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최현정 기자] 2003년부터 2년마다 개최되는 ‘제9회 일본 화장품산업 기술전 2019(CITE Japan 2019)’이 5월 15일부터 17일까지 일본 요코하마에 위치한 파시피코 전시장에서 개막했다. 매회 규모가 커지고 있는 일본 화장품산업 기술전((CITE Japan)은 일본 화장품 업계의 최대 규모 전시회로 화장품 원료, 부자재 등 공급자와 화장품 기업, 단체가공동으로 참여해개최하고 있다. 전시회는 참가사와 관람자의 정보 교류의 장으로 회를 거듭할수록 그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기업들의 비즈니스 상담을 위한 전시회를 넘어 화장품과학, 화장품 관련 원재료 개발 기술 발전과 업계의 도약을 염원하며 개최하고 있다. 일본 화장품 기술은 세계에서도 인정받는 높은 수준이고 IFSCC(국제화장품과학자회)에서 수많은 수상을 받고 있다. 이것을 뒷받침하는 화장품 원료, 분석기기, 제조기기 등 기술도 세계 최고 수준이다. 올해 기술전에는 총 313개 업체,1,021개 부스가 참여했다. 전시회 기간동안 동시에 개최되는기술발표회는 82개사가 172개 세션을 진행한다. 일본의 기업 뿐 아니라 한국의 업체도 참여해 열띤 홍보를 펼치고 있다. 기술발표…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이란이 오랜 기간 제재를 받고 있지만 한국 화장품 업계가 노려야 할 '틈새 시장'으로 부각되고 있다. 유럽 제품에 비해 브랜드 인지도는 낮지만 호감도가 높고 8,000만 인구가 있는 시장으로 잠재력이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기 때문이다. 코트라(KOTRA) 이란 테헤란 무역관은 지난 4월 22일부터 25일까지 이란 테헤란에 위치한 테헤란 인터내셔널 퍼머넌트 페어그라운드에서 열린 '제26회 이란 뷰티 앤 클린 전시회'를 참관한 뒤 한국 화장품 업계가 이란을 적극 공략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지난 1993년부터 열리고 있는 이란 뷰티 앤 클린 전시회는 이란의 대표적인 화장품과 의료산업 행사로 세제, 화장품, 위생, 셀룰로오스 분야에서 가장 규모가 큰 전시회로 알려져 있다. 이 때문에 이란 현지 업체는 물론 한국을 비롯해 중국, 터키, 인도,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등 해외 업체 27개사도 참가했다. 테헤란 무역관이 한국 화장품 업계에 던지는 화두는 크게 두 가지다. 첫 번째는 한국산에 대한 호감도다. 테헤란 무역관이 이란 바이어들과 진행한 인터뷰에 따르면 한국산 수입이 적지 않으며 가격 대비 품질이 좋은 것으로 인…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오는 6월개최되는 '2019인-코스메틱스 코리아'는 글로벌 원료기업들의 혁신 원료가 대거 전시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국은 물론 다국적, 글로벌 기업들이 대거 신규로 참가해 큰 반향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2019 인-코스메틱스 코리아 주최측은올해 전시회에 참가할 프랑스, 멕시코, 페루, 중국, 미국, 칠레 등 해외 글로벌 기업들이 포함된 신규 업체 세부 라인업을 발표했다. 오는 6월 26일부터 28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9 인-코스메틱스 코리아에서 글로벌 업체들이 대거 신규 참여하는 것은 그만큼 한국 화장품 시장이 세계 시장에서 무시할 수 없을 정도로 커졌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인-코스메틱스 코리아 관계자는 "민텔 조사에 따르면, 한국은 세계 상위 10대 시장에 속하며 2020년까지 시장규모가 131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만큼 한국은 오랫동안 글로벌 뷰티 분야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해 왔다"며, "한국의 뷰티 기술은 주요 라이벌인 미국보다 12~14년 앞서 있으며 한국 여성의 메이크업과 뷰티 제품 소비가 미국 여성의 2배에 달한다. 한국이 불굴의 뷰티 강국이 됐고 전 세계…
[코스인코리아닷컴 송아민 기자]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 브랜드 DMCK가 5월 9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코스모 뷰티 서울 2019' 에 참가해 입증 받은 홈 에스테틱 제품으로 참관객과 바이어의 시선을 모았다. DMCK는 피부과 병원과 피부관리실을 주요 고객으로 하는 에스테틱 전문 브랜드다. 그러나 뛰어난 제품력이 입소문을 타면서 울긋불긋 성난 피부, 스트레스로 인한 트러블 피부, 피지 과잉 분비로 번들거리는 피부, 유수분 밸런스가 깨져 거칠고 푸석한 피부 등 각종 피부 트러블로 고민하는 이들 사이에서 ‘알 만한 사람은 아는’ 브랜드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 DMCK 신제품 에스테틱 기기 'T-라이너', '24K 럭스 골드 앰플' 주목 이번 박람회 기간동안 DMCK는 ‘클린 아크 앰플’과 ‘앰플 쿠션’을 비롯해 최근 주목받고 있는 제품을 선보이는 데 주력했다. 특히 새로 개발한 가정용 에스테틱 기기 T-라이너가 관람객에게 큰 주목을 받았다. T-라이너는 앰플이 분사되는 오토 스프레이 기능과 동시에 중저주파 자극으로 보습, 리프팅, 미백 등에 도움을 준다. T-라이너에 사용 가능한 아쿠아 V앰플은 나이아신아마이드와 피부 단백질을…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충청북도가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중국 춘계 수출입교역전'에 참가해지난해보다 2.5배 늘어난 4,026만 달러의 수출상담과 1,186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달성하는성과를 거뒀다. 충북도는 한국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와 공동으로 지난 5월 1일부터 5일까지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중국 춘계 수출입교역전에 도내 12개 수출유망 기업들이 참가해 707건, 4,026만 달러의 바이어 상담과 112건, 1,186만 달러의 수출계약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충북도는 지난해도 이 전시회에 참가해 1,584만 달러의 바이어 상담 성과를 거뒀는데 무려 2.5배나 늘어난 실적을 기록했다. '캔톤페어'라고도 불리는 중국 광저우 춘계 수출입교역전은 해마다 200여개국 19만여명의 전 세계 유력 바이어가 방문하는 아시아 최대 종합무역 전시회로 이번 전시회에는 청산이엔씨, 빛담, 레보아미, 심조실업, 하우스웨이, 바이오헬스닥터, 비앤에이치코리아, 노메루노, 르무엘뷰티, 웰바이오텍, 비엔디생활건강, 한독 등 12개 기업이 참가해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이번 전시회에서 기초화장품을 생산하는 르무엘뷰티는 홍콩과 말레이시아 바이어가 한국을 방문, 공장…
[코스인코리아닷컴 송아민 기자] 대한민국 뷰티 기업들이 중국 경제의 심장 상하이에서 96억 원 규모의 수출계약을 성사시켰다. 경기도는 지난 5월 6일에서 9일까지 중국 상하이 국립전시컨벤션센터(NECC)에서 ‘2019 K-뷰티 엑스포 상하이(K-BEAUTY EXPO SHANGHAI)’를 개최, 수출상담액 96억 원, 현장계약 30억 원의 성과를 거뒀다. ‘All About K-Beauty’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열린 이번 박람회는 경기도 뷰티기업 32개사, 52개 부스를 포함한 국내 기업 63개사, 86개 부스가 참여해 화장품, 에스테틱, 헤어, 바디케어, 네일 분야 등을중국 대륙에 소개했다. 특히 중국을 포함한 글로벌 기업 2,200개사가 참여하는 중화권 대표 미용 박람회인 ‘상하이 국제 미용전(CIBE)’과 연계, 개최해 시너지 효과를 높였다. 경기도는 코트라 상하이무역관과 협업해 출국 전 잠재 바이어 리스트 제공은 물론 행사 개막 전 중국을 포함한 글로벌 화장품 시장 동향 안내 간담회를 진행해 성공적인 중국 시장 판로개척을 지원했다. 경기도는지난해 7월 중국 정부가 관세를 인하하고 화장품 해외직구 관련 수입심사와 등록 절차를 완화한 점을 감안해…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광주광역시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2019 국제 뷰티 박람회'를 통해 820만 달러 상당의 수출계약을 맺는 성과를 거뒀다. 광주광역시는 지난 5월 11일부터 14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국제전시장에서 열린 '2019 국제 뷰티박람회'에 지역 10개 화장품 관련 기업이 참가해 말레이시아 기업과 820만 달러 수출계약을 맺는 한편 브랜드 인지도 향상 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전 세계 뷰티, 미용 기업 680개가 참가하고 25만명 이상의 참관객이 방문한 이번 박람회에서 메종 등 10개 화장품 관련 기업이 '광주공동관'을 별도로 마련해 참가, 천연 화장품 등을 출품해 바이어의 관심을 끌었다. 이번 박람회에 참가한 기업 중 라피네제이는 말레이시아 페네라주 인피니아(Peneraju Impiana)사와 3년 동안 300만 달러, 메종은 말레이시아 브랜드 솔루션(Brand Solution SDN BHD)사와 1년 동안 200만 달러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또 이바이오지피는 말레이시아 머스터 솔루션(Muster Solution SDN BHD)사와 2년 동안 150만 달러, 록바이오텍은 70만 달러, 올댓네이처는 5…
[코스인코리아닷컴 송아민 기자] 유기농 화장품 원료와 인증 컨설팅,유기농 화장품 브랜드 '챱스(CHOBS)'를 제조, 판매하고 있는씨에이치하모니(대표 최성철)가 적극적인 해외 진출을 통해 올해 매출을 30% 이상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다. 서울 삼성동 코엑스 A홀 전관에서 5월 9일부터 11일까지 개최된'코스모 뷰티 서울 2019'에 참가한 씨에이치하모니는 올해 국내 판매와해외 시장 진출이 확대되면서 매출을 지난해보다 30% 이상 늘리겠다고 밝혔다. 이러한 매출목표를 제시하고 있는 것은최근국내와 글로벌 천연, 유기농 화장품 시장이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씨에이치하모니는 지난 3, 4년 동안 천연, 유기농화장품을 지속적으로테스트 마케팅을 실시한 결과 최근 해외 바이어들로부터성과가 나오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코스모 뷰티 서울 2019'에 참가해 많은 해외 바이어들과의 수출상담이 이루어져 그 가능성을 더욱 확인시키고 있다. 씨에이치하모니는 박람회 기간동안 미국, 유럽, 중동 등 다양한 해외 바이어들과 수출상담을 진행했다. 씨에이치하모니는 이번 박람회에유기농 인증 화장품 브랜드 ‘챱스(CHOBS)’와 유기농 병풀세럼, 유기농 아이크림, 유…
[코스인코리아닷컴 송아민 기자] 진사에프엔비(대표 이진아)의 유기농 화장품 브랜드 ‘유랑’이 해외 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진사에프엔비는 이를 바탕으로 캐나다, 러시아 등으로 수출국가를 확대해 나가고있다. 특히 올해는 국내 시장에 대표 브랜드 '유랑'을 알리는것이 목표다. 대표 브랜드 유랑은 현재 18개 국가에 수출되고 있으며 미국과 유럽에서 특히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해 미국 코스트코의 K-뷰티 기획전을 통해 8만여 개의 제품이 완판되는 등 해외에서 ‘유랑’은 높은 인기를 구사하고 있다. 이런 인기에 힘입어올해는 캐나다 코스트코의 K-뷰티 기획전에서 제품을 론칭할 계획이다. 5월 9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A홀 전관에서 개최된 '코스모 뷰티서울 2019'에 참가한진사에프엔비 부스에는 해외 바이어들이 지속적으로 방문해 문전성시를 이루며 해외에서의 인기를 체감할 수 있었다. 유랑은 ‘자연스러움을 내포한 안전함’이라는 브랜드 모토로 유기농, 자연유래 성분(천연원료)을 주요 베이스로 아로마테라피 블랜딩 공법을 통해 합성원료의 기능적 요소를 대체하는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실제 유랑 제품에포함된 평균 유기농 함량은 88%이며 모든…
[코스인코리아닷컴 송아민 기자] 식물성 원료와 USDA 인증 유기농 원료, 그리고 이를 활용한 화장품 브랜드 ‘순’을 제조하는 고그린스(대표 정은경)가 이르면 연내 자사 제품을 미국 OEM사와 협업해 해외 시장에 진출할 전망이다. 고그린스는 5월 9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코스모 뷰티 서울 2019'에 참가해 주목을 받았다. 고그린스는 화장품 브랜드 ‘순’을 비롯해 직접 재배한 허브와 이 허브에서 추출한 에센셜 오일 등을 출품해 관람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고그린스는 600평 면적의 밭에서 직접 허브를 경작해 원료에서부터 철저한 유기농 인증을 획득했다. 현재 고그린스가 관리하고 있는 경작지에서는 자생종 허브 뿐 아니라 해외로부터 수입한 20여종의 허브를 매해 직접 경작하고 재배하고 있다. 묘목을 사오는 것이 아니라 씨앗을 직접 발아해 매년 파종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해외의 유익한 허브를 국내에서 직접 재배해 농가의 수익창출이 가능한지 확인하는 일종의 시험재배 테스트베드 역할을 하겠다는 목표다. 이러한 유기농 원료의 재배와 활용은 단순한 마케팅 용어가 아니라 소비자로부터 객관적인 신뢰를 얻기 위한 첫걸음이라는것이 정은경 대표의…
[코스인코리아닷컴 송아민 기자] 전 세계 13개국 373개 화장품, 뷰티 기업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화장품, 뷰티 B2B 전문 박람회가 열렸다. 올해로 33회째를 맞이하는 ‘2019 서울 국제 화장품 미용산업 박람회(코스모 뷰티 서울 2019)’가 5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1층 A홀 전관에서 개최된다. ‘서울 국제 화장품 미용산업 박람회(코스모 뷰티 서울)’는 1987년부터 개최되어 올해 33회째를 맞이하는 박람회로 매년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다수의 해외 업체의 참가해 주목받고있다. 전 세계 12개국의 68개 업체가 부스를 마련해 이번 전시회에 참가했다. 상담 일정을 매칭한 바이어와초청바이어는 총 57개국 1,067개사로 사전 예약도지난해와 비교해 증가했다. 최근 한-폴란드 수교 30주년을 맞아‘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기반으로 ‘폴란드 무역&투자대표부’가 직접 12개업체를 중심으로 단체관으로 참가했으며폴란드 화장품 산업에 대한 세미나도 함께 개최할 예정이다. 또이탈리아 대표 화장품 기업들의 단체 참관도 예정돼 있어 국내 화장품, 뷰티 산업에 대한 높아지는 관심과 함께 본 박람회가 비즈니…
[코스인코리아닷컴 송아민 기자] 한국뷰티산업무역협회(KOBITA 회장 이홍기)와 코이코(KOECO 대표 김성수)는 베트남 호치민 SECC 전시장에서 4월 18일부터 20일까지 개최된 ‘2019 코스모뷰티 베트남’에 한국 뷰티업체들과 함께 참여해 수출 판로 개척과 바이어 상담을 지원했다. 이번 전시회는 올해 12회를 맞이한 베트남 최대 규모 뷰티 전시회로 39개국 15,000여 명 이상의 참관객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종료됐다. 한국관과 중국관, 싱가포르관, 대만관 등 다양한 국가관을 조성해 진행된 전시회에는 12개국 220여 개의 뷰티 브랜드가 참가했다. 한국관에는 스킨케어 브랜드인 앤에스리테일, 바운쎌, 닥터엘시아, 듀이트리 등과 색조 화장품인 멀블리스, 화진화장품 등이 참가해 기존의 인기를 입증했다. 이례적으로 네일(SJ 네일), 키즈코스메틱(젤리컵), 헤어(한국미용메디팜, 한일파테크) 등 총 45개 뷰티 브랜드가 참여했다. 참가사들은 기존 고객들과의 수출상담과 제품 시연을 통한 신규 바이어를 확보하는 등다양한 노하우로 수출상담을 주도적으로 이끌었다. 참가 업체들은 ▲포스트 차이나 시장 중 높은 성장 가능성을 가진 베트남 시장의 매력 ▲최근 한-베 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