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피부에 진심, 지구에 안심’을 슬로건으로 스킨케어 제품을 선보이는 브랜드 듀이트리의 ‘하이 아미노 올 클렌징 밀크’가 2025년 상반기 전년 대비 419%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매출 수치 상승을 넘어, 제품력이 소비자 신뢰를 견인하며 클렌징 시장 내 듀이트리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하이 아미노 올 클렌징 밀크’는 피부 수분을 책임지는 천연보습인자(N.M.F)의 핵심 성분인 아미노산을 함유해, 세정 후에도 속보습을 케어하며 피부결을 매끄럽게 정돈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메이크업, 초미세먼지, 모공 속 피지까지 말끔히 제거되는 세정 효과가 입증돼 자극 없이 깔끔한 클렌징을 원하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속보습, 피부결 개선, 저자극 인체적용시험 완료/(㈜스킨메드/20명(속보습&피부결)&30명(저자극)/2020.09.16~2020.11.13/초미세먼지, 메이크업(베이스, 포인트), 모공 속 피지 세정효과에 대한 인체 적용 시험 완료//(㈜스킨메드/20명/2020.09.28) 또한, 약산성 포뮬러로 민감한 피부에도…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에이피알(대표이사 김병훈)은 6일 잠정 실적 공시를 통해 2025년도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3277억 원, 영업이익 846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 111%, 영업이익 202%가 성장한 것으로, 영업이익률(25.8%)까지 포함해 전 부문에서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통상 2분기는 업계 비수기로 불리나, 에이피알은 2개 분기 연속 시장 기대치를 넘어서는 실적과 함께 뷰티 산업 전체적으로도 발군의 실적과 성장세를 보였다. 역대급 2분기 실적에 따라 2025년 상반기 전체 실적 역시 ‘사상 최대 반기 실적’을 경신했다. 에이피알의 상반기 연결 기준 잠정실적은 매출 5938억 원, 영업이익 1391억 원이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 95%, 영업이익은 149%가 성장한 수치다. 반년 만에 매출은 6000억 원에 육박했으며, 지난해 연간 전체 영업이익(1227억원)을 초과 달성했다. 사업 부문별로는 화장품 및 뷰티 부문의 가파른 성장이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전 세계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폭발한 K뷰티의 인기에 힘입어 2분기 해당 부문에서만 2270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에이블씨엔씨(대표 신유정)의 화장품 브랜드 미샤(MISSHA)가 미국 아마존과 틱톡샵에서 매출이 급증한 비비크림 2종을 올리브영 한정으로 국내 최초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새롭게 출시하는 제품은 ▲ M 퍼펙트 커버 BB크림과 ▲ M 퍼펙트 커버 세럼 BB크림 2종으로 그동안 북미, 유럽 등 해외 시장에서만 판매되던 글로벌 전용 라인이다. 미샤 비비크림은 전 세계 41개국에서 누적 판매량 1억 개를 돌파했으며, 5초에 1개씩 팔리는 글로벌 스테디셀러다. 붉은기와 홍조를 자연스럽게 커버해주는 뮤트 컬러 베이스, 피부 톤에 부드럽게 녹아 드는 텍스처 등으로 인종과 피부 타입을 불문하고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메이크업과 스킨케어 기능을 하나로 결합하는 하이브리드 뷰티 트렌드에 따라 멀티 기능을 갖춘 뷰티 제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M 퍼펙트 커버 세럼 BB크림’은 최근 세계적인 여성 래퍼 카디비(Cardi B)가 개인 틱톡 계정을 통해 직접 소개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미샤는 올리브영 론칭을 맞아 국내 소비자의 피부톤과 사용 성향을 반영해 컬러와 용량을 보다 세심하게 구성했다. 먼…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액티브 비건 솔루션 브랜드 ‘닷솔루션’(dot solution)이 다이소에 선보인 ‘에이솔루션 트러블 패치’가 입점 1개월 만에 초도 물량 10만개를 완판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말 다이소를 통해 첫 선을 보인 후 1020 잘파세대(Z+Alpha Generation) 사이에서 제품력과 트렌드를 겸비한 제품으로 입소문을 타며 완판됐다는 것. 이 제품은 피부 고민에 맞춰 트러블 케어에 도움을 주는 동시에 뾰꾸(뾰루지 꾸미기) 트렌드를 적용한 제품이다. 2천원이라는 합리적인 가격에 트러블 케어와 비건 인증까지 갖춘 제품력은 물론 트러블도 나만의 개성으로 표현하는 잘파세대의 감성을 충족시키며 ‘뷰티 패치’로 자리매김했다. 트러블을 짜기 전 초기 진정과 애프터 케어를 도와주는 2종으로 구성됐으며, 트러블 크기에 맞춰 섬세한 케어가 가능하도록 10mm와 12mm의 두 가지 사이즈로 가성비 뷰템이라는 반응을 얻고 있다. 닷솔루션 브랜드 관계자는 “직관적인 사용과 효과를 중요시하는 잘파세대 소비자들에게 제품력과 감성을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인 결과 단기간 내 긍정적인 반응을 얻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마음을…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마녀공장이 올리브영의 라이브 커머스 ‘요즘 올영’에 첫 주자로 참여해 신제품을 공개하고 주요 제품을 특가에 선보인다. 요즘 올영은 올리브영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브랜드 연합 라이브 방송이다. 공신력 있는 데이터로 선정한 트렌드 키워드를 기반으로 뷰티 전문가와 뷰덕(뷰티 덕후)이 함께 다각도 리뷰 토크를 나누며 공감대를 형성하도록 기획됐다. 라이브는 콘텐츠형과 셀링형 두 가지로 기획돼 이틀간(28시간) 본 방송과 재방송이 연속 편성되며 반복 송출된다. 첫 라이브는 메인 방송이자 콘텐츠형인 요즘 올영으로 전일(4일) 20시부터 90분간 진행됐다. ‘소프트 매트-새틴 스킨’를 주제로 하여 초가을을 앞둔 시점, 매트와 글로우 사이의 건강한 피부 결에 대해 다뤘다. 방송은 댄서 하리무와 인플루언서 혯살이 크리에이터 MC로 참여해 마스터즈(올리브영 뷰티 컨설턴트)의 신뢰감 있는 정보, 셔터브리티(고객)의 제품에 대한 생생한 리뷰까지 전해 첫 회부터 시청자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마녀공장은 이번 라이브에서 클렌징 브랜드로 참여해 스킨케어(크림)·메이크업(쿠션) 브랜드 2곳과 함께 제품(퓨어 클렌징 오일)에 대한 제품 시연·사용팁…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에코바이오의학연구소가 최근 CPNP 유럽 인증을 획득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에 새로운 전환점을 맞았다. 이 회사는 헤드스파K 브랜드를 통해 두피·탈모 케어 전문 제품을 개발해온 기업이다. 이번 유럽 인증은 기존에 확보한 아시아·중동 지역 인증에 이어 유럽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에코바이오의학연구소는 이미 중국 NMPA(National Medical Products Administration), 사우디아라비아 SFDA(Saudi Food and Drug Authority), 말레이시아 NPRA(National Pharmaceutical Regulatory Agency) 등 주요국 인증을 차례로 획득해왔다. 현재 미국 FDA 인증도 진행 중으로, 전세계 주요 국가별 인증을 확보함으로써 제품의 글로벌 안전성과 신뢰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러한 국제 인증들은 단순한 수출 허가를 넘어 제품 안전성 확보와 품질 표준화의 의미를 갖는다. 각국의 엄격한 심사 기준을 통과한 것은 에코바이오의학연구소의 연구개발 역량과 제조 시설이 국제 수준에 도달했음을 보여준다. 특히 천연 해양 바이오 물질을 활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아모레퍼시픽 그룹이 2025년 2분기 연결 기준 1조 950억 원의 매출(+8.9%)과 801억 원(+555.5%)의 영업이익을 기록, 부활을 알렸다. 글로벌 전지역에서 성장했으며, 아모레퍼시픽 그룹 주요 브랜드 및 핵심 제품의 국내외 시장 성과가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 아모레퍼시픽홀딩스 관계사는 국내외 사업에서 전체 매출과 영업이익이 증가했다. 주력 계열사 아모레퍼시픽은 국내 화장품 및 데일리뷰티 사업의 고른 성과, 서구권에서 지속해서 이어온 고성장, 중화권의 사업 거래 구조 개선 효과를 바탕으로 매출이 11.1% 성장했다. 특히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7배 이상 늘었다. 이니스프리, 에뛰드, 에스쁘아, 아모스프로페셔널, 오설록 등 주요 자회사도 브랜드 가치 강화를 통해 아모레퍼시픽 그룹 매출 및 영업이익 성장에 기여했다. 아모레퍼시픽 국내 사업 매출은 5536억원(+8.2%) 영업이익은 402억원(+164%)으로 큰 폭 상승했다. 럭셔리 부문에서는 '설화수 윤조에센스', '프리메라 비타티놀 세럼 & 마스크', ‘아이오페 레티놀’ 등 핵심 제품을 중심으로 한 마케팅 강화 및 시장 대응력 제고 노력이 이어졌…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피부에 진심, 지구에 안심’을 슬로건으로 스킨케어 제품을 선보이는 브랜드 듀이트리가 ‘AC 딥 진정 모공패드’를 리필 기획세트로 올리브영에서 출시한다. ‘AC 딥 진정 모공패드’는 높은 재구매율을 기록한 듀이트리 대표 진정 패드로 리필 제품 니즈에 따라 선보인다. 피부 자극을 최소화한 극세사 & 순면 이중 패드로 민감한 피부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무더운 여름철 피부 열감과 피지를 효과적으로 케어해줘 여름철 필수템이다. 실사용자 중심의 만족도와 제품력으로 입소문을 탄 제품이다. 이 제품으로 올리브영 등 H&B 채널 내에서 전년비 109% 매출 성장률을 달성했다고 듀이트리는 덧붙였다. 본품과 리필이 함께 구성된 실속형 패키지인 만큼, 합리적인 소비를 추구하는 고객들에게 어필할 것이라는 기대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법정관리 중인 동성제약(주)(002210)의 경영권 분쟁이 오는 9월 임시주주총회를 앞두고 중대한 전환점을 맞고 있다.최대주주 브랜드리팩터링과 현 경영진 간의 대립이 의결권 확보 경쟁과 법적 공방으로 확산되면서 이번 주총이 경영 정상화와 지배구조 개선을 가늠할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31일 브랜드리팩터링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오늘 9월 12일로 예정된 임시주주총회를 앞두고 의결권 대리 행사 권유 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최대주주인 브랜드리팩터링의 보유 지분은 7월 말 기준 14.41%다. 브랜드리팩터링 측은 "현 경영진의 회생절차 신청은 사적 이익을 위한 행위"라며 "실질적으로 재무 위기를 과장한 면이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이번 의결권 대리 행사는 경영 정상화를 위한 정족수 확보와 주주 참여 확대를 위한 활동"이라며 "오는 9월 임시주총을 통해 기업 투명성을 제고하고 조속한 정상화를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동성제약의 회생절차 신청에 대해 강한 문제의식을 드러낸 것으로 해석된다. 의결권 대리행사 권유 관련 공시 (2027.7.31.자) 앞서 지난 5월 동성제약은 1억 원 미만의 소액 채무 불이행…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메디컬 코스메틱 브랜드 맥스클리닉(대표 황광석)이 중소벤처기업부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공동 주관하는 글로벌 협업 프로젝트 ‘K-COLLECTION with KCON LA 2025’에 2년 연속 공식 선정됐다. ‘K-COLLECTION with KCON’은 글로벌 한류 행사인 KCON과 연계해, 국내 소비재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글로벌 판촉 프로젝트다. 선정된 브랜드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KCON LA 2025’ 현장에서 공식 부스를 운영하며 전 세계 소비자와 바이어 대상으로 제품 소개 및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맥스클리닉은 오는 8월 1일부터 3일까지 LA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KCON LA 2025’ 기간 동안, ‘Festival Grounds’에 마련된 부스를 통해 로즈 비타민 브라이트닝 오일폼과 립타투 팩을 중심으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현장 부스에서는 풋볼 토스 게임, 응원 보드 만들기, 댄스 챌린지 등 관람객 참여형 이벤트도 함께 운영된다. 일부 프로그램은 SNS 인증과 연계되며, 경품과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는 K컬렉션 최다 개최지로, 누적 참가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글로벌 뷰티 기업 에이피알이 화장품과 홈 뷰티 디바이스 등 자사 제품의 효능과 안전성을 과학적으로 입증하고자 연구개발 역량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에이피알(대표이사 김병훈)은 최근 기업 내 자체 효능 평가 기관의 연구개발(R&D) 인력과 인프라를 대폭 확충하면서, 비임상 평가를 직접 수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연구 인력 및 인프라 확충은 자사 화장품과 뷰티 디바이스의 효능과 안전성을 보다 높은 수준에서 검증하기 위한 독자적 연구 기반 강화 전략의 일환이라는 설명이다. 그간 에이피알은 화장품과 뷰티 디바이스의 제품 효능은 물론, 두 제품을 병용했을 때의 복합 효과를 과학적으로 입증하고자 꾸준히 노력해 왔다. 지난 2020년 11월에는 기업부설연구소인 ‘글로벌피부과학연구원’을 설립해 화장품과 뷰티 디바이스 등 인체 적용 제품의 개발 단계부터 사후관리까지 효능과 안전성을 과학적으로 검증하는 연구를 수행해왔다. 특히 연구 신뢰도 제고를 위해 공신력 있는 저널에 논문을 지속 투고하고, 피부과학 및 향장학 관련 최신 기술과 학술정보도 함께 축적 중이다. 연구소에는 비임상 효력 평가 항목이…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애경산업 인수전이 태광그룹과앵커에쿼티파트너스, 폴캐피탈코리아 '3파전'으로 압축됐다. 이 중 유력한 인수 후보로 꼽히는 태광그룹은 핵심 생산시설을 찾아 실사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AK홀딩스(주)는 2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애경그룹의 모태 사업인 애경산업의 지분 매각과 관련해 매수 희망자의인수의향서를 접수받았으며, 현재소수의 매수 희망자와 실사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애경그룹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누적된실적 부진, 모회사 AK홀딩스의 높은 부채 비율과 재무구조 악화, 제주항공 사고 등 복합적악재가 겹치며창사 71년 만에 최대 위기를 맞았다. 이에항공(제주항공)과 화학(애경케미칼) 부문을 중심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편하기 위한 구조조정에 착수했다. 올해 초 애경그룹은 사업 재구조화 작업의 일환으로 애경산업을 매각대상으로 결정하고, 지난 4월 매각 주관사(삼정KPMG)선정, 5월 예비입찰 등 격적인 절차에 착수했다. 매각 대상은AK홀딩스와 애경자산관리가 보유한 애경산업 주식 63.38%다. 풍문 또는 보도에 대한 해명 공시 (2025.7.29.자)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현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