27.9%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873억 원으로 전년 동기 -96억 원에 이어 적자를 지속했다. 이 같은 적자에 대해서는 최근 1년 넘게 장기화된 코로나19 사태 여파와 회사 내 매장 구조조정의 영향이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2019년 기준 1,718억 원으로 기록했던 미샤의 오프라인 매출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900억 원으로 집계되며 무려 50% 이상의 하락세를 보였다. 이에 맞춰 자사에서 비효율 매장 164곳을 폐점하면서 관련 매출은 줄고 폐점 처리비용이 늘어난 것도 영향을 끼쳤다는 분석이다. 면세점 매출에서도 부진한 성과를 거뒀다는 평이다. 에이블씨엔씨가 2018년~2019년 2년에 걸쳐 인수한 미팩토리, 제아H&B, 지엠홀딩스 등 3개사의 실적이 악화된 것으로 파악됐다. 제아H&B의 경우 면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클리오에 대한 주가가 전일 대비 감소한 1,8500원으로 마감됐다. DB금융투자는 5일 클리오의 주가가 전일대비 -1,07%(-200원) 하락한 1,8500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단, 목표가는 2,4000원으로 유지하면서 향후 중장기적으로 실적개선 기조가 명확하다는 판단을 내렸다. DB금융투자 박현진 연구원은 “현재 클리오의 직영 오프라인 채널과 관련한 고정비 부담을 축소해 나가는 작업이 막바지다. 이에 온라인이나 수출 등에서의 채널 의존도가 높아지는 양상으로 가고 있어 2021년 영업이익률 7% 달성에 무리가 없을 것이다"고 이 같이 분석했다. 클리오의 오프라인 채널 매출 회복세가 더디지만 최근 H&B채널이나 수출에서의 온라인 채널 비중이 높아지는 추세가 지속되고 있다는 것이다. 또 기존 일본 위주의 수출에서 중국 수출 물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미국 아마존에서의 판매도 호조를 보이면서 관련 수출 실적도 분기별 증가 추세가 뚜렷하다는 것이 금융가의 설명이다. 한편, 클리오는 전날 3월 4일 전일 대비 0.54% 상승한 주가 1,87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클리오의 전일 종가 기준 주가수익배수(PER)는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코웰패션이 화장품과 골프웨어 등 뷰티 브랜드 신설을 통한 사업 확장을 추진할 것으로 전해졌다. 키움증권은 3월 4일 코웰패션의 기업동향 분석과 관련해 “신규 카테고리와 채널확대에 따른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다”며 이 같이 밝혔다. 키움증권 박재일 연구원은 코웰에 대해 “기존 언더웨어에 뿐 아니라 골프웨어와 롱 패딩 등 의류, 그리고 핸드백과 슈즈 등 잡화, 침구류를 필두로 한 생활용품, 화장품 등로 브랜드와 카테고리를 확장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키움증권 '코웰패션' 분기, 연간실적 전망 발표 특히 회사측은 이중에서도 “골프웨어와 더불어 스킨케어와 립스틱 등 화장품 매출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향후 코웰의 브랜드 신설에 따른 매출 확대는 ‘긍정적이다’는 전망이다. 박 연구원은 “올해 코웰패션 ▲매출은 전년 대비 13% 증가한 4,797억 원, ▲영업이익은 16% 늘어난 926억 원으로 예상된다”며, “패션사업부의 주요 성장 동인은 신규 브랜드 런칭에 따른 매출과 기존 화장품 브랜드 판매 호조 지속이고, 전자사업부는 프리미엄 가전제품과 자동차 시장 호황에 따라 실적 성장은 지속될 것이다”고 판단했다. 한편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이 향후 업계가 주목해야할 그린-화이트 바이오 분야의 4가지 핵심기술을 선정해 발표했다. 3일 발표된 기술 품목은 ▲가정간편식 HMR ▲식물성 대체육 ▲생분해성 플라스틱 ▲맞춤형화장품 등이다. 진흥원은 이번 연구를 통해 선정한 4대 기술분야를 차후 중소기업 연구개발(R&D) 사업에서 본격적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진흥원 관계자는 “범정부 차원의 바이오산업 육성 방침에 따라 중소기업에게 적합한 분야를 선정해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목적이다”면서 “향후 R&D 사업화 등에 연구 결과를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그중에서도 HMR분야는 국내 기업간 경쟁을 통해 신규시장 창출이 가능한 기술이라는 점에서 유망 분야로 꼽혔다. HMR을 포함한 도시락과 식사용 조리식품 분야를 중심으로 중소기업 수요가 점차 높아지고 있는 만큼 연구소와 학계를 통한 R&D와 기술이전 등 지원 필요성이 요구된다. 식물성 대체육 분야는 비욘드미트 등 글로벌 기업의 시장 확대에 따른 대응과 육성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진흥원은 “글로벌 대체육 기업의 시장 잠식을 최소화하기 위한 전폭적인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바이오 연구기업 MNTE(주)가 항바이러스성 면역강화물질인 네오맥스(NEOMAX)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4일 MNTE(주)연구진은 네오맥스 개발과정과성과 발표를 통해 성분의 특징과 향후 관련 사업자원 도모 계획을 밝혔다. 네오맥스는 수백만년 전에 매몰된 해저 동물, 식물 플랭크톤 유해나 조류, 다시마 등이 퇴적되어 부식한 해양성 규조토(해양성 완숙토) 추출물이다. 네오맥스는 유기산, 당류, 미네랄, 아미모산, 풀빅산, 비타민 등을 함유하고 있고 이를 다양한 분야에서 활성화할 수 있는 옅은 갈색의 투명한 액체(PH2.8 산성액)로 만드는 것이 관건이었다. 회사 연구진은 “네오맥스는 생체에너지 생성 또는 생체 이용률을 극대화하는 항바이러스성 면역강화물질이다"고 설명하며,”농업, 축산, 수산, 의약, 생활환경, 환경정화 등 모든 분야에 적용될 수 있는 개선 물질로 인간 생존의 순환구조인 생태계 전반인 회복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전했다. 또 “어류양식, 토양개량, 식물 엽면 살수, 미네랄워터 청량음료, 화장품, 모래밭 정화, 사막녹화, 화학오염 제거, 환경위생처리, 해양 정화, 청량음료, 토양개량자재, 엽면살수자재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코스메슈티컬 전문기업 (주)보노톡스가 일본 TV홈쇼핑 화장품시장에서 연일 완판기록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보노톡스는 일본 TV홈쇼핑 1위 기업인 QVC의 1차 벤더 자격을 획득한 후 자사의 주력 기술인 첨단 안면 인공막제조기술을 주축으로 한 ‘인공막 크림’ 제품에 대한 현지 반응이 뜨겁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번 보노톡스의 일본 화장품 시장에서의 성공은 차별화된 기술력과 국내외 일본 시장 전문가들의 과감하고 치밀한 현지화 전략이 주효하면서 가능했다. 한편, 보노톡스는 이번 일본 시장의 성과를 바탕으로 대내외적 성장을도모하겠다는 계획을 전하며 국내 벤처투자회사이자 홍릉펀드 운용사인 케이그라운드 벤처스로부터 추가 투자유치에도 성공했다. 보노톡스 측은 "이번 특허 기반 투자유치와 관련해서 자사의 기술력과 해외시장 경쟁력을 동시에 인정받은 것이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케이그라운드 외에도 국내 상장회사, 중국 등 글로벌 기업들과 추가 투자와 해당 국가 공동진출 협상을 벌이고 있다”며 “일본 시장에서 확보한 회사의 경쟁력을 더 강화해 글로벌 시장에서 K-뷰티 기업의 또 다른 신화를 쓰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투자를 진행한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화장품업계가 과거 학교 폭력과 그룹 내 멤버 괴롭힘 등에 연루됐다는 논란에 싸인 아이돌 가수들이 출연한 광고 지우기에 나섰다. 지난 3일 국내 화장품 제조유통업체인 클리오(주)는 자사의 색조화장품 브랜드 페리페라는 모델로 기용했던 걸그룹 아이들의 멤버 수진이 출연한 광고와 프로모션 내용들을 모두 삭제했다. 수진은 중학생 시절 같은 반이었던 배우 서신애를 비롯해 동급생들에게 욕설과 폭행, 금품갈취 등 학교폭력을 행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수진 뿐 아니라 바로 전 모델이었던 걸그룹 에이프릴 이나은를 기용해 진행했던 온라인과 오프라인 프로모션 컨텐츠들 또한 지워진 상태다. 이나은 그룹 내 같은 멤버에 대한 집단 괴롭힘 사건에 연루된 인물로 관련 의혹을 받고 있다. 클리오의 주력 브랜드인 클리오 또한 학폭 논란이 불거진 보이그룹 스트레이키즈 현진이 등장하는 모든 광고 컨텐츠들을 수정 교체했다. 클리오는 공식 SNS를 통해 “이슈 발생 이전 업로드됐던 스트레이키즈 관련 콘텐츠들은 일부 해외 유통사를 제외하고 모두 삭제됐다”며 이 같이 말렸다. 이어 향후 스트레이키즈 모델 기용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논의 중이며, 현 상황에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코스맥스가 화장품 업계 전문가인 심상배 전 아모레퍼시픽 대표이사를 이사로 영입한다고 발표했다. 4일 금융감독원은 “코스맥스가 오는 3월 말 정기 주주총회에서 심상배 전 아모레퍼시픽 대표를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하는 안건을 상정하기로 했다”며 이 같이 전했다. 코스맥스 측은 이번 심상배 전 이사 영입에 대해 “화장품 부문 전문성을 인정받아 사내이사 선임 안건을 상정했다”고 설명했다. 코스맥스 관계자는 “화장품 업계에서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면서 “코스맥스 사내이사로 선임 시 구체적인 역할은 선임 후 이사회 내에서 정할 사항이다”고 말했다. 심상배 전 아모레퍼시픽 대표는 현재 그룹 지주사 코스맥스비티아이의 감사직을 수행하고 있다. 주총 이후 코스맥스 사내이사로 선임될 시 코스맥스비티아이 감사직에서는 물러나게 된다. 심상배 신임 이사는 지난 30년 가까이 아모레퍼시픽에서 몸을 담은 ‘아모레맨’으로도 잘 알려진 인물이다. 1956년생인 그는 고려대학교 산업공학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원을 수료했으며 1980년 아모레퍼시픽의 전신인 태평양에 입사했다. 이후 회사에서 기획, 연구개발, 사업지원, 생산물류 등 다양한 부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