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허재성 기자] 화장품 제조 전문기업 나우코스(대표이사 노향선)가 지난달 27일 ‘워터드롭 유중수형 화장료 조성물’ 관련 특허(출원번호 : 10-2021-0158963)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허는 ‘유기 안료를 포함하는 워터드롭 유중수형 화장료 조성물’에 관한 기술이다. 나우코스 연구진에 따르면, 해당 특허 기술은 수상에 유기 안료 등을 함유해, 화장료를 피부에 도포할 때 에멀젼이 깨지면서 특정 색상을 나타내는 액상을 방출해 시각적인 효과를 부여해 준다. 나우코스는 향후 생산될 스킨케어와 메이크업 화장품 개발에 해당 기술을 활용할 계획이다. 기존 투명, 불투명 액상을 방출하는데 그쳤던 워터드롭 제형이 아닌해당 특허 화장료 조성물은 피부에 도포하였을 때 다양한 색상의 액상이 방출됨으로써 소비자에게 시각적인 차별점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나우코스 관계자는 “새로운 제형과차별화된 제품 개발을 위해 끊임없이 집중 연구하고 있다”며, “올해는 더욱 전문적이고 다양한 클렌징 라인과 파운데이션 등을 주력으로 시장에 더 좋은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00년 설립 이후 매년 새롭고 효율적인 생산 기반으로 거듭나고 있는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국내 대표 건강기능식품ODM 기업 콜마비앤에이치가 자폐성 장애인과 가족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전하며 ESG경영을 실천했다. 콜마비앤에이치는 한국자폐인사랑협회에 1억 원 상당의 수면장애와인지력 기능개선 건기식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정원 콜마비앤에이치 전무와 김용직 한국자폐인사랑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콜마비앤에이치는 발달 장애인 중에서도 자폐성 장애인들과 가족들의 수면시간이 짧다는 점을 주목하고 이번 지원을 결정했다. 이날 준비한 건기식은 한국자폐인사랑협회를 통해 협회 전국 11개 지부와 부설 기관에 전달될 예정이다. 콜마비앤에이치 박정원 전무는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우리 이웃들의 건강한 삶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이번 후원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ESG 경영 활동을 확대해 많은 사람들에게 건강과 아름다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기업적 소명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콜마비앤에이치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ESG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2020년부터 국내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후원금을 비롯한 건기식 등을 지원해 오고 있으며 독거 노인들을 위한 도시락 봉사…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한국콜마가 국내 화장품 기업 최초로 전 세계에서 통용되는 화장품 인체적용시험 성적서를 발급할 수 있게 됐다. 한국콜마는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화장품 인체적용시험 분야의 국제공인시험성적서 발급 자격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해당 자격에 따라 한국콜마는 ▲미백과 주름개선에 도움을 주는 화장품 인체적용시험 ▲미생물 분야에 대해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공인성적서를 자체 발급 할 수 있게 됐다. 한국콜마는 지난 2020년 품질관리 분야에서도 업계 최초로 공인시험기관 인정을 받은 바 있다. KOLAS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산하의 한국인정기구다. KOLAS는 ISO17025 국제표준 등에 의거해 품질경영시스템, 기술력을 종합 평가하여 국제수준의 시험 능력이 있는 자격을 부여하는 공인시험기관 인정제도를 운영한다. 공인시험기관 인정은 1년~2년 주기의 사후관리 현장 평가와 4년 주기의 갱신 평가가 필요해 자격 유지가 까다롭다. 국내 화장품 기업 중에서는 한국콜마가 유일하게 화장품 인체적용시험분야와 품질관리 분야에 모두 인정기관 자격을 갖고 있다. 이번 인정으로 한국콜마에서 발행한 성적서는 국제시험기관인정협력체(ILAC)에…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화장품 연구개발,제조생산 기업 코스메카코리아(대표 조임래, 박은희)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1분기 매출은 890억 원, 영업이익 6억 원, 당기순이익 1억 원을 기록했다고 6일 공시했다.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 글로벌 공급망 위기 등으로 전방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도 코스메카코리아는 중국법인의 매출 성장으로 견조한 실적이 이어지고 있다. 중국법인의 올해 1분기 매출은 10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9% 증가했으나영업손실은 12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38.1% 증가했다. 지난 4분기에 이어 중국 온라인 로컬 고객사로부터의 수주 증가로 매출 성장이 지속됐다. 다만, 매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발생에 따른 물류 이동제한 때문에 원부자재 수급이 원활하지 않아 조업도가 감소했고이로 인해 원가율 상승으로 영업손실이 증가했다. 코스메카코리아는 “중국 화장품감독관리조례 강화로 로컬 브랜드사들은 전문 화장품 제조사를 선호하고 있다”며, “코스메카코리아 중국법인은 온라인 로컬 고객사들과 전략적 협업을 기반으로 매출을 확대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미국법인인 잉글우드랩매출은 314억 원, 영업이…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한국콜마가 2022년 상반기 채용연계형 인턴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모집분야는 ▲기술연구원 ▲영업마케팅 ▲품질관리 ▲생산관리 ▲경영지원 등이다. 지원서는 한국콜마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5일까지 접수 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기졸업자와올해 8월 졸업예정자다. 한국사능력검정시험 2급이상의 자격 보유자는 서류 전형에서 가산점을 받는다. 전형절차는 온라인 AI역량검사와 서류전형, 1·2차 면접 순이다. 서류를 접수하는 지원자 모두에게 온라인 AI역량검사 기회를 제공한다. 채용 과정은 카카오톡 채널에 ‘한국콜마 채용’ 채널을 추가하면 1:1 문의가 가능하다. 이번 인턴 채용은 근무자의 업무 환경 적응을 돕고 직무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데 초점을 맞췄다.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멘토링 등을 통해 인턴십 기간 동안 사내 적응을 지원한다. 인턴십은 7월 11일부터 3개월간 진행되며합격자들은 인턴 과정 수료 후 전환 심사를 통해 정규직으로 입사하게 된다. 인턴 근무 시 정규직 전환율은 최소 80%가 넘고정규직 초봉은 4,400만원 이상이다. 세종시 근무자의 경우 기숙사를 별도로 제공할 계획이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잠재력을 갖…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국내 대표 건강기능식품(이하 건기식) ODM 기업 콜마비앤에이치가 버려지던 원료 부산물을 자원화하는데 앞장선다. 환경보호와 탄소중립을 실천한 친환경 ESG(환경, 책임, 지배구조)경영 확대의 일환이다. 콜마비앤에이치는 지난달 28일 농업회사법인 조이바이오(주)와 한약재 부산물을 활용한 친환경 비료를 개발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콜마비앤에이치 김병묵 공동대표와 조이바이오 권광택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콜마비앤에이치는 면역기능개선 건기식 헤모힘을 제조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한약재 원료 부산물을 조이바이오에 전량 공급하기로 했다. 친환경 바이오제품 개발 전문 기업인 조이바이오는 이 부산물을 친환경 유기질 비료로 개발하는데 집중한다. 헤모힘은 한약재인 당귀, 천궁, 작약을 주 원료로 사용하고 있는데매년 약 1,000톤 가량의 부산물이 발생한다. 이를 재가공해 친환경 유기질 비료로 만들면 토양 등 환경오염을 방지할 수 있다. 또 폐기 시 발생하는 탄소를 저감하는 동시에 폐기 비용도 줄이는 효과도 기대된다. 콜마비앤에이치는 조이바이오와 친환경 비료 개발에 속도를 내고 연내 제품…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화장품 OEM 전문기업 (주)한스코스가 비건소사이어티(The Vegan Society)로부터 10가지 비건 인증을 획득했다. 이에 대해 한스코스 측은 “비건화장품 출시를 희망하는 브랜드들에게 한스코스를 통해 보다 빠르고 편하게 비건 제품 개발 및 제조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비건화장품 OEM 상담을 활발하게 진행하는 동시에 "현재 전세계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녹색 혁명에 뷰티 브랜드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비건인증 화장품 생산을 더욱 더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아울러 뷰티제품 제조시설 청결도와 교차오염과 혼입 방지를 위한 설비 구비 등 비건화장품 OEM 전문기업으로서의 성장하며 국내외 비건 시장 진출을 목표로 관련 입지를 구축하겠다는 방침을 전했다. 한편, 한스코스는 국제규격의 화장품GMP 가이드라인인 ISO22716 인증을 보유하며 국제 규정에 맞는 원료와 완제품 사용 준수를 시행해 오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코스맥스그룹이 국내 자생식물인 ‘토종 수국’으로 미용과 건강을 모두 잡았다. 코스맥스그룹은 3중 복합기능성 원료인 수국으로 개별인정형 원료 인증을 획득하고 조만간 고객사를 통해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건강기능식품 연구·개발·생산(ODM) 기업 코스맥스바이오(대표이사 박정욱)는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수국잎열수(熱水)추출물’에 대한 개별인정형 원료 허가를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코스맥스바이오가 기능성 원료로 개발한 수국은 흔히 접하는 관상용 수국과 달리 주로 산에서 자라는 토종 식물이다. 일본에서 개발된 관상용 수국과 달리 토종 식물이기 때문에 생물주권을 명시한 ‘나고야 의정서’로부터 자유롭다. 특히 수국잎열수추출물은 체지방 감소 개별인정형 원료 중 유일하게 국내산 원료이면서 한국인 대상으로 인체적용 시험을 마쳤다. 수국잎열수추출물의 가장 큰 특징은 한가지 성분으로 피부건강과 체지방 감소 효과를 모두 얻을 수 있는 3중 복합 기능성 원료라는 점이다. 이번 심사에서 수국잎열수추출물은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음’ 기능성을 인정받았다. 인체적용시험결과 수국잎열수추출물을 복용할 경우 체중, 체질량지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한국콜마홀딩스는 ‘2022년 과학기술진흥 유공 정부포상’에서 문병석 기술연구원장이 과학기술훈장 웅비장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매년 과학의 날을 기념해 과학기술인의 자긍심과 명예 진작을 위해 과학기술 발전에 공헌한 유공자를 발굴해 포상하고 있다. 문병석 원장은 생명과학분야의 대표 학자로 30년간 연구개발에 몰두하고 있다. 국내 식품의약품 규제 마련, 글로벌 신약과식품 개발, 신산업 육성 등 바이오헬스 분야의 혁신적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국내 9번째 신약 위산분비억제제 ‘레바넥스’와 국내 30번째 신약 위식도역류질환치료제 ‘케이캡’ 개발을 주도했다. 또한식 상온기술 등 가정간편식의 글로벌 시대를 여는 신기술 개발 업적을 높이 평가 받았다. 한국콜마홀딩스는 의약품과 식품 분야를 넘나들며 연구개발의 공로를 세운 문병석 원장을 주축으로 화장품, 의약품, 건강기능식품 등 융합기술에 대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문병석 한국콜마홀딩스 기술연구원장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권위 있는 과학기술훈장을 받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국내 바이오헬스 분야의 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연구에 매진하…
[코스인코리아닷컴 허재성 기자] 화장품 제조 전문기업 나우코스(대표 노향선)가 지난달 ‘피부 탄력 개선 및 피부 밀도 개선 효과를 극대화시키는 화장품 조성물’ 관련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해당 특허는 비타민 E 유도체와 머루포도 추출물을 함유한 기술이다. 해당 특허는 주름과 피부치밀도 개선에 도움을 준다. 최근 점점 따가워지는 봄 햇볕과 환절기로 인해 건조한 피부와 탄력이 고민인 소비자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이번 특허가 피부 속 유수분 밸런스를 조절해 주는 데 효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나우코스 연구진은 “각각의 세대와 환경에 따라 고객의 니즈를 세분화해검증된 효능과 효과의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며, “머루포도의 수확시기인 올 가을부터 해당 특허원료를 이용해 제형에 적용할 계획으로향후 피부탄력에 있어 나우코스만의 경쟁력 있는 제품을 만들어갈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나우코스는 2000년설립된 화장품 OEM ODM 전문기업으로 K-beauty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클렌징과 파운데이션 품목에서 높은 기술력을 자랑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색조 뿐 아니라 동물용 의약외품에 이르기까지 제조 품목을 확대해 나가고…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한국콜마가 올해1분기 실적 부진이 제기됐다. 증권가는 자회사 HK이노엔의 영업이익 하락이 관련 저하요소로 작용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4월 22일 키움증권은 한국콜마에 대해 자회사 HK이노엔의 1분기 부진으로 영업이익이 시장 예상치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목표주가는 기존 62,000원에서 58,000원으로 하향했다. 이에 대해 조소정 연구원은 한국콜마의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6% 감소한 180억 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했다. 조 연구원은 “본업인 화장품 사업은 개선세를 보이고 있으나자회사 HK이노엔의 실적이 크게 부진할 것이다”고 전망했다. 화장품 부문은 1분기 별도기준 영업이익이 166억 원에 달할 것으로 봤다. 조 연구원은 “국내 주요 고객사들의 주문량이 서서히 회복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며, “중국법인 매출은 330억 원을 기록할 것이다”고 전망했다. 이어 “북미법인 매출은 16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할 것이다”며, “그중 캐나다법인은 공급망 병목 현상의 영향으로 소폭 성장에 그칠 것이고미국법인은 외형적 성장보다는 수익성 개선에 집중하고 있어서 큰 성장세…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코스맥스(대표 이병만)가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클린뷰티(Clean Beauty)’를 선도하고 있다. 할랄에 이어 비건(Vegan), 유기농 인증 생산을 잇달아 취득하며 인도네시아 현지는 물론 베트남 등 아세안 시장을 확대해서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코스맥스인도네시아는 최근 코스모스 유기농(COSMOS ECOCERT) 생산 인증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코스모스 인증은 프랑스 에코서트(ECOCERT)을 비롯한 유럽 4개국 5개 인증기관이 연합해 천연, 유기농화장품 기준을 하나로 통합한 국제 인증이다. 화장품의 원료, 결과물, 제조 시설 등 총괄적 범위의 엄격한 관리 기준을 통과한 제품만 획득할 수 있다. 코스맥스인도네시아는 지난 2016년 국내 화장품 ODM 업계 최초로 세계 3대 할랄 인증기관 중 하나인 인도네시아 무이(MUI, Majelis Ulama Indonesia) 인증을 획득했다. 이어 2020년엔 프랑스 이브 비건(EVE VEGAN) 인증도 받았다. 특히 인증절차가 까다롭기로 유명한 무이(MUI)는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는 기관으로 세계 40여개국에서 인정하고 있다. 말레이시아 이슬람개발부(JAKIM), 싱가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