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화장품 원료 전문 기업 굿마인드코리아가 4월 26일부터 29일까지 킨텍스에서 열린 ‘2016 국제 화장품 원료 기술전(COSMETIC INSIDE KOREA)’에 참가해 국내외 바이어에게 특화된 화장품 원료를 소개했다. 굿마인드코리아는 국내외에 화장품 원료를 공급하는 화장품 원료 전문 기업으로 시장 트렌드에 맞춰 새로운 원료를 연구 개발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최근 굿마인드코리아가 주력하고 있는 원료인 Tranexamic Acid를 집중 홍보했다. Tranexamic Acid는 국제 화장품 원료집(INCI)에 등재된 미백 원료로 티로시나제 활성을 감소시켜 미백과 색소 침착을 방지하고 자외선에 의한 dark spot을 최소화한다. 기존 화장품 원료가 멜라닌 생성 억제, 티로시나제 활성 억제, 무자극, 저자극, 염증완화 가운데 한 두가지 효능을 보인 데 반해 Tranexamic Acid는 모든 효능을 만족시키는 원료이다. 굿마인드코리아 관계자는 “Tranexamic Acid는 멜라닌 생성 억제와 티로시나제 활성 억제 같은 미백 효능 뿐 아니라 무자극, 저자극, 염증 완화 효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원료의약품 및 화장품 소재 개발 전문 기업 대봉엘에스(대표이사 사장 박진오)가 관세청으로부터 종합인증 우수업체(AEO) 인증을 획득했다. 대봉엘에스는 관세청의 서류심사와 현장심사, 심의위원회 심의 등의 엄격한 절차를 모두 통과하고 수출 업무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인정받아 AEO 공인인증 중소수출 부문 A등급 인증을 획득했다고 4월 21일 밝혔다. 이로써 대봉엘에스는 신속 통관, 검사비율 축소 같은 다양한 혜택으로 수출 역량을 강화하고, 대외 신인도 상승에 따른 다양한 거래처 확보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대봉엘에스는 이번 인증 획득을 무역장벽 해소와 수출 역량 강화의 계기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최근 대봉엘에스는 제주 3공장 구축과 CPhl South East Asia, Beauty World Japan, In-cosmetics Paris 국제 박람회 참가 등 해외 비즈니스 진출을 위한 공격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인증은 국제 무역거래에 소요되는 리드타임과 각종 비용을 절감하고, 전 세계에 더욱 빠르고 안전하게 제품을 수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높아진 대외 신인도를 통해 기존 거래선을 공고하게 유지하는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바이오스펙트럼(대표이사 박덕훈)이 지난 4월 12일부터 14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In-cosmetics 2016 박람회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바이어스펙트럼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유럽과 미주, 아프리카 등지에서 온 전세계 바이어들과 원료 상담을 진행했으며 유럽 각지의 대리점 담당자들과의 미팅을 통해 새 제품에 대한 홍보와 현지 시장에 대한 이해를 돕는 자리를 마련했다. In-cosmetics는 세계에서 가장 큰 퍼스널케어 원료 박람회로 1990년에 처음 개최돼 올해 26번째 해를 맞는 대규모 행사다. 올해 박람회에는 40여개국에서 780여개 화장품 원료사들이 참가해 화장품 원료와 연구설비, 테스트 기기 등과 관련한 최신 정보를 공유했다. 바이오스펙트럼은 이번 박람회에서 올해 새롭게 출시된 천연자외선 보호 원료인 Varrier를 포함해 10여개 제품을 홍보했다. 특히 주력상품으로 안티폴루션(항오염) 원료인 RedSnow, 자외선 보호제인 Varrier 등이 바이어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RedSnow는 제주산 동백 꽃잎에서 특수한 생산방법으로 얻어진 활성성분을 제품화한 것으로 기존의 항산화, 항주름 효과에 더불어 안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바이오 소재 기업 바이오스펙트럼(대표 박덕훈)이 파리에서 열린 In-Cosmetics에서 스위스에 본사를 둔 다국적 기업 클라리언트와 지분 투자를 포함한 전략적 파트너쉽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클라리언트는 바이오스펙트럼의 지분 약 17%를 보유하게 됐으며 앞으로 바이오스펙트럼이 공급하는 화장품 원료에 대한 전세계 독점 판매와 마케팅을 담당하게 된다. 바이오스펙트럼은 전략적 제휴를 통해 96억원의 운영 자금과 공동 연구와 공동 사업화를 통한 강력한 시너지가 낼 수 있는 기반을 확보하게 됐다. 바이오스펙트럼은 클라리언트의 지분 투자 이후에도 기존의 독립 경영 체제를 유지하게 되며 클라리언트는 핵심 주주로써 연구개발, 영업 마케팅에 조언과 협력을 통해 조력자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클라리언트는 바스프나 솔베이, 바이셀도르프 등과 견줄만한 내실 있는 정밀화학 기반의 글로벌 기업이다. 정밀화학 제품을 바탕으로 연매출 8조에 달하는 글로벌 판매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으며 독일, 중국, 브라질을 비롯 전세계 곳곳에 연구개발센터와 생산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바이오스펙트럼은 ‘다양한 천연자원에서 인류에게 유익한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정부재 기자] 선도적인 과학 기술 기업인 머크가 로나케어 세레네쉴드(RonaCare® SereneShield) 성분으로 2016 BSB 이노베이션 어워드 ‘화장품 소재기능성 제품’ 부문상을 수상했다. 화학 소재와 화장품에 시상하는 이번 상은 함부르크에 소재한 컨설팅 서비스 업체 닥터 리들(Dr. Riedl)이 제정했다. 올해로 14회째 운영되는 이번 상의 시상식은 지난 4월 12일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됐다. 지성, 트러블성 피부는 사춘기 청소년들만의 문제가 아니라 성인들도 피부 트러블과 여드름으로 많은 고민을 가지고 있다. 이번에 수상한 머크의 화장품 활성 성분은 입증된 효과를 통해 피부 자극을 해소한다는 점에서 심사위원의 큰 호응을 받았다. 로나케어 세레네쉴드는 머크의 더모코스메틱스(dermocosmetics) 포트폴리오의 선도적 제품으로 까다로운 피부 케어를 위해 선별된 활성 성분으로 구성돼 있다. 특수한 작용 기전으로 피부 트러블에만 작용한다. 피부 내부의 미시적 구조와 피지선을 타깃으로 이른바 3R효과(피부 미생물의 재조정(Readjust), 염증 완화(Reduce), 피지 분비 조절(Regulate)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봄철을 맞아 서울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기록한 날이 이어지면서 국민 피부 건강에도 적색 경보가 켜졌다. 세계보건기구 WHO가 1급 발암물질로 발표한 미세먼지는 피부에 침투할 시 피부 색소 침착을 유발하고 주름, 검버섯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코스메카코리아는 피부에 유해한 미세먼지를 방지, 클렌징, 케어해 주는 3중 더스트 프로텍션 시스템을 발표했다. 3중 더스트 프로텍션 시스템은 ▲Pre-Block step : 미세먼지가 피부에 닿지 않는 접촉각을 구현한 DPF(Dust Protection Factor) 테크놀로지 ▲Clear Clean Step : 노폐물 제거에 최적화된 글루(Glue) 타입의 클렌징 단계 ▲After Care Step : 특허 받은 산딸기 추출물이 외부 유해 물질로 인해 자극 받은 피부를 집중 케어해 주는 단계를 말한다. 코스메카코리아, 3중 더스트 프로텍션 시스템 미세먼지 차단 효과 이 가운데 DPF 테크놀로지는 물방울이 닿아도 젖지 않고 그대로 흘러 내리는 연꽃 잎의 방수 능력에서 착안한 것이다. 연꽃 잎의 표면은 무수한 미세돌기로 이뤄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원료 의약품과 화장품 소재 개발 전문 기업 대봉엘에스(대표이사 사장 박진오)가 4월 12일부터 14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세계 최대 화장품 원료 전시회 ‘인 코스메틱스 파리 2016(In Cosmetics Paris 2016)’에 참가해 주목을 받았다. 대봉엘에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제주의 천연자원을 활용한 에코 프로세스 천연 소재, 프로페셔널 헤어 소재 등 다양한 화장품 원료를 소개했다. 제주는 유네스코가 선정한 세계자연유산이자 ‘세계 7대 자연경관’에 등재된 만큼 전 세계적으로 청정 자연으로서의 가치가 높아 해외 바이어들로부터 제주산 천연 소재에 대한 높은 관심과 호응을 확인할 수 있었다. 대봉엘에스는 제주에서 얻은 천연 소재를 중심으로 30여가지 제품을 홍보했으며 특히 Base oil, Color, Powder, Polymer, Floral water, Marine, Active의 카테고리에 따른 15종의 신제품을 선보였다. 유자에서 추출한 베이스 오일 제품과 녹차, 스피루리나, 백년초에서 추출한 내추럴 컬러 제품, 현무암에서 추출한 파우더 제품 등으로…
▲ 대봉엘에스 제주 화장품소재, 식품첨가물 공장 설립 현판식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유영민 기자] 원료의약품(API)과 화장품 소재 개발 전문 기업 대봉엘에스가 제주의 천연자원을 활용한 화장품 소재와 식품첨가물을 생산하는 신규 공장을 설립했다. 대봉엘에스(대표이사 박진오)는 제주시 대학로에 위치한 제주테크노파크 바이오융합센터에 천연물소재응용연구소 제주분소와 사무공간을 겸비한 제3공장을 설립하고 기념식을 가졌다고 4월 5일 밝혔다. 대봉엘에스 제주공장은 기존 인천 1공장, 인천 2공장에 이은 세 번째 공장으로 제주도 자생 소재를 중심으로 연구 개발한 화장품 소재와 식품첨가물을 주력으로 생산한다. 제주공장의 연간 총 생산능력(Capa)은 600톤으로 화장품 소재와 식품첨가물 각각의 연간 생산능력은 400톤, 200톤이다. 대봉엘에스는 이번 제주공장 확보와 현재 진행중인 인천 1공장의 증설이 올 하반기에 마무리되면 화장품 소재의 총 생산능력은 약 100% 대폭 확대돼 연간 약 4900톤을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대봉엘에스는 제주공장이 오는 5월 시행되는 ‘메이드 인 제주(Made in Jeju)’ 인증제와 관련해 점차 늘어날 제주산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정부재 기자] 바이오스펙트럼(대표 박덕훈)은 지난 3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인도 제2의 도시 뭄바이에서 개최된 HPCi(Home and Personal Care Ingredients Exhibition and Conference India) 박람회에 참석해 그 동안 개발된 기존 원료에 대한 영업 강화와 신규 원료를 소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박람회 기간 바이오스펙트럼은 인도의 수요기업 관계자들과의 미팅을 통해 인도 스킨케어 시장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한국산 원료의 인도 시장으로의 수출방법과 관련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특히 직접 만남을 좋아하는 인도인의 특성을 감안했을 때 이 같은 직접적인 대면은 상호 이해 증진은 물론 추후 수출에 큰 경쟁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HPCi는 인도 최대의 화장품 원료 박람회로 인도 화장품 업계의 결정권자가 대부분 참여해 상호간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게다가 다수의 세미나와 컨퍼러스가 진행돼 당해연도의 새로운 원료나 시장 트렌드를 파악하는 기회로도 활용되고 있다. 12억명 이상의 인구를 보유한 인도는 중국에 이온 인구 대국이며 젊은 층의 인구 비중이 높아 소비 잠재력이 큰 시장으로 평가되
▲ 바스프와 코오롱플라스틱이 합작투자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크눗 죌너(BASF Technology Performance 총괄), 피터 바쿤(BASF Strategy Performance Poly, mers 총괄), 임재영(바스프코리아 사장), 장희구(코오롱플라스틱 대표이사)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바스프(BASF)와 코오롱플라스틱이 한국에 자동차와 건설 산업을 비롯한 다양한 산업분야에 사용되는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폴리옥시메틸렌(이하 POM) 생산 합작사를 설립하기로 합의했다. 합작사는 ‘코오롱바스프이노폼’으로 양사가 50:50 지분을 투자해 설립됐다. 코오롱바스프이노폼은 코오롱플라스틱 김천공장에 연간 생산량 7만 메트릭톤의 POM 생산시설을 신축해 2018년 하반기 가동 예정이다. 이로써 코오롱플라스틱 김천공장은 기존 생산량을 더해 연 15만 메트릭톤의 POM을 생산, 단일규모로는 세계 최대의 POM 생산단지가 된다. POM을 포함해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산업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가진 양사는 코오롱플라스틱의 고효율 생산기술을 이용해 최고 수준 품질의 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 코오롱플라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정부재 기자] 머크는 지난해 실적이 사상 최고를 기록하는 등 2007년 시작된 조직 혁신 프로젝트가 강력한 효과를 발휘했다고 밝혔다. 순매출과 특별손익항목 제외 EBITDA(이자, 세금, 감가상각비 차감전 이익)는 350여년의 머크 역사를 통틀어 가장 높았다. 칼-루드비히 클레이 회장은 “2015년은 다사다난했던 한 해였지만 무엇보다 머크에게는 가장 성공적인 한 해였다. 우리는 다시 한번 내실 성장을 달성했다. 최근에는 씨그마알드리치를 인수해 포트폴리오 재편을 성공적으로 완료했으며 면역항암분야에서는 6건의 본 임상이 개시됐다. 연구의 진전과 미래 지향적 투자로 미래 성공을 위한 발판도 마련됐을 뿐 아니라 과감하고 활기찬 새로운 BI로 머크의 차별성도 부각시켰다”고 말했다. 머크 그룹의 2015년 순매출은 2014년 114억 유로보다 13.0% 급증한 128억 유로를 기록했다. 순매출 증가율 중 4.3%는 머크가 인수한 AZ 일렉트로닉 머티리얼즈(AZ)와 씨그마알드리치가 기여했다. 전년 대비 유기적 매출 증가율은 2.6%였다. 미 달러 강세로 인한 환율 이익 기여분은 6.2%였다. 영업이익(EBIT)은 2014년 보다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백제홍삼은 참나무 수액이 국제 화장품 원료집(INCI·Trade name : Oak Tree Sap, INCI name : sQuercus Acutissima Sap)에 등재됐다고 밝혔다. 백제홍삼이 채취 특허를 출원(출원번호 10-2016-0008518)한 참나무 수액은 식품안전처 식품영양 성분 데이터 베이스(식품코드 100118002400100001)에 등록돼 있는 성분이다. 참나무 수액은 나이아신을 함유해 피부 미백과 보습에 도움을 주며 최근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이 진행한 방부력 실험에서 5대 곰팡이균이 최대 97.8%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나 시선을 모은 바 있다. KTR의 실험 결과 황색포도상구균(S. aureus)은 28일 후 97.8% 감소했으며 대장균(E. Coli)은 95.5%, 녹농균(aeruginosa)은 93.5%, 검은 곰팡이 균(A. niber)은 86.9%, 칸디다 균(C. abicans)은 84.4% 감소해 시일이 흐를수록 곰팡이균이 감소한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백제홍삼 관계자는 “최근 실험을 통해 인공 방부제를 대체할 만한 뛰어난 방부력을 가진 천연 성분으로 주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