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국내와 해외 대표 화장품 브랜드들이 판매가격을 일제히인상했다. 평균 인상가는 최대 1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월 3일 업계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그룹의 로드숍 자회사인 이니스프리가 판매 가격을 최대 14%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니스프리는 일부 화장품 품목의 가격을 최소 6%에서 14%까지 올린다는 방침을 전했다. 가격인상 품목은 이니스프리의 새로운 제품라인인 ‘그린티’ 라인이다. 해당 제품군은 지난 2월 26일부터 새로운 콘셉트로 출시됐다. #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로드숍 제품 천연 브랜드까지 전 품목 인상 먼저, '그린티 씨드 세럼'의 가격은 24,000원에서 12.5% 오른 27,000원으로 인상됐다. 제품 가격이 오른 것은 기능과 성분을 개선하고 '그린티 바이옴'이라는 신규 원료를 도입한 점과 변경된 패키지에 따른 제조원가가 오른 것이 원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니스프리가 그린티 씨드 세럼의 가격을 올린 것은 2018년 제품 리뉴얼을 이유로 가격인상을 단행한 지 약 3년 만이다. 당시 22,000원에 판매되던 그린티 씨드 세럼은 24,000원으로 9.1% 인상된 바 있다. ‘아토 수딩’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한-중미 FTA 전체발효에 따른 수출 유망품목’ 보고서를 3월 3일 발간했다. 이번에 발간된 보고서는 한국과 중미 자유무역협정(FTA)가 3월 1일부로 전체 발효되는 가운데중미 시장에 대한 우리 기업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FTA 활용을 당부하고 있다. 올해 체결된 한-중미 FTA는 한국이 16번째로 체결한 FTA로 코스타리카, 엘살바도르, 온두라스, 니카라과, 파나마 등 중미 5개국이 참여한다. 2019년 니카라과와 온두라스를 시작으로 코스타리카, 엘살바도르 순으로 발효됐다. 최근 파나마가 자국 내 발효 절차를 완료함에 따라 한·중미 FTA 전체가 발효됐다. 손수득 KOTRA 경제통상협력본부장은 “중미 시장은 그동안 지리적 거리와 시차 등으로 우리 기업들이 진출하기 어려운 시장이었다”며 “코로나 이후 가속화되는 디지털 전환과 한-중미 FTA 전체 발효를 기회 삼아 중미 시장을 적극 공략해야 할 것이다”고 전했다. 아울러 한-중미 FTA 전체 발효로 관세장벽이 완화되면서 우리 제품의 가격 경쟁력이 개선될 전망이다. 그간 중미 바이어들은 한국 제품의 우수한 품질에도 불구하고 높은 가격에 대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화장품 연구·개발·생산(ODM) 기업 코스맥스에 대해 증권가를 중심으로 실적과 주가 모두 상승세를 보일 것이라는 긍정적인 전망이나오고 있다. 3월 3일 NH투자증권은 코스맥스 사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45,000원을 유지했다.이는 “지난해 4분기 일회성 요인을 제외하면 영업이익률 7%를 달성했다”는 점이 작용했다는 것이다. 코스맥스의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0.4% 증가한 3,545억 원, 영업이익은 37.9% 감소한 105억 원을 기록했고 순적자 446억 원을 내면서 적자로 전환했다. 미국법인 일회성 비용 발생으로 컨센서스 이익을 하회하는 실적을 발표했으나 일회성 요인을 제외하면 영업이익률 7%를 달성했다는 평가를 내렸다. 조미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하회했지만 불확실성이 소멸됐고 전년도 상반기 손소독제 매출로 인한 역기저 부담 역시 주가에 이미 반영됐다고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법인별로 온라인 기반의 고객사 매출 비중이 빠르게 확대됐고 국내외 화장품 시장에서 눈에 띄는 성장을 보이는 고객사들과의 협업을 지속하면서 높은 기술력과 영업력을 입증했다"고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화장품원료 제조업체 선진뷰티사이언스가 무기 자외선차단제를 핵심 아이템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에서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3월 3일 SK증권은 선진뷰티사이언스에 대해 “무기 자외선차단제 시장의 고성장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SK증권 서충우 연구원은 “선진뷰티사이언스는 무기 자외선차단제의 핵심소재 가공에 독자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 5년 간 자외선차단제 부문에서 연평균 23% 성장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이어 "올해 예상 매출액은 전년 대비 20.6% 늘어난 560억 원, 영업이익은 97% 증가한 71억 원이다"며 "올해 코로나 진정 효과로 영업이 정상화될 것이다"고 전망했다. 한편, 기능성화장품 시장에서 무기자외선차단제의 성장세는 미국을 필두로 크게 이룰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서 연구원은 “글로벌 자외선차단제 시장은 약 7,620억 원 규모다. 이중 무기 자외선차단제는 22%를 차지한다"고 현황을 짚었다. 아울러 "올해 2021년부터 미국 하와이주 등에서 유기 자외선차단제에 함유된 물질을 금지하는 법안이 발효돼 무기 자외선차단제 시장은 크게 성장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무기 자외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코스메카코리아가 화장품 OEM ODM기업 잉글우드랩(Englewood Lab)의 국내 제2공장을 매각에 나선다. 코스메카코리아는 일글우드랩 국내 제2공장 매각 대금과 당기순이익금으로대부분을 부채상환에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코스메카코리아는 3일 인천 남동구에 위치한 잉글우드랩코리아의 제2공장을 매각하겠다며 이후 제1공장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매각이 결정된 제 2공장은 색조화장품 생산이 주력인 곳이었으며 제1공장은 기초화장품 생산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회사 측은 이번 제2공장 매각에 대해 “수익성 강화를 위한 ‘선택과 집중략 중 하나다”라고 설명했다. 코스메카코리아는 제2공장을 매각한 금액 대부분을 부채상환에 활용하며 지난해 2020년 말부채총계를 줄이는 한편, 재무건전성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실제 이번 공장 매각을 통해 잉글우드랩의 2020년 말 연결기준 부채총계는 총 471억 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3% 감소했다. 아울러 자사 내 생산품목 확대와 고객유치 등으로 실적 개선에도 청신호가 켜졌다는 분석이 인다. 이에 대해 코스메카코리아 관계자는 "당장 처방전 없이 살 수 있는 일반의약품 OTC(Over The C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코스닥 상장사인 (주)브이티지엠피(VTGMP)가 지난 2020년 연결기준 매출액 1,000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브이티지엠피는 지난 2월 26일 자사 공시를 통해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1,075억 원, 영업이익 56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며 이 같이 전했다. 지난해 매출액의 상승세를 거듭한사업부문은 화장품 브랜드인 브이티코스메틱(VT Cosmetic)이다. 브이티코스메틱의 매출은 전년 대비 2.2% 상승해 총 746억 원을 달성했다. 반면,영업이익은 120억 원으로 전년 대비 0.8% 감소했다. 대내외적인 매출 향상의 주요 이유로는 중국과 일본 수출량의 증대가 크게 견인한 것으로 확인됐다. 전년도 코스메틱의 중국 수출은 35%, 일본 수출은 24%로 증가를 달성했다. 영업이익의 감소는 최근 계약이 만료된 협업제품의 충당금이 반영되면서 일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라미네이팅 사업 부문에서는 영업손실액이 발생했다. 라미네이팅 사업 부문의 경우 매출액 313억 원, 영업손실 21억 원이 발생했다. 회사 측은 “지난해 코로나19 팬데믹이 지속돼 주요 수출처였던 미국과 유럽에서의 불확실성을 감안, 올해 차세대 배터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성남산업진흥원(원장 류해필)이 성남시 중소기업의 국내외 온라인 마케팅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진흥원은 이번 국내·외를 망라한 온라인 판매 지원사업을 통해 성남시 중소기업 90개사 이상을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지난해 2억 원 규모였던 예산액을 2배 이상 확대해 4억 2,000만 원 규모로 편성했다. 지원사업의 주요 내용은 ▲온라인 플랫폼을 처음 시도하는 초보기업을 위한 멘토링 ▲컨설팅 진행을 포함해 각종 프로모션 활동 등을 돕는다.또 ▲온라인 플랫폼 판매 계정 개설을 위한 수수료 지원 ▲유료광고 ▲SNS마케팅 ▲상품 상세페이지 디자인 제작과 편집 등 온라인 마케팅을 위한 실질적 교육과 지원도 이뤄진다. 성남시 중소기업을 위한 온라인 판매(국내, 해외) 지원사업의 기업모집은 오는 3월 8일까지이며 성남산업진흥원 홈페이지을 통해 신청, 접수를 받는다. 성남산업진흥원 류해필 원장은 “온라인은 현 시점, 시장에서 가장 강력한 마케팅 수단으로 성남시 중소기업이 현 상황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사업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류 원장은 이어서 “올해 진흥원은 위드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비대면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지난해코로나19로 다소 부진했던 신세계인터내셔날이 화장품과 의류 해외사업 진출을 통해 다시 반등할 기회를 잡을 것으로 전망된다. 3월 2일 KB증권은 신세계인터내셔날에 대한 목표가에 대해 2%가 상승한 22만원을 제시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전했다. 이번 의견에 대해 KB증권 측은 “현재 본 사 주가는 실적 개선 기대감이 먼저 반영돼 지난 4개월간 34% 가량 상승한 상태다. 이어 추가적인 상승은 매출 이익 개선 흐름이 나타난 뒤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같이 제시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2020년 4분기 연결 매출액에서 전년 대비 4%감소한 3,836억 원을 기록한 바다.같은 분기 영업이익은 174억 원으로 20% 감소한 수치였다. 이와 다르게 올해부터는 화장품과 의류 매출의 성장 도모가 기대되면서 각 분야별로 최소 7~10% 이상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화장품 매출액은 최근 국내 면세채널이 부진을 겪고 있는 와중에도 수입 화장품 매출은 오히려 상승세였다. 이를 반영하듯 전년 동월 대비 수입화장품의 매출액은 60% 성장을 거듭하며 약 3% 가량이 증가했다. 의류 부문에서는 소비회복 지연으로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국내 더마코스메틱, 플라코스메틱업체 아이디플라코스메틱의 올해 1분기 매출이 약 400% 이상 상승했다. 26일 아이디플라코스메틱은자료를 통해 “지난 1월과 2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00% 가량 급성장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매출성장의 주 원인으로는 홈 뷰티케어 트렌드와 더불어 뷰티와 의학이 통합된 이른 바 ‘병원 또는 약국화장품’ 뷰티의 형태를 띤 ‘더마코스메틱’의 소비 증가에 따라 ‘마스크팩’ 관련 제품군의 소비 상승으로 분석된다. 현재 아이디플라코스메틱의 주력 상품은 화장품 브랜드 아이디에이지 플러스패치와 마이너스밴드, 석고팩 등 3종이다. 해당 제품 모두 얼굴 변화를 목적으로 하는 제품으로 홈 케어에 부합한다는 소비자의 호평을 듣고 있다. 그 중 플러스패치는 탄력을 넣는 성분, 마이너스밴드는 지방을 녹이는 성분을 부여해 실질적인 턱 라인과 이중턱 개선 등 얼굴형 변화에 초점을 두고 있다. 한편, 아이디플라코스메틱은 올해부터 국내와 해외 시장을 동시에 공략하겠다는 방침을 전했다. 국내 시장은 더마코스메틱과 홈케어 시장 규모의 확장에 따라 자사의 관련 주력 제품의 프로모션을 보다 활발히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경기도가 뷰티산업 육성지원 사업 추진을 발표하고 관련 사업에 참여할 기관과 단체를 모집한다. 26일 경기도는 “현재 한국을 대표하는 산업 중 하나인 ‘K-뷰티’의 진흥을 위해 지자체의 지원을 나서겠다”며 이같이 발표했다. ‘경기도 뷰티산업 육성 지원 사업’은 경기도 소재의 화장품 제조업체의 경쟁력 강화와 해외 수출확대를 위해 추진하는 것이 골자다. 공모 분야는 ▲뷰티 연구개발 및임상시험 지원 사업 ▲뷰티 디자인 개발 지원 사업 2개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최근 3년 이내 뷰티 관련 사업을 추진한 경력이 있는 경기도 소재 기관 또는 단체이며 기관 1곳이 복수의 사업에 신청이 가능하다. 아울러 컨소시엄 구성도 가능하다. 특히 임상시험 지원사업의 경우에는 업무 효율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최대 3개 이하의 기관(단체)과 컨소시엄을 구성할 수 있다. 모집기간은 오는 3월 5일까지며 사업 수행을 원하는 기관 또는 단체는 경기도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후 관련서류와 함께 경기도청 미래산업과에 우편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홈페이지 모집공고문을 참조하면 된다. 한편, 경기도는 향후 사업 수행기관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이 수은 등 유해물질이 함유되어 해외에서 리콜되어 돌아온 화장품 등 다수의 제품들이 국내에서 유통, 판매 사례가 다수 발견됐다는 결과를 발표했다. 2월 25일 소비자원은 ‘2020년 유럽, 캐나다, 미국 등 해외 리콜 제품의 국내 유통여부 모니터링’ 발표를 통해 제품 총 153개가 국내에서 유통되는 것을 확인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관련 제품군에 대해서는 판매차단과 환급 무상수리를 적용하는 시정권고 조치가 내려졌다. 권고가 내려진 제품의 품목별로는 ▲음·식료품'이 35개(22.9%)로 가장 많았고, 뒤를 이어 ▲'아동·유아용품' 34개(22.2%), ▲'화장품' 20개(13.1%) 순이었다. 주요 품목별 리콜사유 (출처 : 한국소비자원) 리콜 사유는 음·식료품(35개)은 이물질과 알레르기 유발물질 혼입이 많았다. 이물 혼입(25.7%) 관련한 제품은 9개였고 알레르기 유발물질 미표시(22.9%)로 인한 리콜은 8개로 많았다. 또 과자제품 10개가 이물이 혼입되거나 색소 함량이 높아 가장 많이 리콜된 것으로 나타났다. 아동·유아용품(34개)은 어린 영유아와 아동의 질식사 우려가 높은 제품이 절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한국과 중미 자유무역협정(FTA)가 모든 발효절차를 마무리하고 오는 3월 1일부터 발효된다. 25일 산업통상자원부는 국내와 유일 미발효국이었던 파나마와의 협정체결을 모두 완료했으며 이를 통해 중미권 내 모든 국가와 교역을 맺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한-중미 FTA는 미국, 캐나다, 칠레, 페루, 콜롬비아에 이어 한국이 미주 국가와 6번째로 체결한 FTA다. 이번체결에 대해 산자부는 “중미는 물론 북, 남미를 통합하는 미주 내 거대 FTA 네트워크를 완성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고 평가를 내렸다. 한편, 한-중미 FTA를 통해 한국과 중미 5개국 모두 전체 품목 수 기준 95% 이상의 높은 시장 자유화를 달성했다는 결과를 기록했다. 특히 파나마의 경우 총수입액 기준 99.3%에 달하는 자유화를 통해 가장 큰 폭의 관세 철폐 효과가 나타날 전망이다. 이를 통해 대기업 외에도 중소기업의 수출력이 상승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중에서도 의약품, 화장품, 의료기기 등 중소 품목으로의 교역 다양화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식료품의 수출증대도 귀추를 모으고 있다. 그동안 대파나마 수출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알로에 음료 품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스마트 스킨케어 뷰티브랜드 라비오라가 첫 라인업 제품 ‘라비오라 스킨케어 3종’ 제품을 국내에 정식 론칭했다. 이번 제품은 비타민C와 루테인 등 항산화 작용이 입증된 원료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제품은 ▲루테인과 히알루론산을 함유해 수분력과 항산화 기능성을 담은 ‘루티산 크림’ ▲피부 미백에 초점을 맞춘 ‘글로우 오로라 세럼’ ▲피부과 탄력케어의 원료로도 알려진 레티놀과 루테인을 배합한 ‘루티날 스페셜 나이트 크림’ 등으로 총 3가지다. 한편, 이번에 출시된 제품의 성분들을 모두 라비오라만의 독자성이 보였다는 점에서 뷰티 컨슈머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라비오라의 주성분인 ‘루테인+히알루론산’을 결합한 ‘루티산’과 ‘루테인+레티날’을 결합한 ‘루티날’이 바로 그것이다.이에 해당 배합기술은 라비오라의 제조사인 비온코스와 코스메틱 ODM OEM 전문기업 비앤비코리아가 공동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비온코스와 비인비코리아 측은 “항산화력이 강한 루테인을 베이스로 수백 번의 배합 테스트를 거쳐 개발한 제품이다”며, “양사의 긴밀한 협업으로 효능, 성분, 컨셉까지 모두 잡은 높은 품질의 제품을 출시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의료와 화장품 제조분야에 쓰이는 액체상태의 원료 리포좀을 구형 캡슐로 입자화해 안전성을 강화하는 기술이 발표됐다. 24일 한국세라믹기술원(원장 유광수) 장정호 박사 연구팀은 액체상태의 리포좀을 실리카로 캡슐화한 ‘구형의 실리카 리포좀 입자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이 개발한 이번 기술의 핵심은 인체에 무해한 실리카 소재를 이용해 액체상태의 리포좀을 캡슐화하고 구형의 고체 입자로 제조하는 것이다. 연구대상으로 기술개발의 주축인 리포좀은 의료분야에서는 유전자와 약물전달형 제제로 알려진 리포좀은 화장품 분야에서는 미백, 주름개선 등의 기능성화장품 제형으로 많이 사용하는 소재이기도 하다. 주로 액체상태에서 투명한 이중 지질막 구조로 되어 있는 리포좀은 지질막 구조 안에 유전자와 기능성 약물과 화장품 원료 등을 담지할 수 있다. 다만, 액체상태에서 존재하는 리포좀의 특성상 이중 지질막 구조는 안정성이 매우 취약해 외부에 의한 충격은 물론pH와 온도 변화 등 자극에 쉽게 깨진다는 단점이 있다. 특히 이중 지질막은 물과 친하지 않는 성질과 두께가 얇아 기능성 약물과 화장품 원료 등의 담지량이 적다고 알려져 왔다. 반응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사)경기중소벤처기업연합회가 지난 23일 ‘K-뷰티 클러스터’의 경기도 내 유치 지원을 위한 산·학·관 TF 간담회를 개최했다. 수원 경기중소기업성장지원센터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경중연 이흥해 회장, 오상택 사무총장, 김희수 화장품산업위원장, 정명조 기술벤처위원장과 성균관대학교 김성규 교수,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 이승관 수석전문위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의 중심주제인 정부의 ‘K-뷰티 미래 화장품산업 육성방안’에 따라 추진되는 ‘K-뷰티 클러스터’의 선제적 대응에 대해 보건복지부 K-뷰티클러스터에 대한 계획 공유와 뷰티클러스터 유치를 위한 산‧학‧관 간 협력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경중연 이흥해 회장은 “화장품산업은 전‧후방 연쇄효과가 큰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K-뷰티 클러스터를 경기도가 유치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할 것이다”며 산‧학‧관 관계자에 협조를 부탁했다. 이어 경중연 이동환 화장품산업위원회 부위원장은 주제발표를 진행하면서 “국내 화장품 산업의 자생적 성장은 현재 한계에 직면했다. TRL 단계별 전주기 지원을 위해 산‧학‧관 간 유기적 협력체계 마련되야 한다”고 K-뷰티클러스터에 대한 필요성과 시사점을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