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정부재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71개 협력사와 공정거래 협약을 체결하는 등 동반성장 행보를 본격화한다. 아모레퍼시픽(대표이사 심상배)은 3월 4일 경기도 오산에 위치한 통합생산물류기지 ‘아모레퍼시픽 뷰티사업장’에서 ‘2016년 SCM(Supply Chain Management) 협력사 동반성장 총회’을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아모레퍼시픽이 SCM 부문의 협력 파트너와 동반성장 실현의 의지를 다지기 위해 7년째 개최하고 있는 행사다. 올해에는 아모레퍼시픽 SCM 부문 임원과 원료,포장재,ODM생산,물류 협력사 등 71개사 관계자 총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성과와 2016년 구매와 동반성장 전략이 소개됐다. 특히 이번 총회에서 아모레퍼시픽은 주요 구매 협력사와 ‘공정거래와 동반성장 협약’을 체결하며 상생경영활동 강화에 나섰다. 아모레퍼시픽은 협력사 경영 활동에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해 올해 상생펀드 운영 특별지원 등 약 245억원 규모의 금융 지원책을 운영하며 대금 지급 기일 단축 등 하도급 대금 지급 조건을…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손현주 기자] 잇츠스킨(대표 유근직)의 주력 제품 중 하나인 ‘파워10 포뮬라 이펙터’ 라인이 중국 국가식품의약품감독관리총국(CFDA)으로부터 위생허가를 취득했다. 특히 지난 3일 중국의 FDA로부터 허가 대기 중이던 136개 품목 중 알로에 진정라인 3개 품목(토너, 에멀전, 세럼)과 콜라겐 탄력라인 5개 품목(토너, 에멀전, 세럼, 크림, 아이크림), 히아루론산 보습 토너까지 총 9개가 첫 위생허가를 받은 데 이은 추가 취득이라 더욱 의미가 크다. 파워10 포뮬라 이펙터 라인은 잇츠스킨의 베스트셀러 중 하나로 국내 소비자들에겐 달팽이 크림보다 더 유명하다. 코스메슈티컬 콘셉트에 맞게 피부 고민을 해결해 주는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해 주는 라인으로 2006년 회사 설립 당시 출시됐다. 기존 10개 제품에 3가지 라인이 추가돼 현재 13가지 제품으로 확장됐다. 파워10 포뮬라 이펙터 라인 중에 인기 1~2위를 다투는 ‘파워 10 포뮬라 YE 이펙터’는 피부 개선에 대한 효능으로 입소문 났다. 특히 이 제품은 2012년 KBS Drama 뷰티 칼럼 쇼 ‘뷰티의 여왕’에서 수입…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가맹점사업자의 권익 보호 장치를 강화한 가맹사업법 일부개정안이 3월 2일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국회를 통과한 ‘가맹사업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은 ▲가맹본부와 가맹점사업자간의 영업지역 변경 방식을 ‘협의’에서 ‘합의’로 변경하고 ▲가맹본부는 가맹점사업자가 비용의 일부라도 부담하는 광고나 판촉행사의 집행 내역을 가맹사업자에게 통보하고 열람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다. 또 ▲가맹거래분쟁조정협의회가 조정신청 및 조정의뢰를 받는 경우 지체없이 분쟁조정 절차를 개시할 의무를 신설했으며 ▲가맹거래분쟁조정협의회의 조정 결과에 재판상 화해의 효력을 부여했다. 이번 개정안 의결로 가맹본부의 갑질에 휘둘려왔던 가맹점의 피해가 줄어들 것으로 업계는 기대하고 있다.…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정부재 기자] 중국 전자상거래 면세 제도가 폐지된다. 역직구 등 중국 온라인 화장품 비즈니스에 비상이 걸렸다. 중국 21세기경제보도(21世纪经济报道)는 중국 정부가 그동안 세금 50위안 이하의 화장품에 대해 적용해 오던 행우세(行邮税)를 오는 4월 8일부터 전격 폐지하고 기존 무역거래에서처럼 ‘관세+증치세+소비세’의 형식으로 바꿀 방침이라고 최근 보도했다. 증치세는 우리나라의 부가가치세 같은 것으로 17%이고 소비세는 일종의 사치세로 고가제품이나 색조 화장품 같은 제품군에 한해 징수하며 30%의 세율이 적용된다. ‘행우세'란 행정세와 우정세를 의미하며 구매상품 소비자에게 징수한다. 상품 종류에 따라 10%, 20%, 30%와 50%의 4가지 세율을 적용한다. 화장품은 그동안 50%로 정해 세금기준 50위안까지는 면세되고 이를 넘으면 정해진 세율에 따라 행우세가 면세돼 거래됐었다. 그러나 오는 4월부터 행우세가 폐지되고 정상적인 무역거래에 따른 세금부과 방식으로 바뀔 경우 100위안 미만의 화장품 경우 기존에는 50%의 행우세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종합 화장품 ODM 전문회사 인터코스(대표 김주덕)의 김진준 연구원장이 3월 1일자로 호서대학교 한방화장품과학과 교수로 임용됐다. 김진준 연구원장은 한국콜마 연구소장과 내츄럴스토리 대표이사를 역임했으며 현재 인터코스 기술원장을 맡고 있다.…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정부재 기자] 정부가 추진 중인 화장품 규제 프리존 정책이 시작부터 '삐걱'거리는 모습이다. 화장품 분야 규제 프리존 지자체로 선정된 충청북도가 특별법 제정을 위한 절차에 들어가자 보건복지부가 허가한 뷰티 법정 단체들이 반대 입장을 잇따라 표명하고 있기 때문이다. 충청북도는 이달 중으로 규제 프리존 시설 구축 등 정부 지원 방안에 대한 법적 근거를 담은 규제개혁 특별법 지자체 1차 계획서를 정부에 보고하고 규제 프리존 특별법 제정을 오는 6월까지 매듭짖는 일정에 따라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식약처도 화장품 산업 규제 프리존과 관련 관계부처, 충북도 등과 함께 표시광고 규제 완화, 제조판매관리자 고용 의무 완화, 이․미용업 법인 진출 등의 규제특례와 정부의 행정적, 재정적 지원 방안을 검토중인 상태다. 다만, 규제 프리존의 물리적인 범위, 지정 절차, 이․미용업 진출 법인의 규모 등 구체적인 사항은 아직 확정된 바 없으며 향후 지역사회와 이해관계인 등과의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지자체장이 결정하게 할 계획이다. 문제는 정부가 당초 검토한 규제 프리존내 법인 미용실 허용 방안에 대해 보건복지부가 허가한 뷰티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손현주 기자] 엔앤비랩(대표 황광석)이 3월 2일자로 임원 승진 인사를 단행한다. 이번 인사를 통해 최은경 전무가 부대표로, 유청용 부장이 이사로 각각 승진했다.…
▲ 잇츠스킨이 CFDA로부터 위생허가를 취득한 9개 품목.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손현주 기자] 글로벌 코스메슈티컬 브랜드 잇츠스킨(대표 유근직)이 중국 국가식품의약품감독관리총국(CFDA)으로부터 9개 제품에 대한 위생허가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위생허가를 받은 제품은 알로에 진정라인 3개 품목(토너, 에멀전, 세럼)과 콜라겐 탄력라인 5개 품목(토너, 에멀전, 세럼, 크림, 아이크림), 히아루론산 보습 토너까지 총 9개 품목이다. 해당 제품들은 작년 4월부터 잇츠스킨이 순차적으로 CFDA에 등록 진행 중인 총 136개 품목 중 하나다. 잇츠스킨 관계자는 “이번에 승인된 품목들은 특수 기능이 없는 일반제품이기 때문에 작년 검측을 시작한 이후 취득까지 약 5개월이 소요됐다”면서 “달팽이 크림의 경우 ‘뮤신’이라는 신규원료의 특수성과 미백과 주름개선이라는 잇츠스킨 달팽이 크림만의 이중 기능성 때문에 조금 더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최근 중국 최대 온라인쇼핑몰인 티몰에 직매장을 임시로 오픈한 잇츠스킨은 이번 위생허가를 계기로 현지 온라인 유통망 사업을 본격적으로 강화하고 있
상장 화장품 기업 2016년 정기 주총 일정 (3월 2일, 단위 : 원)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정부재 기자] 상장 화장품 기업들이 3월 일제히 정기 주주총회를 갖고 2015년 배당액과 임원 선임, 정관 개정 등의 의안을 의결한다. 이번 정기 주총 일자는 3월 15일에 집중됐다. 일부 업체는 3월 25일과 3월 21일 주총을 개최할 예정이며 아직까지 일자를 결정하지 않은 기업도 있다. 3월 18일 주총을 개최하는 기업은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코스맥스, 한국화장품(제조) 등이다. 한국콜마, 잇츠스킨, 코스온, 연우, 네오팜 등은 3월 25일에 개최한다. 마스크팩 전문기업 산성엘앤에스는 3월 18일 주총을 연다. 한국콜마는 3월 25일 주총을 개최할 예정이지만 아직까지 배당액 등 주총 관련 내용을 공시하지 않은 상태다. 현행법에는 주총 2주전까지 주총일자와 의안을 공시하도록 규정하고 있기 때문에 한국콜마는 3월 11일 이전까지 이번 주총 관련 내용을 공시할 것으로 보인다. 화장품 원료 업체는 바이오랜드가 3월 18일, ACT가 3월 29일, KCI가 3월 21일에 개최한다. CQV는 주총 일자를 공시하지 않았다. 이밖에 에이블씨엔씨, 보령메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손현주 기자] 13개의 화장품 제조, 판매업체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행정처분을 받았다. 식약처는 2월 17일부터 29일까지 모스티브, 야다, 경안사, 팜코퍼레이션, 제이와이코스메틱, 베베스킨코리아, 코스메랩, 비에이치랩, CS코리아21, 코아시스, 포워드벤처스, 현대엔텍, 실란트로 등 13개 업체를 중금속 허용한도 초과와 과대 허위광고 등으로 적발했다. 적발된 업체 중 5개 업체는 제품에 함유된 성분 중 하나 또는 일부가 허용한도 이상이 검출되었거나 유통 화장품 안전관리 기준에 적합하지 않은 원료가 함유된 것으로 밝혀졌다. 화장품 제조판매업체 행정처분 현황 (2016년 2월 29일) 네일 제품을 제조, 유통하는 모스티브, 경안사, 팜코퍼레이션, 제이와이코스메틱은 자사 제품 중 검출 허용한도 이상의 ‘안티몬’이 검출됐다. 적발된 4개 업체는 최근 여성들 사이에서 유행하고 있는 젤네일 제품을 제조, 판매하는 곳으로 소비자는 물론 네일아티스트들의 건강에도 해를 줄 것으로 예상돼 그 파장이 더욱 거세다. 문제가 되고 있는 안티몬은 페인트 등에 함유되는 성분 중 하나로 피부에 닿으면 접촉성 피부염과 화상을,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국내 화장품 브랜드들이 화장품 중심 상권에 앞다퉈 플래그십 스토어를 낸 데 이어 해외에서도 이 같은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 이니스프리는 지난해 11월 글로벌 경제 중심지인 중국 상하이 난징동루에 중국 내 단일 코스메틱 브랜드 중 가장 큰 규모로 ‘이니스프리 플래그십 스토어 상하이’를 오픈했다. 토니모리는 지난해 마카오 중심 상권인 세나도광장 중앙 거리에 플래그십 스토어 1호점을 연데 이어 지난 2월 중국 상해에 대규모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했다. 토니모리는 지난해 북경, 상해 등 중국 1선 도시에 단독 브랜드샵을 오픈하고, 왓슨스 2,000여 매장에 동시 입점하는 등 중국 시장 진출을 활발히 전개해 나가고 있다. 특히 이번 상해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을 기점으로 K-뷰티 대표 브랜드로서 아이덴티티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토니모리 상해 플래그십 스토어는 면적이 114m²(약 38평)에 이르는 대형 규모의 매장으로 상해 중심부에 위치한 정다 광장 1층에 위치하고 있다. 블랙과 화이트 컬러의 조화로 도시적인 이미지와 함께 FUN, 베스트셀러 등 제품 별로 구역을 나눠 각각 취향에 맞게 토니모리의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코이코(대표 김성수)가 3월 1일 사무실을 확장 이전했다. 이전한 새 주소는 서울시 서초구 반포대로 10(서초동) 신원빌딩 5층이다. * 이전 주소 : 서울시 서초구 반포대로 10(서초동) 신원빌딩 5층 연락처 02-577-5927, 4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