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허재성 기자]피부 지질(Lipid) 연구 전문기업 래스 주식회사(대표 박경호)가 닥터다이어리(대표 송제윤)와 전략적 업무 협약을 맺고 당뇨병성 피부개선을 위한 개인 맞춤형 화장품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래스는 지금까지 시도되지 않은 과학적 근거 기반의 개인 맞춤형 화장품 서비스 구축을 목적으로 당뇨관리 헬스케어 플랫폼 기업인 주식회사 닥터다이어리와 연구개발부터 사업화 단계까지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국내 당뇨관련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 중 처음으로 국제 DTA(디지털치료제산업협회)에 가입된 닥터다이어리는 국내 최대 당뇨 환자 커뮤니티와 쇼핑몰을 운영 중이며 누적 데이터 수가 900만건을 넘어서고 있다. 또 래스는 인체에 고통을 주지 않는 비침습적 방법으로 채취된 피부의 지질대사체 종류와함량을 정밀 분석할 수 있는 독자적인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어 당뇨 환자 피부의 과학적 평가가 가능하다. 래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닥터다이어리가 보유한 당뇨 환자의 빅데이터와 유통채널 그리고 당뇨 환자의 피부 평가 결과를 적절히 활용한 사업화를 추진한다면 디지털피부케어 시장의 선두주자로 나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래스 박…
[코스인코리아닷컴 허재성 기자] 고운세상코스메틱이 자사의 37만 피부 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접목해 개발한 '옵티미' 서비스를 출시했다. 옵티미는 피부진단부터 이용자가 스캔한 화장품의 성분 분석과 맞춤 화장품 추천까지 3분 만에 판독하는 서비스다. 이용자가 피부를 스캔하면 즉시 개인의 피부 유형을 진단하는 것이다. 피부 유형은 피부 건강에 밀접한 6개의 지표에 기반해 자체 개발한 총 8개의 유형으로 나뉜다. 이는 각 지표별 5단계로 세분화되어 약 1.5만 가지의 피부 분석 결과를 제공하고 총 1만여 개가 넘는 정교한 피부 분석을 통해 개인의 피부에 적합한 제품과 생활 습관에 대한 올바른 멘토링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피부 유형 분석에 더해 제품의 전성분과 피부 타입별 추천 여부도 판독한다. 피부 진단 후 원하는 화장품을 촬영하면 해당 제품의 전성분을 알려준다. 판독이 완료되면 스캔한 제품과 자신의 피부 유형과의 매칭률도 알 수 있다. 이 뿐아니라 개인의 피부 유형에 맞는 추천 성분과 주의 성분까지 제시한다. 피부 유형 진단부터 제품 판독과 매칭률 확인 그리고 피부 고민별 화장품 추천까지 3분 만에 모두 확인 가능하다. 또 자사 제품 외에도 국내…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비건 화장품 브랜드를 전개하고 있는 러브바이플래닛키퍼스가 배우 임세미를 브랜드 모델로 선정하고 그와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임세미는 이번 화보에서 특유의 청초한 모습과 생기 넘치는 분위기를 자랑했다. 러브바이플래닛키퍼스 비건 스킨케어 제품을 사용해 촉촉하면서도 화사한 피부 표현을 강조했다. 브랜드 측은 “임세미는 비건과 클린뷰티 브랜드 러브바이플래닛키퍼스의 새로운 뮤즈로 비건, 제로웨이스트 삶의 가치를 소비자들에게 각인시킬 전망이다”이라고 전했다. 한편, 배우 임세미는 평소에도 비건과 제로웨이스트(재활용 장려)에도 진심으로 참여하고 있다. 실제로 개인 유튜브 채널 ‘새미의 절기’에서 절기별로 비건과 제로웨이스트 라이프에 대한 실천을 직접 보여주고 있다. 자신의 비건 지향적 삶에 대한 이야기를 꾸준히 팬들에게 공유해 오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유한양행(대표 이정희)과 지엔티파마(대표 곽병주)가3월 29일 의학과 피부과학을 접목한 차세대 화장품의 공동 개발과 판매를 위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엔티파마와 유한양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특허물질 FM04(피부 보호 및 재생 포뮬라)를 활용한 고기능성 더마화장품을 개발, 판매할 예정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유한양행 생활유통사업부 김성수 전무는 "유한양행의 R&D 역량과 다양한 유통망을 통해 지엔티파마의 우수한 제품을 소비자들에게 알리고 더 나아가 K뷰티 산업 발전에도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지엔티파마 스킨헬스사업본부 곽병근 본부장은 "항산화와염증 억제 효과,안전성이 충분히 입증된 신물질인 TFM을 바탕으로 진정성 있는 더마코스메틱을 개발, 생산할 수 있도록 협력할 것이다"며, "상호 협업을 통한 양사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엔티파마는 24년간 뇌신경질환을 포함한 인간 노화관련 치료 신약 개발과사업을 진행해 왔으며이 과정에서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동물용의약품, 화장품 등 다양한 사업군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최근에는 항노화 피부…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LG화학(대표 신학철)이 이너보틀(대표 오세일), CJ대한통운(대표 강신호)과 손잡고 플라스틱 생산, 사용 후 수거, 리사이클까지 망라하는 에코 플랫폼 구축을 가속화한다. LG화학은 30일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국내 혁신 스타트업인 이너보틀(Innerbottle), CJ대한통운과 함께 ‘2022 자원순환플랫폼 구축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LG화학 이민종 Sustainability1담당, 이너보틀 오세일 대표, CJ대한통운 허신열 경영리더가 참석했다. LG화학이 구축하는 에코 플랫폼은 ‘소재(LG화학)→제품(이너보틀)→수거(CJ대한통운)→리사이클(LG화학·이너보틀)’로 이어지는 구조로LG화학이 제공한 플라스틱 소재로 이너보틀이 화장품 용기를 만들고사용된 이너보틀의 용기를 CJ대한통운이 회수한 뒤다시 LG화학과 이너보틀이 원료 형태로 재활용하는 방식이다. LG화학의 플라스틱 소재만으로 단일화된 용기를 전용 시스템을 통해 수거하고 재활용하기 때문에, 플라스틱 자원을 빠르고 완벽하게 100% 재사용할 수 있다. 소비자가 이너보틀의 온라인 화장품 리필샵 ‘이리온(Ireon)’ 웹사이트 또는 어…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아모레퍼시픽미술관이 현대 사진의 거장 안드레아스 거스키의 신작 두 점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아모레퍼시픽미술관은 국내 최초로 안드레아스 거스키 개인전인 'Andreas Gursky'를 개최한다. 전시는 오는 3월 31일부터 8월 14일까지 서울 용산 아모레퍼시픽미술관에서 진행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거스키의 대표작 40점을 선보인다. 무엇보다 두 점의 신작 '얼음 위를 걷는 사람 Eisläufer'(2021)과 '스트레이프 Streif'(2022)가 세계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어서 더욱 눈길을 끈다. '얼음 위를 걷는 사람'은 라인강 인근 목초지에서 얼음 위를 걷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을 통해 코로나 시대의 일상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작품이다. '스트레이프'는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스키 코스의 엄청난 경사를 깊이감이 느껴지지 않는 평면으로 보여주는 작품으로모니터에서 보이는 극적인 충돌의 순간은 직접적인 경험과 복제된 경험 사이의 관계를 탐구하게 한다. 독일 태생의 사진작가 안드레아스 거스키(Andreas Gursky)는 인류와 문명에 대한 깊은 통찰을 담은 대규모 작품들을 선보여온 현대사진의 거장이다. 사진의 확장적 가능성을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색조화장품 전문기업 클리오(대표이사 한현옥)가 지난 3월 26일 진행된 지구촌 전등 끄기 캠페인 ‘2022 어스아워’에 동참했다. 클리오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정책과 세계 각국의 노력을 적극 지지하고자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으며이번 행사에는 서울 성수동 본사를 비롯해 안성시에 위치한 물류센터 등 주요 사업장의 외부 경관과 건물 내 조명을 모두 소등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임직원들 또한 가정 내 전등 끄기, 야간 산책 등을 통해 자발적인 참여를 했으며이와 함께 소비자 참여와인식 제고를 위해 클리오와 구달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을 통한 SNS 캠페인을 전개했다. 클리오 관계자는 "어스아워 캠페인 참여로 기후 변화의 심각성에 공감하고에너지 절약과탄소배출 저감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화장품 업계를 선도하는 ESG 경영 노력과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한 국제적 환경 보호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어스아워(Earth Hour)'는 세계자연기금(WWF)이 주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환경 운동 캠페인이다. 2007년 호주에서 시작된 이래 매년 3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실시되고 있으며오후 8시 3…
[코스인코리아닷컴 허재성 기자] 코스메카코리아(대표 조임래)와성신여자대학교 뷰티생활산업국제대학 뷰티산업학과가성신여자대학교 운정그린캠퍼스 소강당에서 지난 28일 ‘장학제도 및 인턴십 프로그램’ 협약식을 진행했다. 산학간에 필요한 인재양성과 고도 산업사회에 따른 신기술과 정보를 교환하고 산학 공동 발전과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유기적인 산학협력 체제구축과 상호 협력을 위해 협약을 체결한 것이다. 협약내용은 ▲뷰티산업학과 재학생과졸업예정자(석사 진학자 대상) 중 향후 화장품 연구와관련 업무로 코스메카코리아의 회사에서 근무하길 원하는 인재를 뷰티산업학과에게 추천받아 해당 학생에게 매 학기 200만원씩 지원하는 장학제도와인턴십 ▲코스메카코리아와 뷰티산업학과의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상호간에 지원제도, 홍보 등 제반 여건에 대한 협조 등이다. 코스메카코리아 관계자는 “코스메카코리아와 성신여자대학교 뷰티산업학과는 상호간의 협력으로 더 발전적인 뷰티산업을 이끌 수 있도록 우수한 인재를 양성할 것이다”며, “기업에 지원하고 기업은 지역 사회와 인재 개인 발전을 위해 노력해 상호 공동발전과우호증진을 위해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자연주의 화장품을 전개하고 있는 라벨영(대표 김화영)이 사세 확장과 창립 10주년을 맞이해 3월 30일 화곡동 신사옥으로 이전한다. 라벨영은 “사업영역이 본격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현시점 임직원에게 더 쾌적한 업무 환경을 제공하고부서별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사옥 이전을 결정하게 됐다”며 이 같이 밝혔다. 신사옥은 약 400평 규모의 지하 1층~지상 7층 총 8개 층으로 구성됐으며전층 모두 라벨영 단독 공간으로 이용된다. 사옥 이전과 함께 코스메틱 기업으로서의 독자적인 영역 확장과 커머스 사업에 본격적으로 속도를 내어 라벨영의 제2막을 열어간다는 계획이다. 먼저 지하 1층에는 대규모 강당을 배치하고1층 로비에는 임직원의 휴식과 자유로운 소통을 위한 라운지와 카페테리아를 구성해편의시설을 확충했다. 더불어 다양한 규모의 회의실을 배치해소통과협업을 강화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으며 2층부터 7층까지는 부서별 업무 특성에 따라 공간을 분리해 업무 효율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김화영 대표는 “직원들이 더욱 쾌적하고 효율적으로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게 돼 기쁘게 생각하고그에 따른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코스인코리아닷컴 허재성 기자] 글로벌 마스크팩 브랜드 메디힐 등을 전개하는 엘앤피코스메틱이 '셀룰로오스로 형성된 매트릭스를 포함하는 화장료 조성물 및 이의 제조 방법'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 엘앤피코스메틱 R&D센터는 천연 물질인 ‘셀룰로오스’로 화장료 조성물 내 촘촘한 그물망 같은 매트릭스를 형성해 매트릭스 사이사이의 오일 성분이 화장료 조성물 전체에 고르게 분포할 수 있도록 만드는 원천 기술을 확보했다. 해당 기술은 앰플과 같은 형태의 제품에 적용돼 우수한 사용감과 외관을 확보하면서도 피부 도포 시 보습감과 영양감을 극대화하는 효과를 제공할 수 있을 전망이다. 특히 이번 발명은 셀룰로오스 매트릭스를 이용함으로써 계면활성제 투입 없이 에멀젼 액상이 빠르게 분리돼 버리거나 안정성이 떨어지는 문제점을 개선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셀룰로오스는 지구상 널리 존재하는 천연 물질이자 자연 유래 친환경 성분으로 독성과 자극이 없어 인체 무해하며 피부에 강력한 수분막을 형성해 촉촉한 보습 효과를 부여해 주는 특징을 지녔다. 엘앤피코스메틱 R&D센터 이청희 전무는 "셀룰로오스 매트릭스를 이용해기존 방식과 차별화된 제조 방법을 통해 오일의 보습…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의약품 도매기업 제이알팜(대표 박래웅)과 바이오벤처기업 씨케이엑소젠(대표 김재영)이 씨케이엑소젠의 후원사인 미호홀딩스와 함께 엑소좀 특허물질을 활용한 제품 제조에 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업무협약은 씨케이엑소젠이 보유한 엑소좀 대량생산 특허기술을 바탕으로 의약품도매와 화장품유통을 주사업으로 하는 제이알팜과 함께 화장품과의료기기의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맺은 협약이다. 제이알팜은 화장품, 의료기기 전문 유통기업으로 토탈헬스케어 브랜드 ‘리브엠(REVE:AM)’을 통해 피부의 활기를 되찾을 수 있는 제품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씨케이엑소젠은 바이오벤처기업으로 세포로부터의 엑소좀 추출에 대한 희소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코로나백신은 물론 관절염 치료제, 에이즈 백신 등에 대한 개발을 주로 하고 있다. 한편, 양 사는 협약 내용에 따라 ▲엑소좀 특허물질 기반 신제품 개발 ▲제품 개발 이후 마케팅 활동 지원 등을 적극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아모레퍼시픽(대표 서경배)이 그간의 부진에서 벗어나 올해 2분기에 들어 전환점을 맞을 것으로 전망됐다. 유안타증권은 28일 분석을 통해 “2022년도 2분기를 기점으로 중국 외부 변수가 해소되고국내 또한 안정화됨에 따라 추후 국가 간 리오프닝 가능성 확대까지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고 전망했다. 박은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아모레퍼시픽의 1분기 실적은 연결 매출 1조 2,000억 원, 영업이익 1,100억 원으로 컨센서스를 26% 하회할 전망이다”며, “면세 부진에 따라 1분기 추정치를 하향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전사적으로 디지털 집중, 상위 라인업 강화, 체질 개선 등의 구조 변화가 진행 중이지만 면세 시장의 약세 흐름과 동조화되며 컨센서스를 하회하는 실적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아모레퍼시픽의 국내 화장품은 매출 6,700억 원, 영업이익 904억 원을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채널 성장률은 면세 -15%, 이커머스 16%, 기타내수 2%를 예상한다”며, “면세 부진에 따라 국내 수익성은 13%로 전년 동기 대비 3.6%포인트 하락 추정한다”고 말했다. 해외는 중국 이니스프리 중심으로 부진이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