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신동훈 기자]서울화장품(대표 한광석)이 5백만불 수출탑을 수상한데 이어 인천무역유공기업으로도 선정돼 화장품 강소기업으로서 입지를 탄탄히 다졌다. 인천시는 한국무역협회 인천지역본부와 공동으로 송도컨벤시아에서 '2014년 인천 무역의 날'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서울화장품 한광석 대표가 5백만불 수출의 탑 수상의 영예와 함께 어려운 여건 속에 경영혁신과 창의적인 제품, 기술개발 노력 등으로 해외 시장 개척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인천무역유공기업으로도 선정됐다. 국내 뿐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 종합 화장품 OEM ODM 전문회사로 큰 성과를 올리고 있는 서울화장품은 올해 상해 화장품 박람회와 홍콩 코스모프로프 등 굵직한 해외 박람회에 잇따라 참가해 해외 바이어들과 실질적인 수출 상담을 진행하면서 공격적인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서 성공적인 한해를 보냈다. 특히 서울화장품의 자체 브랜드인 히솝 브랜드와 섬에(SOME) 브랜드가 해외 시장 공략의 첨병 역할을 하면서 해외 시장에서 우수한 실적을 기록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해 3월 ISO 22716을 획득한데 이어 지난 7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CGMP 적합업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류아연 기자]미국의 최대 포털 사이트인 구글에서 올 한해 동안 가장 많이 검색됐던 뷰티에 관한 고민은 무엇이었을까? 미국의 US매거진(usmagazine)은 12월 22일 ‘올해 구글에서 가장 많았던 뷰티 질문’(Most Googled Beauty Questions of 2014)에 대해 공개했다. 구글(Google)은 최근 2014년 한해 동안 가장 많이 검색됐던 질문을 종합해 발표했다. ▲ 미국에서 ‘여드름’에 관한 뷰티 고민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출처 : usmagazine) 올 한해 동안 △붉은 여드름을 없애는 방법 △피부 스크래치를 없애는 방법 △얼마나 자주 머리를 감아야 하는가? 등의 질문이 올 한 해 동안 가장 많았던 뷰티 질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US매거진은 “공개된 뷰티에 관한 상위 질문들은 미국 네티즌들이 오랫동안 고민한 뷰티 질문들이지만 마땅한 해결책이 나왔다고 볼 수는 없다”며 “이에 US매거진은 피부과 의사 프란체스코 푸스코(Francesca Fusco)박사에게 상위 질문들에 대한 해결책을 들어봤다&rdq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신동훈 기자]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화장품의 안전성 강화와 품질관리를 어떻게 해야 할까? KOTITI시험연구원은 12월 16일 성남시 중원구에 위치한 KOTITI 본사에서 업계 관계자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2회 KOTITI시험연구원 화장품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화장품 품질관리와 시험법 표준화 현황, 유통화장품 안전관리, ISO 22716(국제표준 화장품 GMP)와 유럽화장품원료협회 GMP 인증 등에 대한 주제로 화장품 품질관리와 분석에 대한 실무적인 도움을 주고자 하는 목적으로 실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최상숙 대한화장품협회 교육원장은 '세계화를 위한 화장품 품질강화'에 대한 주제로 발표했다. 최 원장은 국내 화장품 사업은 선진국에 비해 브랜드 파워가 열세이고 빈익빈 부익부 현상에 따른 극심한 불균형 현상이 산업의 약점이지만 시장 개방에 따른 글로벌 마켓의 급속 성장, 한류 바람에 힘입은 해외 진출 기회 확대, 한방과 천연물 관련 우수한 인력과 기술 보유, 화장품 소비층 확대 등을 국내 화장품 산업의 기회요인으로 꼽았다. 특히 최 원장은 화장품 제조와 유통시 주의사항을 강조하
▲ 코스메카코리아 중국 현지법인 공장.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주성식 기자]코스메카코리아(대표 조임래)는 자사의 중국 법인인 코스메카화장품(쑤저우)유한공사가 지난 11월 26일 ‘ISO 14001(환경경영시스템인증)’과 ‘ISO 9001(품질경영시스템인증)’을 획득했다고 12월 9일 밝혔다. ISO14001은 해외 수출기업이라면 반드시 인증받아야 하는 국제 규격으로 환경에 유해한 인자 등을 체계적인 방법으로 절감시키는 시스템을 갖춘 기업에게만 주어진다. 또 ISO9001은 고객에게 제공되는 제품, 서비스 체계가 ISO 규정을 만족하고 유지, 관리되고 있는지를 확인하는 인증 제도다. 코스메카 측은 “중국 쑤저우공장이 준공 6개월 만에 국제적인 기준에 부합하는 두 개의 ISO인증을 획득한 것은 친환경 시스템을 갖춘 품질 보증 기업임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표면적인 품질보증 인증 표시 뿐 아니라 국제 시장 내 신뢰성 증진과 인지도 제고 효과까지 기대돼 중국을 비롯한 해외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특히…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신동훈 기자]KOTITI시험연구원은 오는 12월 16일 13시부터 17시 40분까지 KOTITI시험연구원 12층 세미나실에서 '제2회 KOTITI시험연구원 화장품 세미나'를 실시한다. 이번 세미나는 화장품 품질관리와 시험법 표준화 현황, 유통화장품 안전관리, ISO 22716(국제표준 화장품 GMP)와 유럽화장품원료협회 GMP 인증에 대한 주제로 화장품 품질관리와 분석에 대한 실무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세미나 강사는 대한화장품협회 최상숙 교육원장, 아모레퍼시픽 김부민 분석팀장, 한국핌질재단 이강연 전문위원 등 화장품 품질관리와 시험분석의 전문가들이다. 교육 관련 문의는 황보성문(3451-7142, sm_hwangbo@kotiti.re.kr)에게 연락하면 된다. 세미나 세부 내용과 강사 안내, 주차 안내 등은 신청한 사람에 한해 메일 재송신할 예정이다. KOTITI시험연구원 화장품 세미나 일정…
▲ 출처 : '할랄엑스포코리아 2015' 홈페이지 캡처.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지화정 기자]올 여름 국내 최초의 할랄상품 전시회가 열린다. 할랄엑스포코리아조직위원회(위원장 정용칠 전 UAE대사, 현 한-아랍소사이어티 사무총장)는 국내 기업의 할랄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국산 농축수산물의 할랄 시장 수출을 통한 지방 농축수산산업의 활로를 모색하기 위해 2015년 8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코엑스에서 할랄상품 전시회인 ‘할랄엑스포코리아 2015’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중동, 동남아시아, 중앙아시아 지역 50개국 이상의 바이어 참가가 예상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의 큰 부분을 차지해온 식품, 화장품, 의약품뿐 아니라 새로운 할랄상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관광, 투자, 물류 등 서비스 상품까지 만나볼 수 있다. 특히 각 지방자치단체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정책적으로 육성해 온 각종 신선 농축수산물과 가공식품 등이 함께 전시돼 할랄시장 바이어들을 유혹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 열리게 되는 ‘할랄인증기관총회(CB Assembly)'에서는 한국 유일의 할랄인증기관인 (재)한국이슬람교중앙회를 비롯해 AKIM(말레이시아 할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이나리 기자]대한화장품협회(회장 서경배)가 주관하는 ‘인도네시아 및 중국 수출 증진을 통한 차세대 세계일류 기업 및 상품 육성 방안 세미나'가 12월 22일 코엑스 3층 Hall E4에서 오후 1시 30분부터 6시까지 화장품 업계 관계자 약 1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 진행됐다. 이번 세미나는 세계일류상품 육성 사업 소개(대한화장품협회 김경옥 차장), 인도네시아 화장품 관련 제도 및 할랄 인증(유니레버 인도네시아, Tutut Wijayanti), 인도네시아 화장품 시장 현황(인도네시아 화장품협회, Juanita Aditiawan), FTA 활용 방안-원산지 증명을 통한 관세 절감(한국무역협회, 양태종 관세사)에 대한 주제발표와 중국 화장품 감독관리 조례의 변화(대한화장품협회 안정림 부회장)에 대한 설명으로 진행됐다. 특히 한-영 동시통역으로 진행된 인도네시아 화장품 관련 제도와 시장 현황 강의는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할랄 인증 제도에 대한 상세한 설명으로 참석자의 궁금증을 해소시켰다. 또 화장품 업체의 수출에 있어 FTA 관련 관세혜택과 서류절차, 작성법 등 실무중심 설명으로 이해도를 높였다. 최근 한-중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정부재 기자]중국, 인도네시아 법규와 제도변화를 설명하는 세미나가 열린다. 대한화장품협회(회장 서경배)는 화장품 관련 담당자를 대상으로 오는 12월22일 코엑스 3층 Hall E4에서 '인도네시아 및 중국 수출 증진을 통한 차세대 세계일류 기업 및 상품 육성 방안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성장 잠재력이 큰 인도네시아와 중국 화장품 시장에 대한 수출 증진을 통한 차세대 세계일류 기업과 상품 육성을 위해 개최된다. 특히 세계일류상품 육성 사업 소개(대한화장품협회), 인도네시아 화장품 관련 제도 및 할랄인증(유니레버 인도네시아, Tutut Wijayanti), 인도네시아 화장품 시장 현황(인도네시아 화장품협회, Juanita Aditiawan), FTA 활용 방안-원산지 증명을 통한 관세 절감(한국무역협회, 양태종 관세사)에 대한 주제발표와 중국 화장품 감독관리 조례의 변화(대한화장품협회)에 대한 설명이 있을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무료로 진행되며 참가대상은 화장품 관련 종사자 80명이며 한-영 동시통역으로 진행된다. 세미나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2014.12.19(금)까지 협회 홈페이지(www.kcia.or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이동화 기자]이슬람교도 여성이 사용하는 할랄(halal) 화장품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다. 일본 화장품 기업들도 할랄 인증 화장품을 들고 16억명에 달하는 이슬람 시장을 뚫기 위해 분주한 모습이다. 아사히신문의 보도에 따르면, 현재 이슬람교도 수는 약 16억명, 2030년에는 약 22억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인구 감소가 현저한 일본에게 매력적일 수 밖에 없다. 하지만 할랄 대응을 요구하는 정도나 기호에는 개인차가 있어서 팔리는 제품 만들기는 쉽지 않은 실정이다. 이슬람권의 실정에 맞춘 제품을 만들기 위한 전용 공장을 세울 경우 비용도 만만치 않다. 이런 이유로 거대 시장이지만 ‘할랄’이라는 문턱을 넘어서지 못하고 주저하는 대기업도 많다. 해외 사업 전개가 활발한 시세이도조차 신중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시세이도는 2012년 베트남 공장에서 할랄 인증을 취득한 후 말레이시아에서 ‘Za’ 브랜드로 28종의 스킨케어 제품 판매를 시작했다. 현재도 판매는 이뤄지고 있지만 향후 전개는 미정인 상태다. 맨담과 폴라는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 등에 화장품을 판매하고 있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신동훈 기자]국내 기업과 세계 20위권 국부펀드 브루나이 투자청이 화장품 합작회사를 설립한다. 11월 20일 한국의 IMK 기업과 브루나이 투자청이 5000억 원을 투자해 현지에 화장품 등을 제조 설립하는 합작 프로젝트의 의향서 체결식을 11월 20일 브루나이 엠파이어 호텔에서 진행했다. 이번 체결의 주 목적은 무슬림이 먹고 쓸 수 있는 제품을 총칭하는 할랄(Halal) 화장품 시장 공략에 나서는 것이다. 한류 바람을 타고 있는 아세안 시장에 한국 스타 마케팅으로 공략할 계획이다. 국영기업 형태로 설립되고 브루나이 정부 총리실 산하 투자청이 16만m²에 달하는 산업단지 부지와 공장 건축을 제공하고 인건비의 70%를 지원하는 등 파격적인 조건을 내걸었다. IMK 그룹이 3년간에 걸쳐 브루나이 정부 재정부 산하 국영기업과 함께 2억 달러를 공동투자할 계획이다. 또 향후 20년 동안 IMK그룹이 경영을 맡게 되며 브루나이 정부는 산업단지 내 직원아파트, 컨벤션센터, 영빈관, R&D센터, 화장품, 생활용품, 바이오산업 생산 공장, 부자재 공장, 박스 공장, 물류 공장을 포함한 모든 건축물, R&D 비용, 인건비 등 약…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지화정 기자]천연 유기농 화장품 산업의 최고 이슈 중 하나는 '기준'이다. 한국에서도 올해 7월 1일부부터 유기농 화장품 고시가 시행된다. 영국의 전문 조사연구기관인 오가닉 모니터의 Amarjit SAHOTA 회장은 유기농 인증의 중요성을 위해 캘리포니아 여행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지속 가능성에 관한 정상 회담을 개최한 후 샌프란시스코 유니온 스퀘어를 즐기다 '유기농'이라고 쓰여진 가게 간판을 보고 걸음을 돌린 것. "저는 가게에 앉아서 고급스러운 피부 제품을 테스트 받으며 앉아 있었죠. 그리고 영업 직원에게 어떤 유기농들로 제품을 만든 것인지 새로운 유기농 스킨 케어의 범위에 대해 물었어요" 하지만 그는 답변을 받지 못한 채 계속해서 제품 테스트를 받았다. 그렇게 20분을 가게에 머물렀다. 그는 "그 제품에 들어간 유기농이 무엇인지에 대한 호기심을 해결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결국 판매를 위한 모든 멘트를 끝낸 직원은 전단지를 꺼내 들었다. Amarjit 회장은 그 원료에서 '유기농'으로 부를 수 있는 어떤 것도 찾지 못했다. "대부분 합성화학 물
앞으로 위생허가를 받지 않은 수입화장품은 중국 인터넷 쇼핑몰에서 판매할 수 없게 되는 등 중국내에서 화장품 판매자에 대한 책임이 강화된다. 그러나 위생허가 품목의 처방내용 변경이 가능해지고 유효기간도 현재의 4년에서 5년으로 늘어나는 등 위생허가 규제는 다소 완화된다. 1월 2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현재 한-중 FTA 발효에 따른 자국 화장품 산업 보호차원에서 강력한 법규와 제도 정비를 오는 3월말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에따라 앞으로 타오바오 등 중국 온라인몰에 입점하는 수입화장품은 위생허가를 반드시 받아야 인터넷 판매가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중국 인터넷 쇼핑몰 판매 화장품에 대한 서전허가를 의무화하는 방법으로 중국 온라인 쇼핑몰에 대한 사전 사후관리를 강화한다는 게 중국 정부의 입장이다. 지금까지는 위생허가를 받지 않는 일부 화장품 품목도 타오바오몰 등에서 판매되는 등 중국 온라인몰이 중국 정부의 규제를 피해가는 수단으로 작용해 왔던게 사실이다. 중국 정부가 온라인 쇼핑몰 판매업자에 대한 규제를 강화할 경우 지금까지 위생허가를 받지 않은채로 중국 온라인몰 시장에 진입한 상당수 업체들의 적지않은 타격이 예상된다. 위생허가 유효기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