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지난 2월23일 목표주가 29,200원으로 거래를 마감한 동국제약의 목표주가가 연일 38,000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고 있다. 해당 목표주가 유지에 대해 금융가는 “회사의 올해 실적 회복에 긍정적인 전망이다”고 바라보고 있다. 정홍식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동국제약은 주요 수출품목인 포폴과 테이코플라닌 생산설비 증설이 4월 완료되는 데 따라 올해 수출규모가 가파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 같이 전했다. 특히 동국제약이 자사의 전문의약품과 화장품 수출 규모 확대를 통해 올해 실적 회복에 나설 것으로 전망했다. 동국제약의 주력 수출품목은 전문의약품으로 포폴과 테이코플라닌이다. 포폴은 전신마취제이고 테이코플라닌은 항생제다. 현재로서는 해당 물품에 대한 공급이 수요를 따라잡지 못하고 있는 것을 보이나 한편으로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여서 이를 통한 수출 확대로 실적이 늘 수 있다는 것이다. 아울러 관련 생산설비 증설이 최종적으로 완료되면 이후 두 전문의약품의 생산규모는 2배씩 증가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특히올해 중국 화장품 시장의 진출에 동국제약이 본격화하겠다는 의사를 밝히면서 이에 대한 뷰티 화장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인천녹색연합이 화장품업계 전반에 용기를 재사용하는 ‘화장품용기 리필레이션 도입’을 촉구했다. 인천녹색연합은 23일 관련 성명서를통해 “현재 국내 화장품 용기의 90%가 재활용되지 않는 상황에서 업계가 이를 인식하고 제품을 담는 용기의 재사용 체계 마련을 제안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리필레이션 제도 도입과 구체적인 이행 방식에 대해 인천녹색연합 측은 ‘포장재없는 제로 웨이스트(ZERO-waste)' 매장 운영과 소비자의 자체 용기 제작, 그리고 맞춤형화장품조제관리사 도입 확대를 주장했다. 먼저, 제로 웨이스트 매장운영에 대해서는 서울시 마포구에 위치한 ‘알맹상점’을 예로 들며 용기를 가져가면 화장품을 리필하는 체계를 도입해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 운영중인 해당 알맹상점은 ‘껍떼기는 팔지 않고 알맹이만 판다’는 의미를 담은 간판을 걸고 포장재 없이 내용물만 판매하는 '제로 웨이스트 가게'를 지향하고 있으며 또 본인 용기를 가져가면 화장품을 리필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뷰티업계 내 도입 확대를 제안하고 있는 맞춤형화장품조제관리사는 화장품의 내용물을 소분하거나 다른 내용물과 혼합, 첨가하는 방식으로 맞춤형화장품을 제조해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충북테크노파크 한방천연물센터가 유럽화장품원료협회로부터 GMP 인증을 획득했다며 23일 밝혔다. 한방천연물센터가 획득한 GMP 인증(EFfCI-GMP)은 유럽화장품원료 GMP로 화장품원료 생산업체에 대한 품질경영시스템과 GMP 기준을 결합한 인증제도다. ▲품질경영시스템(ISO 9001)인증 ▲화장품원료 제조 전 과정에서 체계적인 품질관리 ▲제조 환경과 공정 기준의 적합성 ▲관리 모니터링 등 현장심사까지 충족해야 받을 수 있다. 이번 인증획득에 대해 송재빈 충북테크노파크 한방천연물센터 원장은 "본격적으로 설비를 가동해 충북 도내의 천연물과 한방 관련 기업의 화장품 원료생산 지원 활동이 활발해지고 충북지역의 천연물을 활용한 소재 기업들의 해외 수출기회의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한편, 충북 제천시에 소재한 충북테크노파크 한방천연물센터는 천연물산업관을 구축하고 충북도와 제천시가 천연물산업을 지역전략산업 육성을 추진하고 있다. 한방천연물센터는 총 2관으로 구성됐으며천연물산업Ⅰ관은 천연물 관련 기업의 원료 추출물 제조지원을 위한 시설이며 Ⅱ관은 조직배양 상용화 시설로 식물조직배양 기술을 활용해 국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지난 1968년출범해 올해로 53년을 맞는 대한화장품학회가 사단법인으로 재출범한다. 대한화장품학회(회장 조완구)는 2월 23일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사단법인 인가를 받았다는 소식을 전하며 법인으로서의 새로운 출발을 시작했다. 대한화장품학회는 지난 1968년 화장품에 관한 연구, 생산, 품질관리, 미용 분야의 과학자와 전문가가 상호친목과 기술교류를 목적으로 설립한 국내 최초의 화장품 관련 학회이며 화장품 산업 발달에 공헌함을 목적으로 구성된 국내 최대의 과학자, 전문가 단체다. 매년 정기총회와 춘·추계 학술대회, 심포지엄, 워크숍을 개최하고 ▲화장품 신소재, 제형 개발 ▲안전성과 효능 ▲화장품법과 제도 ▲화장품 관련분야 연구 발표 등을 통해 화장품 품질과 기술 향상에 공헌해 왔다. 대한화장품학회는연간 4회의 대한화장품학회지(국문지)발간으로 매년 40여 편 이상의 한국연구재단등재지(KCI) 논문과 2019년 창간된 Korea Journal of cosmetic science(영문학술지)를 발간하고 있으며 연구원의 연구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화장품과학기술상 중 우수논문상, 우수 구두·포스터 발표상 등을 운용하고 있다. 또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국내 자생식물 드렁방동사니 추출물이 피부세포 보호효과를 지녔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지난 19일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에 따르면, 국내 자생식물인 드렁방동사니 추출물이 환경유해물질로부터 피부세포 보호 효과가 있는 것을 확인됐다. 이번에 발표된 드렁방동사니 추출물은 피부세포 실험에서 알데히드화합물에 의한 세포 독성을 절반 이하로 줄이고 알레르기 유발물질인 히스타민 분비도 63% 이상 줄어들게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부지방의 논 근처나 습한 경작지에서 자라는 드렁방동사니는 사초과 방동사니 속에 속하는 한해살이식물이다. 논두렁에서 잘 자라는 방동사니라는 뜻으로 꽃과 열매 외형을 확인해야 종을 바르게 확인할 수 있다. 해당 결과물을 바탕으로 연구진은 지난해 10월 국내 특허 2건을 등록했고 아울러 국제학술지인 바이오몰레큘스(Biomolecules)에 투고할 예정이다. 한편, 해당 추출물을 통한 피부보호 기술이 국내 화장품 기업에 이전됐다. 국립생물자원관은 발표가 이뤄지기 하루 전인 지난 18일 청담씨디씨제이앤팜, 제이시아, 헤르바바이오 등 화장품 중소기업과 드렁방동사니 특허 기술이전 계약을 서면으로 체결했다고 밝혔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거창군이 지자체 개발 뷰티상품인 아로니아 기능성화장품을 공개했다. 거창군은 지난 22일 아로니아 화장품 개발 관련 용역 완료보고회를 개최하고 아로니아를 소재로 한 크림, 토너, 에센스 등 3종 기능성화장품을 선보였다. 이날 보고회에는 거창군 뿐 아니라 농산물가공지원센터에서 거창아로니아연구회, 아로니아영농법인, 지방정책발전연구원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공개된 제품들은 항산화 효과가 입증된 아로니아의 안토시아닌, 타닌 등 유효 성분 등을 추출해 피부 미백과 개선에 효과를 도모한다. 보고회에 참여한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기능성화장품 3종 추가 개발로 아로니아 미용 관련 제품군으로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 개발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다짐을 전했다. 한편, 거창군은 2019년 아로니아를 활용한 비누, 마스크팩, 올인원 워시를 개발해 현재 판매에 나서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신세계인터내셔날이 중국 화장품 편집숍 세포라와 협업에 나선다. 22일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중국 세포라 입점을 위한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이번 협상에서 현지 세포라의 입점을 도모하고 있는 제품은 신세계인터내셔날 측이 발표한 기능성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인 밤 파운데이션 ‘연작’이다. 해당 협상과 관련해 신세계인터내셔날 관계자는 “자사가 보유하고 있는 화장품 브랜드인 ‘연작’의 판로와 관련해 온라인과 오프라인 등 투트랙 진출을 구사하고자 한다. 이에 중국 세포라 입점은 현지 내에 고객층을 확대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고 설명했다. 중국 세포라는 현지 76개 도시에서 오프라인 매장이 270곳에 달하며 온라인 유통망은 1,800곳에 밀접해 있다. 한편,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이번 세포라 입점이 성공적으로 완료된다면 이후 중국 현지에서의 오프라인 유통망을 확대할 전망이다. 특히 코스메틱 분야의 중국향 매출을 기치로 삼아 여타 매출을 목표기대치 이상으로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지난 2020년 연결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8% 감소한 1조 3279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이익 하락의 주 원인으로는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지놈앤컴퍼니와 지놈앤컴퍼니 광주과학기술원(GIST), 코스맥스가 공동으로 진행한 ‘피부 마이크로바이옴’ 공동연구 논문이세계 저명과학학술지 ‘네이처 리서치’의 자매지에 게재되는 쾌거를 이뤘다. 미국 현지시간 2월 19일 네이처 리서치가 발간하는 자매지인 ‘커뮤니케이션 바이올로지(Nature Communications Biology)’에 따르면, 3사가 발표한 '스킨 마이크로바이옴의 기능성 물질과 피부 노화와의 상관성 규명(Spermidine-induced recovery of dermal structure and barrier function by skin microbiome)' 제목으로 등재된 논문이 본지에 기재됐다. 커뮤니케이션 바이올로지는 네이처 리서치에서 발간하는 SCI급 국제학술지다. 이번에 발표된 논문은 특정 피부 마이크로바이옴 균주가 피부 대사를 조절해 노화 현상에 영향을 준다는 것을 밝혀냈다. 특히 대사 과정에서 생성되는 항산화 물질로 알려진 ‘스퍼미딘(Spermidine)’이 피부 항노화작용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준다는 것을 처음으로 규명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한편, 지놈앤컴퍼니와 코스맥스 양 사는 각각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태경그룹이 오는 2025년까지 자사 내 화장품 개발을 통한 뷰티 산업의 진출을 선언했다. 지난 18일 서울 강남 섬유센터빌딩에서 ‘2025 비전 선포식’을 연 김해련 태경그룹 회장은"전 산업 분야의 친환경과 기술화를 이루겠다. 이에 33개 신소재를 개발해 해외 거래처를 50개국으로 확대하겠다"며 이 같은 계획을 발표했다. 개발범위는 화장품 뿐 아니라 재활용 소재 등 친환경 분야까지 포함될 예정이다. 그중에서도 특히 친환경 화장품 기초소재 8가지 개발에 매진하겠다는 방침이다. 김해련 회장은 “지난 2019년 일본에 전량 의존하던 화장품 고급원료 국산화에 성공했다”며, “현재 전북 공장에 위치한 제2공장에서 원료를 양산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한 국내 에코 프레들리(Eco-Friendly) 코스메틱 개발을 주도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아울러 정부가 추진 중인 그린뉴딜 관련 친환경 소재도 개발할 것을 전했다. 김 회장은 이날 그룹의 새 기업상징(CI)를 함께 공개하면서 "태경그룹의 비전을 '소재로 세상을 바꾸다'로 정했다. 인류가 지속 가능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돕는 게 우리의 사명이다"며 기업의 목표와 가치관을 강조했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영남이공대학교가 손소독제와 항균제 스프레이 조성물 개발과 관련한 특허를 출원했다. 22일 영남이공대학교는 화장품화공계열 이종민 교수와 이윤주, 김윤우, 임양호, 심정현 학생들이 ‘심신 안정용’ 항균성 스프레이 조성물과 손소독제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으며 이는 대학 내 공학기술교육혁신센터의 지원을 통해 제품화했다고 밝혔다. 해당 제품들은 지난해 창의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한 아이디어 작들이다. 손소독제와 심신안정용 항균성 스프레이는 천연 추출물을 함유해 보습과 항균력을 높였으며 우울감 등 심리적 불안 극복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종민 교수는 “더 많은 학생들이 사업화가 가능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실체화할 수 있도록 창의적이고 실력있는 공학적 인재 양성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화장품제조사 본느(BONNE)가 친환경세제 제조사 아토세이프와의 인수합병을 위한 대금 마련에 이에 나우 IB캐피탈과 TS인베스트먼트가 전환사채 발행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8일 본느는 전환사채(CB) 발행의사를 전하고 이에 사모전환사채(CB)의 매입에 나우IB 캐피탈과 TS인베스트먼트가 각각 자금집행에 나섰다. 당초 본느는 지난 4일 공시를 통해 아토세이프의 지분 68.9%를 248억 원에 인수해 자회사로 편입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힌 바 있다. 본느는 자사에서 128억 원으로 거래 대금 248억 원 중 약 50% 가까이를 자체 자금으로 충당했다. 이어 남은 120억 원은 나우IB캐피탈과 TS인베스트먼트를 재무적투자자(FI)를 영입했다. 나우IB캐피탈은 2019년 결성한 1,000억 원 규모의 '나우M&A투자펀드 1호'에서 60억 원의 자금을 집행했다. 해당 자금집행은 한국벤처투자(한국모태펀드)가 주요 출자자(앵커 LP)로 이 펀드는 중소, 중견기업의 M&A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전략적 운용이 이뤄진다. TS인베스트먼트도 투자금 중에는 절반인 30억 원을 M&A 지원펀드(티에스 2018-12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바이오헬스케어, 코스메틱사 메타랩스의 지난해 매출액이 800억 원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메타랩스에 따르면, 2020년도 연결기준 누적매출은 833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대비 4% 감소한 수치다. 아울러 전년 동월 대비 영업이익은 12억 원으로 기록했다. 이는 약 41%가 줄어든 결과다. 해당 손실액과 관련해 회사 측은 “당기순손실의 경우, 이미 발행한 전환사채 관련 파생상품 평가손실과 사용권자산 손상차손 등이 반영된 것이다”며, “실제 현금 유출이 발생하지 않은 장부상 손실이며 올해는 이와 같은 손실요인이 상당 부분 감소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메타랩스는 올해 ▲온라인 패션플랫폼의 유통망 확장과 국내외 화장품 ODM 확대 ▲미국 라이고스와의 생합성 카나비노이드 사업을 통한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강화에 나설 방침을 발표했다. 메타랩스측은 “지난해 영업손실로 인해 흑자전환을 실현하지는 못했다. 하지만 화장품 해외 제조업자의 개발생산(ODM)의 실적 호조가 개선됨에 따라 전년 대비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며 올해 사업 성장세를 이끌어낼 것이라는 다짐을 전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콜마비앤에이치의 목표주가가 기존보다 6,000원 하향세를 보이면서 향후 상승에 적신호가 켜졌다. 22일 케이프투자증권은 “콜마비앤에이치의 주가가 향후 완만한 상승곡선을 그릴 것이라면서도 목표주가를 기존보다 6,000원 하향했다”며, “전반적 성장 기조는 지속됐지만 지난해 4분기 실적은 기대치를 다소 밑돌았다”는 분석을 전했다. 콜마비앤에이치의 지난 2020년 4분기 연결 매출액은 1,573억 원(yoy, +46.0%)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264억 원(yoy, +31.4%)으로 기존 추정치를 하회했다는 결과가 나온 바 있다. 반면, 별도 기준으로는yoy 수출 확대 효과가 유지된 가운데 내수 건강기능식품과 화장품 수출 증가에 힘입어 qoq 매출이 늘어 흑자를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흑자를 기록했다. 매출액은 1,414억 원(yoy +51.8%), 영업이익은 247억 원(yoy +38.2%) 등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해외 매출액과 관련해서 중국 매출은 170억 원을 기록하면서 qoq -40%를 기록했다. 케이프투자증권은 이번 콜마비앤에이치의 주가와 관련해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목표주가를 72,000원(기존 78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향후 화장품 등에 대한 중국 수출이 증가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국내 뷰티업계에 모처럼의 청신호가 밝혀졌다. 2월 21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해외경제 포커스’에 따르면, 올해 2021년도 한국의 대(對) 중국 수출은 “반도체 등 첨단 부품소재는 물론 화장품을 비롯한 뷰티 관련 고급 소비재를 중심으로 늘어날 것이다”고 분석했다. 대 중국 수출의 확대요인으로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현지 경기가 최대 8%대의 성장세를 보일 가능성이 제기된 가운데, 제조업 투자와 민간소비 확대 등 내수경기의 회복세가 본격적으로 이루어지는 데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이중 현지에서의 소비회복이 증가할수록 이후 국내 화장품 등 뷰티 관련 고급 소비재의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는 호재가 예측됐다. 한은은 “중국의 내수경기 회복은 국내 수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며, “소비재 시장에서의 수출경쟁력 확보가 시급하다”고 부연했다. 한편, 뷰티업계와 더불어 수출 증가 품목으로 귀추가 모아진 반도체와 관련해서는 “부품의 수입수요가 확대될 전망이지만 아울러 중국 당국이 자체 소재 개발도 추진을 가하고 있기에 이에 대한 기술우위 유지가 절실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