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오존층 파괴 등 유해환경 등으로 피부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자외선 차단제가 1년 내내 사용해야 하는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이전에는 자외선 지수가 높고 피부 노출이 많은 여름철에 꼭 챙겨야 할 제품이었지만 요즘에는 계절, 날씨,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매일 챙겨야 하는 제품이 된 것. 자외선 차단제의 사용이 일상이 되고, 수많은 브랜드를 통해 다양한 제품이 쏟아지면서 제품을 고르는 소비자의 눈높이도 높아졌다. 사용감뿐 아니라 제형, 성분 안정성까지 꼼꼼하게 고르는 이들이 늘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스마트 컨슈머’에게 인정받은 자외선 차단제에서 ‘나우코스’라는 회사명을 찾는 일은 어렵지 않다. 화장품 OEM ODM 회사인 나우코스가 중점적으로 선보이는 제품 가운데 하나가 자외선 차단제이다. 나우코스는 PA++++를 개발하면서 ▲One Company, One Texture 실현 ▲제형 기술 혁신을 통한 합리적인 단가 제안 ▲트렌드에 맞는 제품 속성 설계 3가지에 초점을 맞췄다. OEM ODM사인 만큼 브랜드사처럼 콘셉트 등 외형적인 부분보다는 사용감의 혁신과 합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장미란 기자] 코스메카코리아(대표이사 조임래)가 R&D 기술력과 글로벌 사업의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정부의 기업 육성사업 ‘월드클래스300’에 선정됐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기업청이 주관하는 ‘월드클래스300 프로젝트’는 매출 1조원 미만의 경쟁력 있는 중소∙중견기업을 선정, 정부 차원에서 집중적으로 지원해 세계적인 전문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매출뿐 아니라 직∙간접 수출 비중, 연구개발 투자율, 평균 매출 증가율 등 기업의 경영혁신 정도와 글로벌 시장 내 역량의 우수성 등이 종합적으로 평가해 참여 기업을 선정했다. 코스메카코리아는 이러한 까다로운 조건을 통과, ‘월드클래스300’ 기업에 선정됐다. 이에 앞으로 미래전략과 원천기술개발을 위한 지원과 해외 진출 애로 해소를 위한 맞춤형 컨설팅, 금융지원 우대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1999년 설립된 화장품 연구개발 제조생산 기업 코스메카코리아는 최초로 3중 기능성 BB크림, 톤업(tone-up)크림, DPF(미세먼지차단지수측정) 기술 등을 개발해 글로벌 화장품 트렌드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화장품 OEM ODM 기업 나우코스가 실무형 인재 육성을 위해 두 팔을 걷어붙였다. 나우코스는 4월 20일 우송정보대학과 우수 인력 공동양성을 위한 일학습병행제 학위연계 사업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우송정보대학 서캠퍼스 우송타워에서 진행된 MOU 체결식에는 나우코스 외에도 리봄화장품, 백제물산, 우신, 사이텍 등 업체가 참여했다. ‘일학습 병행제도’는 기업이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을 학습근로자로 채용해 현장훈련을 해주고, 동시에 대학에서 이론교육을 받게 하는 실무형 인재 육성제도다. 근로시간도 학점으로 인정해주는 장점이 있어 빠른 사회진출을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유리하다. 이번 협약에 따라 나우코스와 우송정보대학은 고용노동부와 교육부가 제공하는 가이드라인에 맞춰 교육 커리큘럼을 함께 구상하게 됐다. 준비 중인 학과는 스마트로봇자동학과 외 기계분야와 외식조리계열, 화장품학과 계열이며, 내년 3월 1일 정식 개강을 목표로 잡고 있다. 나우코스에 근무하면서 한 달에 2번씩 우송정보대학에서 관련 이론 수업을 듣고 이수하면 2년 뒤 학위를 인정해준다. 협약식에 참석한 나우코스 이상원 차장은 “일과…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식약처 CGMP 적합업소 인증을 받은 화장품 업체가 곧 130여 곳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식약처가 공개한 화장품 CGMP 적합업소 명단에 따르면 지난 4월 11일 인증을 받은 엔도더마, 나우코스 등 4월 21일 현재 128곳이 CGMP 인증을 획득했다. CGMP(Cosmetic Good Manufacturing Practice)는 품질이 보장된 우수한 화장품을 제조, 공급하기 위해 식약처가 국제표준화기구(ISO) 화장품 GMP 기준에 따라 고시한 제조·품질관리에 관한 기준이다. CGMP 인증은 원료·자재의 입고부터 완제품의 출고에 이르기까지 품질관리를 비롯해 적절한 설비설계, 직원들의 업무수행 등 제품 생산 전반에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관리기준을 충족시키는 기업에만 부여된다. 특히 미국 FDA 등 선진국 규제기관들은 CGMP와 같은 규정을 엄격하게 적용하기 때문에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필수적인 인증으로 인식되고 있다. 식약처 화장품 GMP 적합업소 현황 (4월 현재) 최근 CGMP 적합업소 인정을 받은 기업은 한솔바이오텍과 삼성메디코스, 강일코스팜, 이앤씨, 남방에프씨, 에이치엔에이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국내산 참뽕을 활용한 화장품이 출시될 전망이다. 화장품 OEM ODM 기업 나우코스는 부안군과 멀버리(참뽕)를 이용한 미용상품 개발과 판매경로 확대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4월 13일 밝혔다. MOU 체결식은 부안군청 5층 중회의실에서 김종규 부안군수와 나우코스 노향선 대표 등 양측 관계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멀버리(참뽕)와 관련한 이번 MOU는 참뽕 원료의 사업적 가치를 눈여겨 본 나우코스와 참뽕 산업의 다각화에 대한 가능성을 염두에 둔 부안군이 다양한 참뽕 화장품 제형 개발에 뜻을 모으면서 이뤄졌다. 앞서 나우코스는 지난 1월 부안군과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을 진행, ‘부안 참뽕 젤리 마스크팩’ 상품화를 성공적으로 진행한 바 있다. 이에 이번 체결식을 계기로 젤리 마스크팩 제형에 이어 핸드크림을 개발키로 했으며 이후 기초, 헤어바디 품목 등으로 라인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나우코스 관계자는 “부안군과의 MOU 체결은 공유가치 창출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것”이라며 “향후 OEM ODM 기업으로서의 원료 경쟁력 확보에도 도움이 될 것으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화장품 연구개발 제조생산 기업인 코스메카코리아가 4월 5일과 6일 양일간 서울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제4회 메이크업 인 아시아 앳 서울’에 참가했다. ‘메이크업 인 아시아 앳 서울’은 파리, 뉴욕 등에서 매년 열리는 뷰티 메이크업 B2B 전시회 ‘메이크업 인…’ 행사 중 하나로 한국에서는 올해 4번째 개최를 맞았다. 코스메카코리아는 ‘메이크업 인 아시아 앳 서울’에 참가, OEM∙ODM에서 한단계 진보한 ‘주문자 글로벌 시스템(OGM)’으로 참관객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OGM(Original Global Standard Manufacture)이란 다양한 글로벌 스탠더드에 부합하는 제품을 대상으로 하는 코스메카만의 총체화된 글로벌 서비스를 말한다. 화장품 시장은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고 중소기업 브랜드가 시장을 이끌기 시작했다. 변화하는 시장에 적응하는 데 있어 ODM 기업의 중요성은 점점 커지고 있다. 이에 코스메카코리아는 판매국가의 유통구조 분석부터 상품기획, 제품개발, 법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화장품 OEM ODM 회사 나우코스가 브랜드 네이밍 공모전을 진행, 높은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나우코스는 4월 5일 사내 브랜드 네이밍 공모전을 진행, 상금과 상장 수여식은 물론 특허청 등록까지 완료했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직접 낸 아이디어가 당선돼 특허청에 등록하는 일련의 과정을 통해 직원들의 성취욕, 애사심 등을 고취하고 차후 본인이 만든 브랜드가 상품화되는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나우코스 관계자는 "공모전 선정기준은 참신성, 컨셉 부합성, 기억 용이성 등이었다"면서 "당선작품은 보안 사정으로 공개하지 못하지만 총 124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되는 등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고 말했다.나우코스는 이번 당선작을 포함한 총 20여개의 화장품 브랜드 상표를 보유 중이며, 고객사에 브랜드 기획, 디자인, 마케팅전략, 제품개발, 생산까지 A to Z 서비스를 제공하는 새로운 개념의 비즈니스 모델을 구상 중이다.일반적으로 브랜드 런칭을 하려면 아이디어 구상부터 시작해서 1년여 정도 소요되나, 모든 프로세스를 대행해주게 되면 의사결정만 하므로 빠르면 3개월 안에도 런칭이 가능하다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김엘진 기자] 한국콜마가 마스크팩을 전문으로 생산하는 ‘콜마스크’사를 설립하고 본격적으로 마스크팩 시장을 공략하겠다고 3월 30일 밝혔다. 콜마스크는 한국콜마홀딩스의 자회사로 설립되며 한국콜마의 제조·품질관리 노하우를 그대로 옮겨와 자체브랜드 없이 마스크팩만을 전문으로 연구·생산하는 기업으로 운영한다. 콜마스크는 생산공정의 전자동화로 제품의 품질이나 위생에서도 경쟁사 대비 우위를 확보하고 하이드로겔·바이오 셀룰로스 등 프리미엄급 제품 개발에도 역량을 집중해 제품 품질로 차별화를 이룬다는 계획이다. 콜마스크 관계자는 “특히 고급 마스크 시트 원단에 한국콜마가 보유한 세계 1위 기초화장품 전문 기술을 얹고, 특별한 디자인의 파우치에 담아 소비자를 만족시킬 것”이라 전했다. 특히 콜마스크는 한국 시장 뿐 아니라 매년 두자릿수 이상 크게 성장하고 있는 중국 마스크팩 시장, 그리고 지난해 한국콜마가 인수한 미국, 캐나다의 화장품 제조 전문 회사와의 연계전략을 통해 글로벌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윤상현 콜마스크 사장은 “콜마스크 설립은 본격적인 프리미엄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화장품 전문기업 코스온이 메이크업 신규 공장을 착공, 색조화장품 생산능력을 강화한다. 코스온은 경기도 오산시 가장산업단지 내에 메이크업 신규 공장을 착공한다고 4월 5일 밝혔다. 지상 5층, 지하 3층으로 들어서는 신규 공장은 기존 공장의 5배 규모로 CGMP 설비를 갖추고 색조화장품 생산에 중점을 둔다. 회사측은 2016년 3분기 이후 늘어나는 색조제품 발주로 인해 증설이 필요하다고 밝혀왔으며, 신규 공장은 내년 초부터 가동할 예정이다. 코스온 관계자는 “ODM 회사는 좋은 제품과 고객사에 대한 납기대응이 중요하다. 신규 공장이 완공되면 기존에 탄탄하게 구축해놓은 영업망을 활용해 공격적인 사업을 이어나갈 방침”이라며 “더 많은 고객사와 더 다양한 제품을 생산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코스온은 아모레퍼시픽, 타르트 등을 비롯한 다수의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
▲ 사진 : 한국콜마 윤동한 회장(왼쪽에서 4번째)과 임원들.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한국콜마가 창립 27주년을 맞아 신개념 사회공헌 활동인 '산림경영'(山林經營)을 시작했다. 한국콜마는 4월 1일 윤동한 회장 등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 여주군 강천면 산림 개간지에 느티나무, 오동나무 등 나무와 묘목 약 6,000그루를 심는 식목행사와 함께 산림경영 선포식을 열었다. 윤 회장은 “산지와 산림자원을 공익적 관점에서 개발, 조성하고 시민들에게 휴식과 힐링의 공간으로 제공함으로써 ‘건강하고 아름다운 삶의 동반자’라는 한국콜마의 비전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콜마는 이날 산림경영을 발표를 시작으로 경기도 여주와 가평, 경북 청송 등의 지역에 백여만평의 산지를 확보해 산림자원의 공익적 개발사업에 착수했다. 앞으로 이들 산지에서 전략 수종의 계획적 식수와 육림, 간벌, 경제림 조성, 약재 개발, 묘목 기증 사업 등을 벌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일반인 접근이 어려웠던 깊은 산지에 임도와 산책로를 확보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윤동한 회장은 “산림경영의 목적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성분과 안전성이 화장품의 중요 구매결정요인으로 떠오르면서 자외선 차단제도 안전성과 성분을 중시한 제품들이 속속 출시되고 있다. 자외선 차단제 구매 포인트, 사용감→성분·안전성 여태껏 자외선 차단제 시장의 키포인트는 ‘사용감’이었다. 자외선 차단 원료 자체가 피부를 번들거리게 할 뿐 아니라 뻑뻑함, 백탁, 끈적임 등 사용감에 영향을 줘 이런 것을 해결하는 것부터가 난관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꾸준한 연구개발로 사용감이 전반적으로 상향 평준화되면서 소비자들의 관심도 자연스럽게 성분과 피부 안전성으로 옮겨가고 있다. 안전성을 강조하는 자외선 차단제 대부분은 ‘100% 무기 자외선 차단제’이다. 자외선을 반사하는 형태인 무기 자외선 차단제가 자외선을 흡수시키는 유기 자외선 차단제보다 더 안전하다는 소비자들의 인식을 반영한 결과다. 그런데 정말 무기 자외선 차단제는 무조건 안전하고 유기 자외선 차단제는 안 좋은 것일까. 사실 ‘무기 자외선 차단제가 더 안전하다’는 이론은 의학적으로 검증됐다기보다는 일부 의사, 파워블로거들의 의견이 온라인에서 전파된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화장품 연구개발 및 제조생산 기업인 코스메카코리아가 3월 31일 상장 후 첫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충북 음성군 본사에서 열린 제18기 정기주주총회에서는 ▲감사보고 및 영업보고 ▲재무제표 승인 ▲사내외 이사 선임 ▲감사 선임 등의 안건이 다뤄졌다. 코스메카코리아 지난해 매출 1,652억원, 영업이익 131억원으로 전년대비 67%와 105% 성장했으며, 당기순이익은 전년대비 129% 증가한 115억원을 달성하는 등 성장을 입증하는 경영실적을 보고했다. 또 조임래 대표이사와 박선기 사내이사의 연임과 박은희 사내이사의 신규 선임이 이뤄졌다. 박은희 이사는 최대주주로서 경영관리업무와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을 맡아 진행할 예정이다. 사외이사로 성균관대 화학과 송용근 교수가 선임했으며, 신임 감사는 화장품 연구개발 관련 자문을 해 온 오선택 박사가 맡게 됐다. 조임래 대표이사는 “지난해 코스닥 상장으로 조달한 공모자금을 활용해 생산능력 확대에 투자하기로 했던 계획대로, 현재 음성공장 옆 부지에 추가로 공장을 건립 중”이라며 “금년 하반기에 완공되면 기초제품을 전담 생산하고 기존 공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