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대구시는 (재)대구테크노파크와 (재)대구경북디자인진흥원을 통합해 하반기부터 지역 제조업과 디자인 산업의 융합화에 정책역량을 집중하고기업지원 초기 단계에서부터 기술과 디자인을 원스톱으로 지원하고 이를 통해 지역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기업의 디자인 역량은 비즈니스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이다. 제품의 기획 단계부터 브랜딩과 마케팅에 이르기까지 전 프로세스에서 디자인은 이제 빼놓을 수 없는 기업 경쟁력이다. 하지만지역에서는 여전히 디자인을 기업 경영에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데에는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 대구에는 국가산업단지를 비롯해 크고 작은 산단이 21개가 있고 이 가운데 제조 기반을 갖춘 입주기업은 9,500개 정도이나 대부분 2차, 3차 밴더이고 자체 디자인 전문인력을 보유한 기업은 드문 게 현실이다. 중견기업 역시우수 디자이너들이 수도권으로 집중됨에 따라 우수한 디자이너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대구시는 (재)대구테크노파크와 (재)대구경북디자인진흥원의 통합을 계기로 한 층 더 경쟁력 있는 기업지원 정책을 펼칠 계획이다. (재)대구테크노파크의 기술 역량과 (재)대구경북디자인진흥원…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충북 청주시 해외통상사무소가 '제 47회 중국 청두 미용박람회'에 참가할 화장품 수출기업을 모집한다. 오는 8월 12일~14일까지사흘간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전 세계 800여개 기업, 4,500여개 브랜드, 바이어 5만 명 이상이 참가하는 중국 서부지역 최대 규모의 미용 박람회다. 이번 박람회에 청주시 해외통상사무소가 대리 참가해 지역 중소기업 제품을 전시, 홍보하고바이어와 수출 상담을 진행한다. 희망 기업은 오는 7월 29일까지 청주시 해외통상사무소 홈페이지(taocjbao.com)의 모집 공고를 참조해 이메일(375744097@qq.com)로 신청하면 된다. 청주시 관계자는 "중국 정부가 제로 코로나 정책을 유지하고 있어 수출 기업이 현지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청주시 해외통상사무소를 통한 중소기업 수출 지원 방안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가 지역 기업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필리핀과 인도네시아에서 해외 수출 상담을 진행한 결과현지 바이어의 호응 속에 계약을 하는 등 새로운 수출선 확보에 청신호가 켜졌다. 전남도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공동으로 7월 15일까지 5일간 필리핀과 인도네시아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해 161만 달러(한화 21억 2,342만원) 수출 계약 성과를 거뒀다. 이번 시장개척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억눌렸던 필리핀과 인도네시아의 대면 마케팅 수요가 늘어난 데 따른 것으로우수 제품을 생산하는 전남지역 농수산식품기업 5개 사와 화장품 등 공산품 3개 사가 참여했다. 국가별로 지난 12일 필리핀 수출상담회에서 2개 사가 2건 61만 달러(한화 약 8억 원)를, 14일 인도네시아 수출상담회에서 1개 사가 100만 달러(한화 약 13억원)수출 계약을 따냈다. 필리핀에는 (주)비더블유코리아가 탈모 방지제품을, (주)백건준설이 수륙양용준설선 등으로수출기회를 잡았으며 인도네시아에서는경향산업(유)이 보온, 보냉단열재로 수출 기회를 잡았다. 이밖에 1대1 수출 상담을 진행해 1,918만 달러 상담 성과를 거둬 필리핀과 인도네시아…
[코스인코리아닷컴 허재성 기자] 서울시가 동대문 서울패션허브 배움뜰(DDP 패션몰)에 마련된 교육 공간에서 18일‘서울 뷰티 비즈니스 아카데미’의 첫 운영을 시작했다. ‘서울 뷰티 비즈니스 아카데미’는 4개뷰티 교육과정인 ▲브랜드 매니저(BM) 교육 ▲뷰티 라이브 커머스 셀러 교육▲맞춤형 화장품 전문가 교육 ▲뷰티 브랜드 창업 교육을 각 25 명씩 총 100명으로 18일부터 오는 12월 23일까지 약 5개월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성신여자대학교 뷰티산업학과(책임연구원 한지수 교수)에서 맡아서 진행한다. 뷰티비지니스 아카데미 세부 교육과정 교육을 모두 이수한 교육생들에게는 수료증을 발급하고 서울시 일자리정책과 취업연계 프로그램이 제공될 예정이다. 교육비는 무료지만 교육의지 제고를 위해 예치금(과정당 10만원)을 부담하고 수료 후 반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편, 일부 교육 과정은 교육기관 실습실에서 진행되며 교육기간이 끝난 후내년 1월 4일부터 13일까지는 취창업 프로그램 교육이 실시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지난 12일 오산시청 대회의실에서 공중위생업(미용업) 기존 영업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 보수 위생 교육을 실시했다. (사)대한미용사회 오산시지부(지부장 박희주)가 주관한 이날 교육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발열 체크, 실내 마스크 착용 등 방역지침을 준수해실시됐다. 위생교육은 ▲법령교육 - 공중위생관리법 관련 법령해설▲ 소양교육 – 역사속의 오산 이야기 및 미용인의 미래를 위한 지식정보▲ 기술교육 - 신기술 실습 강의, 코로나19 방역 대응 강화에 따른 방역 수칙 내용과 개정된 공중위생관리법령에서 영업주가 지켜야 영업장 내 준수와권고사항, 현 미용업종의 세분화에 대한 자격요건 등을 안내하고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와 방역 수칙을 위해 애써주실 것을 부탁드리며시민 생활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정책이라면 계승 발전시킬 것이다”며, “시민의 생활 수준을 높이고시민이 풍요로운 경제도시, 시민이 편안하고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현행 공중위생관리법상 미용업 영업자는 매년 3시간 위생교육을 수료해야 하며 집합교육을 참여하지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충청북도(도지사 김영환)가 제조분야의 디지털 제조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으로 추진하는 ‘2022년 디지털클러스터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총사업비 20억 원(국비 10, 자부담 10)을 확보했다. ‘디지털클러스터 지원 사업’은 협업수요가 있는 기업들을 데이터-네트워크로 연결하는 클러스터형 스마트공장 보급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에 충청북도와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이하 ‘충북과기원’)은 충북도내 화장품 분야 제조기업을 중심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한 사업기획안으로 최종 선정됐다. 충청북도와 충북과기원은 2021년부터 클러스터 구성과사업기획을 위한 시장 수요조사 등 본 사업 공모를 내실 있게 준비해 왔다. 특히 올해 5월에는 원료 가공-합성, 제품 생산, 용기와상품 디자인에 이르기까지 화장품 제조 전체 공정에 걸쳐 11개 참여기업을 선정하고클러스터 구성을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7월에 착수해 1년간 추진되며 공동협업시스템 구축을 통한 온라인 공동 판매플랫폼 지원, 고객리뷰 데이터 분석, 안정성 관리 등과 함께 각 참여기업의 수준에 맞춘 개별 스마트공장 구축도 지원할 예정이다. 스마트 공장 디지털 클러스터 지…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6월 20일부터 7월 1일까지 화장품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어린이용 화장품 등 30건을 수거해 중금속 기준, 규격을 검사한 결과 모두 적합하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관내 대형마트와 화장품 전문 매장에서 유통되는 화장품 중 어린이와청소년들이 많이 사용하는 로션, 크림, 자외선차단제 등 화장품 30건을 선정해 중금속 기준, 규격 적합 여부를 조사했다. 조사 결과, 30건 모두 납, 비소, 카드뮴, 안티몬, 수은 등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나관내 유통되는 어린이용 화장품 등이 안전한 것으로 확인했다. 어린이 피부의 경우 얇고 민감하기 때문에 화장품 사용에 있어 포장 겉면에 적혀 있는 함유 성분, 용법 용량, 사용법을 확인 후 사용하는 등 주의가 필요하다. 자세한 사항은 식약처 홈페이지 ‘화장품 바로 알고 사용해요’ 안내서에 일반 화장품과 기능성화장품의 정의와 화장품의 표시 사항(효능 효과, 용법, 용량, 사용상의 주의사항 등)과화장품의 올바른 사용방법 등에 대한 정보가 소비자가 쉽게 알 수 있도록 담겨 있다. 도주양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약품, 식품, 화장품…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수원특례시가 일본에서 열리는 ‘2022년 도쿄 한국상품 전시상담회’에 참가한 관내 창업·중소제조업체 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23일 수원특례시는 현지 상담회에서 ‘수원시관’을 운영해참가업체의 부스 임차료와 장치비(70%), 제품 운송비(100%), 현지 통역(업체당 1인) 등을 지원했으며총 5개 업체가제품을 알리고바이어와 수출상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참가한 기업 5곳은 타임바이오(화장품 원료), 웰스케어(소형 마사지기), 마리에뜨(필터 샤워기), 에이블제이(휴대용 릴선), 나노에코웨이(발수코팅제) 등이다. 수원특례시 관계자는 “인구 1억 3,000만 명에 이르는 일본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관내 기업의 한국상품 특화박람회 참가를 지원했다”며, “관내 중소기업이 해외시장을 개척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2 도쿄 한국상품 전시상담회’는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며 지난 6월 22~23일 도쿄국제포럼(Tokyo International Forum)에서 개최됐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충북도는 22일 오송에 위치한 충청북도 화장품임상연구지원센터에서 ‘화장품·뷰티산업 산학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충북도내 화장품, 뷰티산업 관련 학교, 기업 등 유관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해 충북의 화장품, 뷰티산업 현황과 산업전문인력 양성,취업연계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관계자들은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지속된 내수침체와 산업 전반의 고용위축을 극복하기 위해 실무인재를 양성할 필요성에 공감했다. 특히실무인재 양성을 위해 기업은 학생들에게 현장실습 기회를 확대하고학교는 기업이 원하는 맞춤형 교육을 지원함과 동시에 학교에 정책적 지원 역시 뒷받침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오갔다. 또이날 간담회에서는 지난 1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화장품 분야의 중대시민재해 예방을 위한 맞춤형 해설’과 올해 10월에 개최되는 ‘오송 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에 대한 홍보 등 정보교류도 활발하게 진행됐다. 충북도 관계자는 “충북도의 주력 산업이자 미래먹거리인 화장품, 뷰티 산업의 발전을 위해산학연관 네트워크에 기업과 기관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정기적으로 자리를 마련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산업 전반의 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영주시가6월 22일부터7월 12일까지 관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판로개척과수출확대를 지원하는 ‘해외 우수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2022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와 연계해 개최되는 이번 수출상담회는 오는 10월 6일과 7일 양일간 풍기읍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된다. 모집대상 업체는 영주시에 본사가 있거나 등록된 공장을 보유하고 종합상품(식품, 의류, 생활용품, 화장품 등)을 제조하는 중소기업으로 해외 현지 수요분석과 바이어 매칭을 통해 최종 70여 개의 중소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은 해외 바이어와 1:1수출상담, 통역, 참가기업과 바이어간 MOU 체결지원, 6개월간 사후관리 등 수출상담회에 필요한 전반적인 사항을 무상으로 지원받는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영주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공고를 확인해 7월 12일까지 참가 신청서와 제출서류를 작성해 유통지원과로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jangbi1385@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김덕조 영주시청 유통지원과장은 “이번 수출상담회로 관내 중소 수출기업의 복잡한 해외시장 조사와 바이어 발굴에 따른 어려움이 많이…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용인시 소재 8개 중소기업으로 구성된 시장개척단이 호주 시드니와 멜버른에서 62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성과를 이룬 기업은 화장품부터 생활용품, 베이커리 등 다양하다. 6월 21일 용인시는 “해당 기업 8개사가 지난 13일부터 18일까지 호주 시드니와 멜버른에서 수출 상담에 나서 총 77건, 620만 달러(한화 약 79억 원) 상당의 계약을 체결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시장개척단으로 참가한 관내 기업은 ▲(주)리즈코퍼레이션(화장품)▲㈜애드홈(화장품) ▲(주)에이엘(조명광고판)▲(주)유로베이크(베이커리류)▲(주)에이치비글로벌(세탁세제)▲㈜라온코퍼레이션(스낵류)▲네프(팽창식 구명튜브)▲제이엠그린(냉동용기)등 8개사다. 해당 기업들은 사전에 매칭된 바이어들과 현장에서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상담 규모는 시드니에선 38건에 375만 달러(한화 약 48억 원), 멜버른에서 39건에 245만 달러(한화 약 31억 원) 상당으로 추후 추가 계약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시장개척 진출에 용인시는 이들 기업을 위해 1인당 항공료 절반을 부담하는 한편 원활한 상담이 이뤄지도록 시장성 조사, 바이어 매칭…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충북도는 (재)충북테크노파크(원장 노근호)와 함께 지역 주력산업의 메타버스 플랫폼 기반 수출지원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추진하는 '지역주력 수출기업 Biz 플랫폼 구축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진출과수출확대를 위해지역의 주력산업 맞춤형 수출기업 디지털 플랫폼을 지원하기 위해전국 광역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했으며충북도가 최종 선정됐다. 이번사업비는 국비 4,359백만 원, 도비 1,307.7백만 원으로 총 5,666.7백만 원으로 비R&D사업분야에는 대규모 사업으로 꼽힌다. 사업총괄을 담당하는 충북테크노파크는 ‘충북 주력산업 글로벌 초연결 메타버스 기반 수출플랫폼 활성화’를 목표로 ▲디지털 무역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과운영 ▲플랫폼 활용교육과수출기업 전략컨설팅 ▲수출상품 맞춤형 콘텐츠 제작지원 ▲해외 판로개척을 위한 바이어 발굴과중개 ▲글로벌 사업화 연계와수출 성과확산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사업공모 선정평가 발표에서 충북도와 충북테크노파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글로벌 경제환경 변동성에 취약한 수출중소기업들이 물적, 인적 이동제한 등에 따른 수출마케팅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