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이 한류를 이끄는 대표산업으로 부상한 가운데 화장품 분야 특허출원 건수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국내 빅2 화장품 기업은 물론 세계 1위 화장품 업체인 로레알도 국내에서 비교적 높은 특허 출원건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나 특허출원을 통한 시장 선점과 브랜드 보호에 대한 기업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특허청에 따르면 2005년부터 2015년 3월말까지 화장품 분야 국내 특허 출원건수는 아모레퍼시픽이 1,205건으로 국내외 기업 중 가장 많은 특허출원을 기록했다. 다음으로는 LG생활건강 862건, 코리아나화장품 309건, 한국콜마홀딩스 197건, 더페이스샵 116건, 한불화장품 85건 순이다. 특허 출원된 기술은 심사에 통과해야 특허 등록이 되어 특허권이 생긴다. 특허 정보넷 키프리스에서 2014년도 국내 빅2 화장품 기업의 특허 등록 건수를 검색한 결과 아모레퍼시픽 272건, LG생활건강 180건이 검색됐다. 이 중 2014년 아모레퍼시픽 화장품 관련 특허등록 기술 32건을 지난 호에 이어 소개한다. (55) 냉온 마사지기 Hot and cold massage 냉온 마사지기에 관한 것으로 특히 피지분비가 적은 눈과 입 주위의 피부 마사지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화장품 연구개발 및 제조생산 전문 기업 코스메카코리아가 화장품에 대한 무한한 상상력을 집결하는 ‘제5회 대휴(大休) 뷰티 아이디어 공모전’을 성료했다. 지난 10월 15일 판교 코스메카코리아 CIR센터 대강당에서 진행된 본선에서는 서류 예선을 거쳐 선정된 20여개 팀들이 프레젠테이션(PT)을 통한 2차 경합을 벌였다. 올해 대휴 아이디어 공모전은 사내 임직원 뿐 아니라 전국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확대 개최돼 치열한 예선 경쟁률을 보였다. 분야도 늘어나 용기 디자인에서부터 R&D 아이디어, 상품기획, 브랜드 네이밍까지 화장품에 대한 전방위적인 아이디어들이 총망라됐다. 심사는 창의성, 실현 가능성, 개발응용, 파급효과, 투자 가능성을 고려한 심사위원 평가 80%와 방청객 평가 20%로 이뤄졌다. 사내 부문에서는 코스메카 메이크업제품 연구소의 김종근, 강권용 연구원이, 일반 부문에서는 강원대학교 최유진 학생이 최고상의 영예를 안았다. 조임래 회장은 “대휴의 휴(休)에는 쉼의 의미뿐 아니라 아름답다는 의미가 담겨있다”면서 “대휴(大休)란 ‘
▲ 출처 : 아큐픽스 홈페이지 캡처.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손현주 기자] 아큐픽스(대표 전해표)가 면세점과 화장품 분야로 사업을 확장한다. 이에 아큐픽스는 오는 12월 4일 주주총회를 소집한다고 밝혔다. 1996년 설립된 아큐픽스는 블랙박스와 입체 영상용 안경, 철도 통신 시스템 등의 사업을 진행해 왔다. 이번 사업 확장에 대해 아큐픽스 측은 신규 사업 진출과 사업 다각화 차원에서 면세점과 화장품 분야에 뛰어들게 되었다는 입장이다. 아큐픽스 관계자는 “사업 확장과 관련해 아직 초기 단계이므로 협력 업체나 설비 등 관련 부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유할 수 없다”고 말했다. ▲ 출처 : 네이버금융. 아큐픽스는 장초 2580원에 거래되기도 했으며 10월 22일 전일 대비 약 1.97%가 오른 2330원에 마감했다.…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국내외 화장품 시장에서 유기농 화장품이 새로운 트렌드로 떠올랐다. 환경오염 등으로 피부 질환을 겪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자연에서 찾은 순수한 천연, 유기농 화장품에 눈을 돌리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국내 유기농 화장품 시장도 꾸준히 성장하고 있지만 가까운 이웃나라 중 한발 앞서 유기농 화장품에 주목한 곳이 있다. 바로 일본이다. 일본은 여러 가지 화장품 문제가 사회적인 이슈로 부상하면서 화장품 기업이 아닌 소비자, NGO 활동을 통해 일찌감치 유기농 화장품에 눈 떴다. 일본유기농화장품협회 미나카미 회장을 만나 일본의 유기농 화장품 시장 동향과 전망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일본 유기농 화장품 소비자 관심서 출발 국내에서 유기농 화장품 고시가 시행된 것은 지난 6월 24일로 얼마되지 않았지만 일본은 이미 2001년 화장품의 전성분 표시가 의무화됐다. 또 같은 해 환경 NGO인 아이시스가이아넷이 제작한 단행본 ‘유기농 화장품’이 발행돼 소비자들을 향해 ‘화장품을 선택할 때 선전이나 디자인 등의 이미지에 의존하지 말고 내용 즉, 성분을 보고 선택하자’는 메시지를 던졌다. 이를 계기로
▲ 식품의약품안전처 손문기 차장.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정부재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신임 차장에 손문기 농축수산물안전국장을 10월 21일자로 인사발령했다고 밝혔다. 손문기 신임 식약처 차장은 1963년생으로 경기고, 연세대 식품공학과를 나와 1996년 보건복지부 대전지방 식품의약품안전청 시험분석 실장으로 공식생활을 시작한 식품 전문가다. 손 차장은 20여년 동안 공직에 재직하면서 식품안전국 식품안전과, 보건복지부 식품정책과장, 국무조정실 식품안전기획단, 식약청 식품관리과장, 식품안전국장, 소비자위해예방국장, 농축수산물안전국장을 역임했다.…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손현주 기자] 사후면세 전문회사 엘아이에스(LIS)가 ‘인삼예찬’을 인수하고 사후면세점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2013년 설립된 인삼예찬은 제주특별자치도 연동에 위치한 기업으로 흑삼(뿌리삼)을 주원료로 한 건강식품을 취급하는 인삼 상품 판매 전문 기업이다. 지난해 매출 118억원이라는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했으며 태극삼과 흑삼 등 인삼 관련 상품이 중국인들 사이에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인수의 배경은 최근 요유커 사이에서 한국산 인삼을 비롯한 인삼 관련 제품이 주요 쇼핑 품목으로 떠올랐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이에 엘아이에스는 인삼예찬의 지분 100%를 인수해 제주 바오젠 거리 인근인 연삼로에 위치한 인삼예찬 매장에서 연간 2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하겠다는 목표이다. 엘아이에스는 오는 11월 5일 서울 영등포구에 있는 한국거래소에서 국내외 기관투자자와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에서 엘아이에스는 3분기 실적 등을 포함한 경영현황과 내년도 사업에 대한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한편 2005년에 설립된 엘아이에스는 2006년 기술혁신형 중소기업(INNO-BIZ)로 인증받았으며…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김주희 기자] 가오의 기업정보, 연구개발 정보 등을 발신하는 가오그룹 홈페이지에 ‘가오 30년의 탄력연구 엘라스틴 분해 억제 기술의 진화’를 10월 20일 공개하고 주름의 원인과 독자적인 주름개선 방법 등을 동영상을 통해 설명했다. ‘주름’이 생기는 주된 원인은 노화와 자외선에의 노출로 피부가 탄력을 잃는 것이다. 그 열쇠를 쥐고 있는 것이 피부에 있는 ‘각질’, ‘콜라겐’, ‘엘라스틴’ 3개의 섬유라는 설명이다. 이 섬유는 표피와 진피에 위치하며 이 중에서 피부의 탄력과 주름에 관여하는 것은 진피에 있는 ‘콜라겐’과 ‘엘라스틴’이다. 이 2개의 섬유를 침대에 비유하자면 콜라겐은 매트리스, 엘라스틴은 스프링 부분에 해당한다. 즉, ‘엘라스틴’이 피부의 탄력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엘라스틴’이 끊어지거나 느슨해지는 것이 ‘주름’ 발생의 원인이 된다. 가오는 이 탄력 섬유인 ‘엘라스틴’의 중요성에 재빨리 주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내년도 화장품 분야 가이드라인 개발에 업계 의견이 반영된다.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2016년도 가이드라인 제공에 앞서 변화된 개발 환경과 개발자의 수요를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외부 소통을 확대하고자 업계 의견을 청취한다고 밝혔다. 이에 업계에 오는 11월 6일까지 화장품, 의약외품, 바이오의약품, 한약(생약)제제 분야 가이드라인개발 대상 제안에 대한 의견을 전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세포유전자치료제과(043-719-3537)로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사)한국분장예술인협회(회장 최윤영)가 개최한 2015년 소상공인 메이크업 경진대회와 14번째 메이크업 아트페어가 지난 10월 17일과 18일 양일간 서울 양재동 aT센터 제2전시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소상공인 메이크업 경진대회와 작품전시회, 바디페인팅 퍼포먼스, 메이크업 어워드 시상식, 월드프로아티스트들의 초청강연, 소상공인 업주를 위한 뷰티세미나 등 다양한 컨텐츠로 구성돼 메이크업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새로운 기술과 볼거리 등을 제공했다. 이 중 소상공인 메이크업 경진대회는 중소기업청 주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주관, 분장협회가 시행하는 메이크업 콘테스트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진행됐다. 소상공인부 3종목, 일반부 6종목으로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대회에는 소상공인부에 소상공인 업주와 종사자 등 150여명, 일반부 경진대회에 350여명이 참가해 열띤 경합을 벌였다. 가장 우수한 성적을 보인 그랑프리 수상자, 소상공인부 패션메이크업의 유하영(아우라뷰티칼리지)씨와 일반부 바디페인팅의 이혜영씨에게는 중소기업청장상이 주어졌다. 또 상금 100만원과 함께 벨포트 컬러니어의 화장품 세트가 부상으로 제공됐다. 해외…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진코스텍(대표 김임준)이 오는 10월 27일 오후 12시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에서 신사옥 준공 기념식을 갖는다. 진코스텍 측은 “그동안 시흥시 정왕동에 신축 중이던 사옥이 무사히 준공됐다”며 “이 기회에 그동안 도와준 분들과 신사옥 준공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자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 진코스텍 신사옥 주소 : 경기도 시흥시 군자천로 237번지 31, 2나 604호(정왕동, 시화공단) 전화 031-433-5575…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김주희 기자] 100엔샵 ‘다이소’를 운영하는 다이소산업이 판매해온 매니큐어의 일부 제품에서 발암물질이 검출돼 10월 15일에 판매 중지를 공표했다. 다이소산업은 올해 8월에 발매한 매니큐어 ‘에스포루루 네일(エスポルールネイル)’(세금 포함 108엔) 전 148개 제품 중 26개 제품을 국내에서 배합해서는 안되는 발암성 물질인 ‘포름 알데히드’가 검출돼 판매를 중지한다고 발표했다. 다이소산업은 지금까지 건강 피해의 보고는 없었다고 밝혔다. 농림수산성에 따르면 국제암연구기관(IARC)는 포름 알데히드를 ‘사람에 대한 발암 가능성이 있는 물질’로 분류한다. 지금까지의 검사에서는 ‘포름 알데히드’가 검출된 26개 제품 약 110만점을 회수하고 구매자에게 환불한다. 이달 중으로 전 제품에 대한 검사를 마치고 검출되지 않은 제품의 판매는 계속할 방침이다. 이 상품은 오사카시에 위치한 제조판매사 ‘센트럴 메딕(セントラル・メディック)’의 중국 공장에서 제조, 출시했고 자체검사에 의해 판명됐다.…
이 기사는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2015년 10월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김주희 기자] 제주도 화장품 산업 육성 정책을 수립하고 지원하는 컨트롤타워 제주테크노파크(JTP)를 탐방했다. 제주테크노파크는 천혜의 자연 보고이자 국제 관광도시인 제주 천연 소재를 활용한 향장품 산업과 관광 산업 연계를 통해 제주도를 화장품 산업의 뷰티 메카로 성장시키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유일한 기관이다. 2005년 12월 제주 화장품 공장 설립을 시작으로 제주 자생식물을 활용한 화장품 원료와 완제품 생산을 본격화한 제주테크노파크는 지난 10년 동안 산·학·연·관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지역 혁신사업 발굴과 진흥, 국내외 박람회 참가 지원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주도해온 기관이다. 제주테크노파크는 국내 주요 화장품 기업의 제주도 내 유치와 화장품 원료와 완제품 생산을 지원하고 청정제주의 자연을 활용하는 제주 화장품 산업 집중 육성을 통해 화장품을 청정 제주의 이미지를 높이는 제주특별자치도의 신성장 동력 대표 산업으로 육성하는데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 ※ 이 기사의 전체 내용은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