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산시설 세척위한 플라스마 활성수(PAW) 플라스마 활성수(PAW, plasma-activated water)는 화장품과 기타 위생이 중요한 제품을 처리하는 시스템을 세척할 때 세척 약품의 소비와 세척 시간을 줄일 수 있는 대안이 될 수 있다. 활성화 과정에서 형성되는 반응성 종(reactive species)은 살균 효과가 있다. 여기서는 PAW를 세정제로도 사용할 수 있는지 여부를 조사했다. 이를 위해 먼저 PAW 생산 공정을 개발해 2~3 범위의 pH 값을 가진 PAW를 생산할 수 있었다. 생산 후 PAW의 물성 안정성을 테스트했다. 그런 다음 식품 분야의 3가지 테스트 오염물(soil)을 사용해 PAW의 세척 효과를 확인했다. 팽윤 테스트와 흐름 통로(flow channel)에서의 세척 테스트 모두에서 PAW가 기존 세척제와 비슷한 팽윤 능력과 세척 효과를 가지고 있음을 보여줬다. 이러한 결과는 크림이나 로션과 같은 화장품 부문의 제품 잔여물 세척에도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PAW는 특히 세척과 소독의 조합이 가능하고 개별 공정 단계를 절약해 화장품 생산 공정 가동 시간을 크게 늘릴 수 있다는 점에서 세척 공정을 보다 효율적으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관세청이 11월 대규모 할인이 집중되는 중국 광군제와 미국 블랙프라이데이를 앞두고 해외직구 불법 수입 특별단속에 나선다. 관세청은 해외직구의 간이한 통관제도를 악용해 국민건강 위해물품, 지재권침해 물품 등을 밀수하는 불법행위를 차단하고자 오는 28일부터 내달 29일까지 5주간 특별단속 기간을 운영한다고 오늘(21일) 밝혔다. 관세청이 지난 9월까지 단속한 해외직구 악용 사건은 143건에 608억 원이다. 이중 자가사용을 가장한 상용품 밀수입 등 관세사범이 110건에 530억 원, 지재권침해 사범이 4건이 19억 원, 불법 식의약품 밀수입 등 보건사범이 11건에 58억 원, 마약사범이 18건에 1억 원으로 나타났다. 관세청은 중국 광군제와 미국 블랙프라이데이 등 대규모 할인이 집중되는 시기에 맞춰 특별단속을 운영한다. 불법 해외직구 단속 품목과 단속 분야를 선정하고 정보분석과 기획단속을 강화해 불법행위를 엄단할 계획이다. 관세청은 국내외 전자상거래업체와 협업해유해 식의약품, 지재권침해 의심 물품 등 불법, 부정 수입물품의 온라인 유통에 대한 집중 모니터링도 실시하고 불법 판매자와 판매 게시글에 대한 사용정지, 삭제 등의…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올해 3분기 실적 시즌을 앞두고 화장품 기업의 주가가 주춤거리고 있다. 투자자들의 기대를 모았던 일부 기업의 실적이 시장의 기대치에 미치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데다 국내 화장품 기업들이 영역을 확대하고 있는 미국 시장의 소비 둔화 등 부정적인 소식이 전해지면서 투자심리를 위축시키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0월 14일부터 18일까지 한 주간 화장품 기업의 주가는 전주 대비 1.91% 하락했다. 해당 화장품 기업은 네이버증권 화장품업종에 속한 기업 64곳 가운데 우선주와 거래정지 중인 에스디생명공학, 올리패스, 코스나인을 제외한 57곳을 기준으로 했다. 지난 한 주 국내 화장품 기업 대부분의 주가가 내리막길을 걸었다. 파워풀엑스(-10.71%), 아이패밀리에스씨(-10.30%)의 주가가 10% 넘게 빠진 것을 비롯해 브이티(-7.89%), 클리오(-7.88%), 씨앤씨인터내셔널(-7.58%), 에이에스텍(-7.12%), 선진뷰티사이언스(-6.86%), 애경산업(-6.49%), 오가닉티코스메틱(-6.02%), 토니모리(-5.75%)의 주가도 크게 내렸다. 바른손(-4.53%), 나우코스(-4.46%…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충청북도가 주최하고 충북기업진흥원이 주관한 ‘2024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무역상담회’가17일 오송엑스포 행사장 비즈니스관에서 개최해 수출계약 185건 1,130만 달러(154억 원)의 실적을 올리는 등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무역상담회는 국내 화장품, 뷰티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마련된 행사로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16개국에서 참가한 45개 해외 바이어와 국내 기업 79개 사가 상담기업으로 참여했다. 무역상담회를 통해 바이어상담 232건 1,953만 달러(267억 원), 수출계약 185건 1,130만 달러(154억 원), 현장 MOU 5건 체결 등 성과를 거뒀다. 김두환 충북도 경제통상국장은 "이번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무역상담회를 통해 충북 지역 화장품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기업들이 수출시장 다변화를 강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하이드로겔마스크팩 1위 ODM 전문기업(주)제닉(123330)이 올해2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한 데 이어 3분기에도 흑자 흐름을 이어갈 전망이다. 올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3% 증가한 513억 원을 달성하고영업이익은 69억 원으로 흑자전환할 것으로 전망된다. 영업이익률은 13%로 예상되며2020년 이후 4년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3분기 매출은전년 동기 대비 122% 증가한165억 원을 기록하고영업이익 26억 원(영업이익률 16%)으로 흑자전환할 것으로 보인다. 상반기 합산 매출을 3분기에 바로 넘길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핵심 고객사인 뷰티셀렉션사의 바이오던스(BIODANCE)의 선전이 호재로 작용했다. 바이오던스의 마스크팩 제품인 바이오 콜라겐 리얼 딥 마스크(BIO Collagen-Real Deep Mask)가미국 아마존 마스크팩 부문1위에 오르면서 수주 물량이 급증한 데다 신규 고객사를추가하면서 이르면 내년 상반기 매출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나증권은 지난10년간 침체를 겪었던 (주)제닉이 턴어라운드 구간에 진입했다고 분석했다. 2001년 설립한 (주)제닉은 마스크팩과 기초 화장품을…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뷰티 브랜드 리파에서 셀프 홈케어 디바이스인 ‘카사 M1’을 이달 국내 정식 론칭했다고 오늘(21일) 밝혔다. ‘리파 카사 M1’은 과거 명품 페이스 롤러로 선풍적인 인기를 끈 리파 캐럿에 이어 국내에서 정식으로 선보이는 리파의 신제품이다. ‘리파 카사 M1’은 별다른 국내 홍보,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셀럽 파우치 아이템으로 소개, 입소문을 타며 마니아층을 형성해 왔다. 이에 리파는 리미티드 에디션 출시와 함께 리파 카사 M1을 국내에 정식으로 론칭하며 ‘명품 근막 마사지기’의 명성을 이어갈 예정이다. ‘리파 카사 M1’은 에스테틱 전문가가 근막을 집중적으로 관리해 주는 듯한 다이아 근막 디바이스 제품이다. 섬세한 ‘다이아몬드 컷팅 롤러’와 얼굴 라인에 밀착되는 곡선형의 ‘시걸 라인’을 적용해 하나의 디바이스이지만 2배 이상의 높은 만족감을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다이아몬드 커팅된 4개의 롤러는 마치 사람 손으로 뭉친 부위를 잡았다 풀어주는 듯한 관리가 가능한 것은 물론반대편 ‘시걸 라인’은 갈매기 라인에서 착안한 것으로 라운드 형태가 굴곡진 얼굴선에 밀착과볼의 근막을 겨냥해 마치 리프팅…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14일부터 17일(현지 시간)까지 브라질 포스 두 이구아수(Foz do Iguazu)에서 열린 2024 세계화장품학회(34th Congress IFSCC BRAZIL)에서 우수 연구 Top5(2024 IFSCC Top5 Applied Research)에 선정됐다고 오늘(21일) 밝혔다. 올해 세계화장품학회 우수 연구 Top5에 오른 발표는 아모레퍼시픽이 개발한 인공지능 감각 평가 시스템 '센서노이드'에 관한 것이다. 이정유 아모레퍼시픽 R&I센터 연구원이 'Artificial tactile sensory system and high-precision AI simulation for cosmetic products'을 주제로 구두 발표했다. 아모레퍼시픽의 '센서노이드' 디지털 감각 데이터를 활용하면성분 처방 데이터만으로 실제 완성될 화장품의 사용감을 정밀하게 예측할 수 있다. 관련 기술은 오랜 기간 이어온 아모레퍼시픽의 화장품 인체 평가 연구 노하우를 디지털 기술과 접목한 것이다. 해당 시뮬레이션을 활용하면그동안 사람의 감각에 의존해 온 피부 센서리 연구보다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여 더욱 빠르고…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유니베라가 국내 최초로 ‘알로에 꽃을 중심으로 한 복합 소재의 피부 보습, 피부 재생, 상처 치료에 대한 효능’ 특허를 등록했다. 알로에는 1년에 한 번, 2월 중순에서 3월 중순까지 노란색 꽃을 피우며 알로에 꽃은 1헥타르(3,025평)에서 1kg 정도만 얻을 수 있을 정도로 귀한 소재다. 유니베라는 30년 넘게 알로에를 재배하고 연구하며 꽃에 숨겨진 기능성에 주목해최근 3개의 주요 효능을 발견했다.3개 주요 효능은 피부 재생, 상처 치유, 피부 보습이다. 유니베라는 병풀을 대조군으로 삼아 실험을 진행했고 그 결과 알로에 꽃은 상처 치유력을 가늠할 수 있는 상처회복도에서 병풀보다 신속하고 높은 효과를 보였다. 또 상처 이후 피부의 진피와 표피의 구성물질인 콜라겐, 탄성섬유, 혈관 재생 촉진 인자의 발현 효과가 병풀 대비 뛰어났다. 마지막으로 알로에 꽃은 보습인자인 아쿠아포린, 히알루론산 등의 발현을 대조군보다 촉진시켰고 특히 자외선으로 인해 손실된 보습인자의 회복이 더 뛰어난 것으로 확인했다. 유니베라 관계자는 "기후 변화와 맞물려 폭염, 혹한 등의 외부적 환경으로 피부 재생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점차 높아질 것…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18일'2024 원아시아 화장품 뷰티 포럼'의 '글로벌 전문가 세션'을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303호~304호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한국은 물론 미국, 유럽, 일본, 중국, 중남미의 화장품 규제 전문가들이 참석해 글로벌 화장품 규제 현황을 공유하고 현안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2024 원아시아 화장품 뷰티 포럼의 2일차 일정으로 진행된이날 세션은 ▲뷰티테크의 현재와 미래 : 뷰티와 첨단기술의 융합▲디지털 라벨링으로 시작하는 규제 혁신 ▲첨단 기술을 활용한 뷰티제품 개발 및 생산 ▲최신 화장품 규제 동향의 4개 주제로 구성돼 강연과 패널토론으로 진행됐다. 세션 1 뷰티테크의 현재와 미래 : 뷰티와 첨단기술의 융합 프로그램 첫번째 세션은 '뷰티테크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서동환 코스맥스 랩 매니저 ▲박주영 로레알 R&I 부문장 ▲메튜 얼만(Metthew Ehrman) P&G 시니어디렉터▲안선희 릴리커버 대표이사의 강의가 진행됐고 이어 남개원 서원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패널토론이이어졌다. 서동환 코스맥스 랩 매니저는 글로벌 1위 ODM 기업 코스맥스의 기업가치…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글로벌 화장품 ODM(연구·개발·생산) 기업 코스맥스가 화장품 부자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 ‘코스맥스패키지닷컴’을 오픈했다고 오늘(21일) 밝혔다. 신규 플랫폼 내 간편한 샘플 신청 절차로 고객사 편의성을 제고하고 협력 부자재 업체의 해외 진출 교두보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코스맥스는 신규 플랫폼을 통해 우리나라와 중국을 포함해 글로벌 각지에서 생산되는 패키지를 한공간에서 선보인다. 코스맥스가 개발하거나 독점으로 활용 가능한 패키지는 물론 국내 협력사의 특이 용기, 중국의 프리몰드(독점 사용권이 설정되지 않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금형)와독점 용기 등을 살펴볼 수 있다. 플랫폼 내에 각 패키지를 ▲용량 ▲재질 ▲모양별로 분류해 검색 편의성을 높였다. 상세 정보란에는 세부 규격과 생산지 등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코스맥스패키지닷컴은 국문, 영문, 중문 등 3개 국어로 이용이 가능하다. 국내 고객사를 비롯해 해외 법인과글로벌 고객사도 자유롭게 용기 샘플을 신청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국내 부자재 업체에 해외 수출 기회를 제공해 동반성장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신규 플랫폼 구축은 코스맥스그룹이…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해외 전문 유통 회사 비주그룹(대표이사 이라원)이15일 서울 강남구 소재 TAPSHOP BAR에서 창사 2주년 기념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러시아 최대 유통 채널 ‘골드애플’, 북미와 유럽 최대 유통사 ‘티제이엑스 컴퍼니즈’, 리투아니아 대형 유통사 ‘코스멜리타’, 일본 유통 그룹 ‘웰니스 그룹’ 등 해외 대형 유통사들이 대거 참여했다. K-뷰티 브랜드로는 공스킨, 나인위시스, 닥터바이오, 두미당, 라비엘, 라에스테, 라젤라부, 레모나(화장품), 로주키스, 리더스, 바렌, 베르티, 백년약방, 스템샷, 에포나, 에필로우, 엑소머, 오밸라, 오브베이스, 유니콘글로우, 이희, 제주온, 정샘물, 지그태그, 조선미녀, 컴인사이드미, 티르티르, 티블리스, 툴리프, 프랭클리, 퍼셀, 퍼플유, 하멜, 헤드스파7, 허, 휴캄 등 총 30여개 브랜드가 참가해 주력 제품을 선보였다. 비주그룹은 K-뷰티 브랜드를 발굴하고 전 세계에 제품을 공개하는 해외 전문 유통 회사이다. 지난 2022년 설립 후 약 30개국에 국내 브랜드를 입점시켰으며 연간 매출액이 100억 원을 넘어서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라원 비…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동국제약이HA필러와 스킨부스터, 창상피복재에 이어 보툴리눔 톡신제제까지 보유하며 메디컬 에스테틱 라인을 확장해국내 피부미용과성형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나섰다.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은 16일 한국비엔씨의 ‘비에녹스주’에 대한 국내 독점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오늘(18일) 밝혔다. 서울 강남구 청담동 동국제약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을 통해양사는 보툴리눔 톡신제제인 ‘비에녹스주’에 대한 신규 거래처 발굴과 마케팅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보툴리눔 톡신제제는 신경 말단에서 신경전달 물질을 억제함으로써 근육을 일시적으로 마비시켜 주름을 예방하거나 개선하는 효과를 가지는데비에녹스주는 눈썹주름근과 눈살근의 활동과 관련된 중등증에서 중증의 미간 주름을 일시적으로 개선하는 효능 효과에 대한 국내 허가를 지난 3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받았다. 비에녹스주의 가장 큰 장점은 최신 시설을 기반으로 둔 감압건조 방식을 채택해 공정 시간을 단축하고 단백질 손상을 최소화했으며국내에서 실시한 임상시험을 통해 안전성과 유효성을 동시에 확보했다는 점이다. 동국제약 메디컬 에스테틱 담당자는 “이번 국내 독점 판권 계약으로 동국제약 메디컬 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