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정혜인 기자] 중국 5월 온라인 뷰티 시장서 한국과 중국의 브랜드가 엇갈린 성적을 기록했다. 중국 로컬 브랜드가 스킨케어, 색조 분야 매출 TOP 10에 모두 포함됐지만 한국 색조 브랜드는 매출 상위권에서 벗어나는 굴욕을 맛봤다. 전체적으로 5월 중국 온라인 뷰티 시장은 해외 브랜드가 주도했다. 스킨케어와 향수·색조 매출 1위 자리를 해외 브랜드가 차지했다. 다만 스킨케어 순위에서 바이췌링(百雀羚)이 2위 자리에 올라 스킨케어 분야에서
[코스인코리아닷컴 정혜인 기자] 프리미엄 수입 화장품과 제품 효능이 현지화된 제품이 중국 시장 내 주요 수요처로 떠올랐다. 특히 중국 여성 소비자 88%가 수입 화장품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6월 9일 중국화장품재경재선은 왕이카올라(网易考拉)가 최근 발표한 '2017 수입 뷰티 트렌드 보고'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왕이카올라는 "프리미엄 수입 화장품과 제품의 효능이 현지화된 제품이 중국 소비자의 양대 수요처로 자리잡았다"고 분석했다. 보고서는
[코스인코리아닷컴 정혜인 기자] 중국 로컬 화장품 기업 상해가화(上海家化)가 영국 유아용품 브랜드를 자사 보유 브랜드 목록에 새롭게 추가하며 '재도약'을 꿈꾸고 있다. 6월 8일 상해가화는 공식 성명서를 통해 영국 유아용품 브랜드인 '토미티피(Tommee Tippee)'를 신규 브랜드로 추가했다고 밝혔다. 상해가화는 "이번 인수를 통해 중장기 발전 계획을 실현할 예정"이라며 "빠른 속도로 성장하는 영유아 시장의 기회를 잡을 것이다. 글로벌 유명 영유아
[코스인코리아닷컴 정혜인 기자] 중국 화장품 시장에서 제품 용기에 제조정보가 없는 개인분할 포장재의 안전성 문제가 거론되자 알리바바 오픈마켓 '타오바오왕(淘宝网)'이 칼을 빼 들었다. 6월 8일 중국 화장품 전문매체 핀관왕은 "최근 타오바오왕은 '개인 분할 포장 화장품 관리 강화에 대한 설명'을 발표하고 판매자가 화장품 제조 출처 없이 개인 분할 포장 제품을 판매하는 것을 금지했다"고 보도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정혜인 기자] 중국 화장품 QR코드가 수입 화장품의 '신분증' 역할을 하고 있다. 6월 4일 중국 화장품재경재선은 "최근 중국 웨이하이(威海)검험검역국은 'QR코드'를 가짜 화장품의 시장 유입 예방 수단으로 사용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며 이같이 전했다. 최근 한국 아모레퍼시픽 브랜드 라네즈의 가짜 공식 홈페이지에서 '짝퉁' 라네즈 제품이 '진품'으로 팔려 논란이 되기도 했다. 라네즈 외 설화수(아모레퍼시픽), 수려한(LG생활건강), 네
[코스인코리아닷컴 정혜인 기자] 중국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기반 유통채널인 웨이상(微商)이 중국 소비자의 마스크팩 주요 구매처로 등극했다. 6월 2일 중국 화장품 전문매체 핀관왕(品观网)은 민텔(Mintel)의 최신 보고서 '마스크팩-중국 2017'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인 민텔의 '마스크팩-중국 2017'에 따르면 중국 도시 여성 소비자 중 33%는 웨이신 유통채널 '웨이상'에서 마스크팩을 주로 구매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정혜인 기자] 최근 지속된 화장품 원료 상승으로 업계의 원료공급, OEM ODM 업체들이 생산비용 증가 압박에 시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6월 2일 중국 현지 언론 소후재경(搜狐财经)은 "오일, 표면활성제 등 화장품 생산 원료의 가격 상승으로 원료 공급업체 뿐 아니라 OEM OEM 업체가 자금 압박에 시달리고 있다"며 "많은 화장품 브랜드의 생산원가가 늘어남에 따라 원료값 상승세가 시장에 주는 영향에 대해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코스인코리아닷컴 정혜인 기자] 중국 화장품 기업이 ‘한국산’ 프리미엄 효과를 얻기 위해 K-뷰티 본거지인 한국 시장을 문을 두드리고 있다. 그간 화장품 기업은 세계 최대 소비 시장 중 하나로 꼽히는 중국 시장 진출을 가장 우선순위로 꼽았다. 그러나 최근 이와는 상반된 상황이 연출되고 있다. 중국 화장품 기업이 한국 로컬 생산공장, 연구소 설립을 추진하며 한국 시장에 진출하고 있는 것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정혜인 기자] 지난 2005년부터 중국 화장품 포장에 사용됐던 'QS 마크'가 역사 속으로 사라지고 최근 통합된 '화장품생산허가증' 정보가 담긴 새로운 포장 마크를 사용해야 한다. 6월 1일 중국포장망(中国包装网)은 "중국 국가식품약품감독관리총국(CFDA)이 최근 발표한 공고에 따라 현재 화장품 제조업체가 쓰는 포장마크는 2017년 6월 30일까지만 사용이 가능하다. 오는 7월 1일부터는 '화장품생산허가증' 정보가 반드시 담긴 새로운
[코스인코리아닷컴 정혜인 기자] 중국이 세계 최대 온라인 소매시장으로서의 입지를 다시한번 확인했다. 5월 31일 화상보(华商报)는 "2016년 중국 온라인(전자상거래) 거래액이 26.1조 위안(약 4,322조원)에 달해 전년 대비 19.8% 증가했고 전 세계 시장의 39.2%를 차지했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중국 전자상거래 서비스업 시장규모는 2.45조 위안으로 전년보다 23.7% 성장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정혜인 기자] 글로벌 유통기업 유니레버(联合利华)가 중국 CS채널 전면 개척을 추진해 중국 시장 점유율 추가확보에 나설 예정이다. 5월 31일 중국 현지언론 계면신문(界面新闻)은 "글로벌 유니레버가 중국 3~4선 도시 심지어 이보다 낮은 등급의 도시에서의 점유율을 높이고자 중국 화장품 체인(CS)채널을 전면 개척하는 계획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정혜인 기자] 중국 로컬 화장품 브랜드가 자국 시장에서 무서운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뷰티 산업의 첫 단계인 기초 제품 시장은 중국 로컬 브랜드가 주도하고 있다고 해도 무방할 정도고 과거 해외 브랜드가 주도했던 색조화장품 시장의 중국 브랜드 점유율도 점차 증가하고 있다. 중국 로컬 화장품 브랜드의 약진은 중국 시장조사기관 카이두소비자지수(凯度消费者指数)의 최신 보고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