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윤강희 기자] 전 세계 무슬림 문화권을 중심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할랄 화장품이 새로운 사업영역으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총 80개 품목의 할랄(Halal) 화장품 인증을 받은 국내 업체가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코스메슈티컬 화장품과 기능성 화장품 전문 OEM ODM 업체인 대덕랩코(대표 전현표)가 화제의 주인공이다. ▲ (주)대덕랩코는 지난 5월 30일 터키 할랄 인증기관인 짐데스(GiMDES)로부터 스킨케어 등 80개 품목에 대해 할랄 화장품 인증을 받았다. 대덕랩코는 지난 5월 30일 터키 할랄 인증기관인 짐데스(GiMDES)로부터 스킨케어 등 80개 품목에 대해 할랄 화장품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대덕랩코는 2년 6개월 전인 2011년 2월부터 터키 할랄 인증기관인 짐데스에 할랄 화장품 인증을 의뢰했고 그동안 지속적인 준비를 거쳐 지난 5월 30일 최종적으로 80개 품목에 대해 할랄 화장품 인증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까다로운 할랄 화장품 인증을 받기 위해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무슬림 직원도 직접 고용해 품질관리 업무 등 관련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할랄 화장품으로 인증받은 80개 품목은 JHN
▲ 글로벌코스메틱연구개발사업단 제3차 국제심포지엄 개최.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박일우 기자](재)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글로벌코스메틱연구개발사업단(단장 박장서)은 21일 충북 오송생명과학단지지원센터 후생관 1층에서 업계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시아 화장품 기술동향 및 할랄 시스템(Recent Trends in Asian Cosmetic Technology and Halal System)’을 주제로 제3차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중국, 인도, 말레이시아 등 급성장하는 아시아 지역 화장품 시장의 현황과 기술개발 동향, 할랄 사례 등을 소개함으로써 국내 화장품 기업과 연구자들의 이해를 높이고 차후 아시아 시장 진출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또 NCR의 연구결과인 맞춤형 화장품 사업과 국가별 피부특성은행 연구 성과를 발표하는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했다. 박장서 단장은 개회사에서 “인도와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화장품 시장은 2008년부터 2011년까지 연평균 4.7%의 타 지역 대비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성장 가능성이 큰 시장”이라며 “아시아 화장품 기술의 최근 동향과
▲ 웨이나화장품 중국 상하이 본사.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이나리 기자]중국 상하이에 2003년 설립된 웨이나화장품(동사장 석욱태)은 100% 한국 자본으로 진출해 전국 판매망을 갖춘 화장품 제조판매 전문 회사이다. 기술과 원료는 모두 한국에서 조달해 중국 현지에서 생산하고 있으며 제주도 천연자원과 콘텐츠를 사업에도 활용해 제주대학교가 보유한 특허 기술을 공유하고 있다. 웨이나화장품은 중국 내수 시장 만을 공략하는 현지화 전략으로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성장하며 높은 인지도를 쌓고 있어 중국 진출에 성공한 대표적인 기업으로 손꼽히고 있다. 중국 산동, 강소, 안휘, 하남 등 동북 3성 시장을 주력으로 시장 관리를 해오고 있으며 중국 서부지역과 남부지역까지도 중점적으로 개발하면서 시장 확장을 기대하고 있다 총 120여개 제품 중국 시장서 유통판매 이처럼 웨이나화장품은 2003년 설립 이후 중국 내수 시장 점령 만을 고집해온 경영방식으로 중국인들에게 높은 브랜드 인지도와 함께 친숙한 이미지로 각인되고 있다. 웨이나화장품 석욱태 동사장은 “웨이나화장품은 세계 명품 브랜드의 인지도가 아닌 제품의 우수성과 서비스의 질로 고객감동을 실현해 가고 있기 때문에
▲ (사)대한화장품협회 안정림 부회장.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홍세기 기자] 세계적인 경기 불황 속에도 화장품 업계는 꾸준한 성장으로 국내 산업의 새로운 신성장 동력으로 떠오르고 있다. 2012년 화장품법 개정 이후 800여개에서 4,000여개로 늘어난 화장품 제조판매업체들은 국내 화장품업계의 희망이자 또 다른 고민의 시작점이라 할 수 있다. 국제 경쟁이 심화되고 있고 제조판매업자의 급속한 증가로 중소 규모의 기업들이 시장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본지는 국내 화장품, 뷰티 산업을 이끌고 있는 주요 단체장을 만나 2014년 추진하는 핵심 사업을 정리한다. 첫번째로 1월 13일 본지 길기우 발행인이 (사)대한화장품협회 안정림 부회장을 만나 올해 화장품협회의 핵심 사업과 화장품 업계 이슈 등에 대해 대담을 나눴다. ▲ 올해 화장품 업계의 시급한 문제와 이를 위해 무엇을 계획하고 있나? 화장품 제조판매업자가 급속하게 증가하면서 여러가지 문제들이 발생하고 있다. 이중 먼저 화장품에 대한 신뢰를 확보할 수 있도록 품질경영을 추진해야 한다. 또 안전성 확보를 위해 지속적인 위해관리 요소를 발굴해 개선하고 업계의 협력 증대가 요구되고 있다. 이를 위
▲ 코스인코리아닷컴은 구랍 12월 30일 여의도 서울마리나센터 1층에서 본지 편집위원들을 초청한 가운데 2014년 화장품 산업 이슈를 전망하는 방담회를 실시했다.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홍세기 기자] 2014년 화장품, 뷰티 산업을 주도해 나갈 이슈는 무엇일까? 코스인코리아닷컴은 지난해 12월 30일 여의도 서울마리나센터 1층에서 본지 편집위원을 초청한 가운데 '2014년 화장품 뷰티 산업 이슈는?'을 주제로 방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편집위원 방담회는 2014년 한해동안 화장품 제도와 정책, OEM ODM 산업, 원료, 부자재, 뷰티 산업에서 예상되는 다양한 이슈를 격의없이 토의했다. 특히 이날 방담회는 최근 몇 년 전부터 활성화되고 있는 국내 업체의 해외 시장 진출과 정부의 화장품 산업 지원 등의 이슈가 집중적으로 제기됐다. 해외 시장 중 가장 비중이 큰 중국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서 업계간 정보공유 등의 공동 보조를 맞출 필요성이 있으며, 위생검사 등 비관세 장벽 완화를 위한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이 요구된다는 점에 초점이 맞춰졌다. 또 지난해 10월 정부가 밝힌 G7 진입을 위한 실천적인 정책 지원이 요구되며 특히 화장품 산업의…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윤강희 기자] 세계 최대 소비재 시장으로 성장하고 있는 중국 화장품 소비자들을 효과적으로 공략하기 위해서는 이미 중국에 진출한 국내 OEM, 원료, 부자재 업체들과의 협업화를 통한 현지화 전략을 전개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중국 화장품 시장은 최근 들어 중저가 화장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지만 중국 기업들은 급증하는 수요를 감당하기에는 기술력이 뒷바침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중국 화장품 시장은 최근 들어 중저가 화장품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지만 중국 기업들은 이런 급증하는 수요를 감당하기에는 기술력이 상당히 떨어진다는 평가다. 하지만 최근 중국은 자국 기업의 보호와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정책을 펼치면서 노동법이 까다롭게 개정되고 위생검사 등 비관세 무역장벽이 갈수록 높아지면서 완제품을 직접 수출하는 방법은 더욱 어려워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 때문에 이미 중국에 진출한 국내 OEM ODM 업체와 원료, 부자재업체들과 전략적인 협력을 통해 현지에서 제품을 생산해 중국 소비자들을 공략하는 전략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특히 한류 열풍으로 중국에서 여전히 한국 화장품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하
▲ 식약처는 국내외 시험검사기관을 대상으로 ‘2013년 검사숙련도 평가’를 실시한다.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윤강희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수입과 국내 유통 식·의약품에 대한 검사업무의 신뢰성을 제고하기 위해 국내외 시험검사기관을 대상으로 ‘2013년 검사숙련도 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검사숙련도 평가는 특정성분이 함유된 평가용 표준시료를 각 시험검사기관에 배포하고 기한 내에 실험결과 값을 제출 받아 표준값과의 비교를 통하여 기관별 검사능력을 평가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검사능력 평가는 식품위생검사기관, 의약품등 품질검사기관, 한약재 품질검사기관, 화장품 검사기관, 축산물위생검사기관, 식약처가 인정한 국외 검사기관 등 총 170개가 대상이며, 미량영양성분 등 18개 분야에 대한 평가가 실시된다. 검사 숙련도 평가는 총 4차례에 걸쳐 평가용 시료를 배포하여 시험검사기관별 검사능력을 양호, 보통, 미흡의 세 등급으로 나누어 평가할 예정이다. 우선 식약처는 지난 5월22일 화장품검사기관 등 107개 기관을 대상으로 숙련도 평가를 실시한데 이어 2차로 식품위생검사기관(7월10일)을 3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오선혜 기자]최근 ‘뷰티 한류’ 바람을 타고 중국, 동남아 등 해외 판로를 개척하는 국내 화장품 업체들이 늘고 있다. 국내 시장의 한계, 그 안에서 날이 갈수록 치열해지는 화장품 브랜드 사이의 경쟁은 자연스럽게 해외 시장으로 눈을 돌리게 하고 있다. 해외 시장 진출이 활발해지는 가운데 국가별 화장품 규제와 위생허가 등과 관련해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7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서울 구로디지털단지역에 위치한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전문기술교육센터에서 화장품업계 종사자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CFDA(SFDA) 중국 화장품 위생허가’와 관련한 기술교육이 열렸다. 이번 기술교육은 중소기업청이 해외 규격인증획득지원 사업의 하나로 지원하고 있는 ‘화장품 위생허가’와 관련한 교육으로 강의는 중국 화장품 위생허가 대행 법인인 호경물산 강희일 대표가 맡아 진행됐다. 총 4장에 걸쳐 이뤄진 강의는 CFDA(SFDA) 중국 화장품 위생허가 제도, 중국 화장품 위생허가 진행, 화장품 위생허가 및 중국 비즈니스와 관련한 주의사항, CASE STUDY 등 4개 주제를 중심으로…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이나리 기자]CL4(씨엘포)는 스마트폰 사용으로 칙칙한 눈가, 다크존을 관리하는 앰플과 더불어 눈가 지압 마사지까지 병행할 수 있는 골든 볼 힐러를 출시했다. 눈 주변은 피부 조직이 가장 얇아 쉽게 처지고 주름이 생기기 쉬운 부위이다. 눈이 피로해지면 피부 탄력 저하로 눈 밑 주름을 유발해 자칫 노안의 주범이 될 수 있고 눈에 피로가 누적될 경우 다크서클이 생겨 어두운 인상을 줄 수 있다. ‘주름 지우개’로 불리며 주목받고 있는 CL4(씨엘포) 골든 볼 힐러는 스마트폰 사용 증가로 칙칙해진 눈가 다크 존을 밝히고 나이 들어 보이는 눈가를 생기 있고 탱탱하게 만드는 눈 전용 앰플이다. 피부 탄력에 도움을 주는 특허성분 보테니컬레이저와 달팽이 점액 여과물, 펩타이드 등이 함유돼 눈 밑 주름, 늘어짐 등 피부 손상을 예방하고 피부 결 개선에 도움을 준다. CL4(씨엘포) 골든 볼 힐러는 피부, 화장품 임상평가 기관인 한국피부임상과학연구소를 통해 임상을 완료했다.(2014년 10월 7일부터 11월 24일까지 진행) 골든 볼 힐러를 4주 동안 사용한 결과 사용 전과 비교해 다크서클은 15.9% 감소, 아이백은 13.3% 감소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오선혜 기자]화학을 기본으로 생물학, 공학, 미학, 심리학, 마케팅 등 다양한 학문이 결부된 화장품은 최근 관련 산업의 비약적 발전과 함께 연구개발에 대한 중요성이 한층 강조되고 있다. 1968년 화장품 연구, 생산, 품질관리, 미용 등을 연구하는 과학자들이 상호 친목과 기술 교류를 목적으로 설립된 대한화장품학회는 지난해 새로운 회장으로 박수남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를 선임하고 이사진을 새롭게 구성하며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학회는 강화된 임원진을 통해 보다 활발히 ‘학술교류’라는 본래 목적에 충실한다는 계획이다. 또 우수한 연구 내용의 발표, 공유 등을 꾸준히 이어가며 국내 기업의 연구개발 기술력의 선진화를 앞당기겠다는 구체적 목표도 세웠다. 본지 길기우 발행인은 지난 3월 7일 대한화장품학회 박수남 회장을 만나 신임 회장 선출 후 강화될 학회 활동과 올해 주요 사업 계획에 대해 대담을 나눴다. ▲ 지난해 추계 학술발표대회에 역대 최대 인원인 500여명이 참가하며 높아진 학회의 위상을 재확인할 수 있었다. 지난해 학회의 주요 사업을 정리해 본다면? 크게 3월 제38차 정기총회와 춘계학술발표대회, 5월 춘계…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오선혜 기자]LG생활건강은 피부 반사 빛을 조율해 이상적인 피부 빛을 완성해주는 집중 안색케어 기초화장품, 오휘 셀라이트닝 3종을 새롭게 선보인다. 오휘 셀라이트닝 3종은 오휘 피부과학연구소가 국내 대표적인 임상평가기관인 엘리드와 공동연구를 통해 한국 여성이 선호하는 이상적인 안색의 영역을 발견해 독자 개발한 집중 안색케어 셀라이트닝 성분을 함유했다. 주름, 미백 이중성 기능성 제품으로 에센스, 크림, UV쉴드 총 3가지 제품으로 구성됐고 재구매 시 리필형만 구입할 수 있어 경제적이다. 셀라이트닝 프리즘 에센스는 셀라이트닝 성분이 피부 반사빛을 조율해 이상적인 안색 케어를 해준다. 피부에 지질 성분과 수분을 부여해 부드럽고 매끈하게 발리며 맑고 투명한 피부로 가꿔 준다. 셀라이트닝 프리즘 크림은 피부 굴곡을 매끈하게 채워줘 맑고 이상적인 안색을 완성하는 크림으로 영양감 가득한 제형이 화사함과 자연스러운 광택을 부여한다. 셀라이트닝 프리즘 UV 쉴드(SPF 50+, PA+++)는 밤 타입 선블록으로 태양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 준다. 수분이 가득한 제형으로 퍼프를 사용해 톡톡 발라 주면 피부에 잘 밀착돼 촉촉하면서 청량한 사용감을 느낄 수
▲ 에네스티 '아비튜드 오드뜨왈렛'(좌측), 밀라도프 '퓨리파잉 농축앰플'(우측).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이나리 기자]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은 이음코스메틱, 에네스티, 밀라코리아, 오엔케이, 함소아제약 등 5개 기업을 화장품법 위반으로 제조업무정지, 판매업무정지, 광고업무정지 등 행정처분을 지난 1월 22일, 24일 공표했다. 이음코스메틱은 제조업소 소재지 변경사실을 등록하지 않아 2월 3일부터 전 품목 제조업무정지 3개월을 처분 받았다. 에네스티는 향수 에네스티 아비튜드 오드뜨왈렛 5.키스(겐조스타일)에 제조번호를 미표시해 화장품법 제10조제1항제5호를 위반했다. 해당제품은 1개월간 판매업무를 할 수 없게 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 화장품 행정처분 내용 ▲ 자료 : 식품의약품안전처. 밀라코리아가 유통하는 스위스 화장품 밀라도프의 퓨리파잉 클렌징폼, 퓨리파잉 농축앰플, 스위스 플랜트마스크, 리프팅 아이크림 등 4개 제품을 인터넷을 이용해 광고 시 ‘항염’, ‘항박테리아’ 등 의약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내용으로 광고했다. 또 ‘눈가뿐만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