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롯데면세점(대표이사 이갑)이 서울의 미세먼지 저감과 도심 공기질 개선에 나서며 친환경 행보를 이어나간다. 롯데면세점과 뉴욕 코스메틱 브랜드 키엘(Kiehl)은 ‘키엘 러브스 코리아(Kiehl’s Loves Korea)’ 캠페인으로 모인 환경보호 활동 기금 3,500만 원으로 여의도 샛강 생태공원에 미세먼지 저감 숲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이번 미세먼지 저감 숲 조성 프로젝트는 지난해 10월부터 진행된 ‘키엘 러브스 코리아’ 캠페인의 연장선으로 나무 식재 기금은 ‘울트라 페이셜 크림 125mL’ 등 키엘의 5개 상품 중 제품 하나가 롯데면세점에서 판매될 때마다 롯데면세점과 키엘이 국제환경보호단체인 ‘에코피스아시아’에 각각 1달러씩을 기부하는 형식으로 마련됐다. 롯데면세점은 미세먼지 저감에 효과가 뛰어난 나무 약 3,200그루를 여의도 샛강 생태공원에 심고 향후 3년간 병충해 방제 등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나무의 활착을 도울 계획이다. 이갑 롯데면세점 대표이사는 “이번 미세먼지 저감 숲 조성 프로젝트를 통해 서울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롯데면세점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코스인코리아닷컴 오영주 기자]온라인면세점의 판매가 감소하면서 1월 온라인쇼핑 화장품 거래액이 전월보다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지난해 같은기간 보다는 25.4%가 증가하면서 6개월 연속 1조 원 이상의 거래액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 1월 화장품 온라인쇼핑 거래액 전년 동기대비 25.4% 증가,전월대비 5.3% 감소 통계청이 3월 4일 발표한 '1월 온라인쇼핑 동향' 자료에 따르면, 화장품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전월보다 5.3%(637억 원) 감소했다.그러나지난해 같은기간과 비교해서는25.4% 증가한 1조 1,266억 원을 기록했다. 이같은 거래액은 지난해 8월 1조 332억 원을 기록한 이후 6개월 연속 1조 원 이상을달성한 실적이다. 전체 온라인쇼핑 거래액에서 화장품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차지하는 비중은 9.1%로 여행 및 교통서비스 12.5%, 음식료품 11.5%, 가전전자통신기기 9.3%에 이어서 4번째로 높았다. 1월 화장품쇼핑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6,571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0% 증가했다.모바일쇼핑거래액도 지난해 8월 6,047억 원을 기록한 이후 6개월 연속 6,000억 원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반면, 화
빅3 백화점, 소비자 관심도 변화 추이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수진 기자] 올해들어서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온라인쇼핑 시장이빠르게 성장하면서 오프라인 매장들이 고전을 면치 못하는 가운데 현대백화점의 상승세가 돋보이고 있다. 빅3 백화점의 올해 1~2월 소비자관심도를 살펴본 결과, 현대백화점이 지난해같은기간과 비교해유일하게 상승하면서 정보량 1위를기록했다. 3월 3일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소장 김다솜)는 뉴스, 커뮤니티, 블로그, 카페,유튜브, 트위터,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지식인, 기업, 조직, 정부, 공공 등 12개 채널을 대상으로 지난해 1~2월과 올해 1~2월(29일 제외) 두 기간을 대상으로 정보량 변화 추이를 빅데이터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 조사 결과에 따르면, 현대백화점은 지난해 1~2월 98,701건의 정보량을 기록했으나 올해 같은 기간에는 120,188건으로 21.77% 급증하면서 지난 1월 조사에 이어 선두자리를 차지했다. 지난해 1~2월 111,269건으로 1위를 차지했던 롯데백화점이 올해 같은 기간에는 9.41% 줄어든 100,795건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연구소가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지난해…
[코스인코리아닷컴 오영주 기자] 코로나19 감염증이 확산하면서 온라인으로 화장품을 구매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지난 2월 28일GS리테일의 H&B스토어 랄라블라에 따르면,2월 1일~26일 온라인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3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해 오프라인보다 온라인몰을 찾는 고객이 급증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 색조 화장품 중 마스크에 묻지 않은 매트 타입 제품 증가 랄라블라 관계자는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기승을 부리며 오프라인 매장에 방문을 삼가는 고객들이 외부 접촉을 최소화할 수 있는 비대면 쇼핑을 선호하면서 랄라블라 온라인몰 매출도 영향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랄라블라 온라인몰의 카테고리별 매출을 분석해 보면, 기초와 색조 화장품 카테고리에서 '립틴트'(91%) '파우더'(89%) '메이크업 픽서'(74%) 제품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크게 늘었다. 랄라블라 측은 "코로나19로 인해 마스크를 착용하는 고객이 늘어나면서 화장품이 마스크에 묻어나지 않도록 광택 없이 뽀송뽀송하게 표현되는 매트한 타입의 제품 매출이 늘어났다"고 분석했다. # 밸런타인데이 초콜릿, 건강식품, 캐릭터 상품도 인기 특…
[코스인코리아닷컴 오영주 기자] 지난해 화장품 매장 폐점률은다른 업종보다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가맹점 수 역시 줄어들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가맹본부의 재무 현황과 가맹점 수, 평균 매출액 등을 분석한 ‘2019년말 기준 가맹산업 현황’에 따르면, 화장품 업종은 폐점률(16.8%)이 개점률(4.0%)보다 12.8%로 높아 다른 업종에 비해 비교적 컸다. 주요 업종과 비교해 보면 커피업종은 개점률 18.5%로 가맹점 증가율이 가장 높았으며 폐점률은 10.3%로 8.2%로 정도 차이가 났다.가맹점 수는지난해 보다 22% 감소했다. 공정거래위원회 2019년말 기준 가맹산업 현황 # 화장품 가맹점수 3,407개, 브랜드수 22개, 평균매출액 427만원, 존속기간 16년 주요 도소매 업종 현황 분석에서 화장품의 가맹점 수는 3,407개로 편의점(42,712)에 이어 두번째로 많았으며 지난해 보다 22% 감소했다. 브랜드 수는 22개, 브랜드별 가맹점 수는 154.9개로 전부 두번째로 높았다. 가맹점 평균매출액은 427만원으로 3번째에 해당했으며 브랜드 존속기간은 16년, 상위 5개 브랜드 비중은 82.7%였다. 주요 도소매 업종 브랜드 평균 존속기간…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롯데면세점(대표이사 이갑)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임직원 감염과 확산 방지를 위해 내일 28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본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재택근무를 실시한다. 긴급 상황 대응을 위한 최소 인력을 제외한 본사 전 직원이 재택근무 대상이며 기간은 코로나19 확산 추세를 지켜보며 연장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이갑 롯데면세점 대표이사는 “롯데면세점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고객, 임직원의 건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보건당국의 지침과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맞춰 유기적으로 대응 조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롯데면세점은 이보다 앞서 지난 2월 4일부터 국내 5곳의 시내면세점에 대한 단축 영업을 진행하는 등 매장 근무 인력도 최소화해 운영하고 있다. 롯데면세점은 지난 1월 24일 이갑 대표이사를 위원장으로 한 비상대책위를 구성하고 상시 대응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주요 매장에 대해 1일 1회 전문 업체를 통한 방역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1일 6회 이상 자체 매장 소독도 진행하고 있다. 모든 직원의 마스크 착용 의무화는 물론 매장 이용 고객들에게도 마스크를 지급하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슈퍼위메프데이’가 브랜드 협업을 강화해 더 강력해진 '슈퍼브랜드관'으로 돌아온다. 위메프는다음달 1~2일 이틀간 ‘슈퍼위메프데이’를 열고 인기 브랜드 상품을 20% 할인한다고 밝혔다. 타임세일, 중복 쿠폰 할인 등 초특가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슈퍼브랜드관’을 새롭게 선보인다. 기존 브랜드관을 강화해 슈퍼콜라보, 슈퍼브랜드 코너를 신설해 약 35개 인기 브랜드 20% 할인 혜택을 선보인다. 슈퍼콜라보에서는 한샘과 역대급 제휴를 통해 샘키즈 1305 수납장, 시디즈X한샘 링고S 학생용 의자 등을 판매한다. 슈퍼브랜드관에는 아모레퍼시픽, LG전자, 오뚜기, 유한킴벌리 등이 참여한다. 매월 인기 브랜드와 협업해 강력한 혜택을 제공하는 ‘슈퍼PICK’에서는 투썸플레이스 상품을 최대 12% 할인한다. 주요 상품은 떠먹는티라미수+아메리카노 R 2잔 12,500원, 떠먹는 스트로베리 초콜릿 생크림+아메리카노 R 9,200원, 떠먹는 아이스박스 5,200원, 스트로베리 바이브 스트로베리라떼 R 5,100원, 아메리카노 R 3,600원 등이다. 타임세일은 3월 1일 0시부터 2시간 간격으로 열린다. 시간에 따라 테마별…
[코스인코리아닷컴 오영주 기자] '코로나19' 사태가장기화되면서 화장품 구매형태도 바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감염증사태 이후 외모 가꾸기를 위한 상품 수요가 줄면서 색조 화장품 주문이 감소한 반면기초 화장품과 이너뷰티, 건강식품 등 건강과 안전 제품은판매가 급증한 것으로 확인됐다. 롯데홈쇼핑이 이달 1일부터 17일까지 판매상품 현황을 분석한 결과, 파운데이션이나 메이크업 베이스 등 색조화장품 주문 금액은 31.6% 감소한 반면기초 화장품 주문액은 77.3% 급증했다. 가방, 시계, 목걸이 등 명품과 주얼리 상품 주문액도 14%가 줄었다. 이러한 변화는 '코로나19'감염증 확산으로 외부 활동이 줄어들면서 외모를 꾸미는 상품 수요가 상대적으로 감소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김종영 롯데홈쇼핑 마케팅부문장은 "코로나19 사태 영향으로 쇼핑 패턴도 급격하게 바뀌고 있다”면서 “외부 활동이 줄어들면서 외모를 꾸미는 상품 수요는 감소하고 집에 머무르며 건강과 안전에 관심을 갖는 고객은 증가하는 추세다"고 말했다. 반면, 위생과 건강식품 관련 주문액과 간편식품 주문액은 큰 폭으로 성장했다. 프로폴리스, 홍삼, 유산균, 비타민 등 건강식품 주문액은 13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수진 기자] CJ올리브영이 '코로나19'확산 방지를 위한 취약계층 지원에 발벗고 나섰다. CJ올리브영은 2월 20일 서울 마포구 합정동에 위치한 홀트아동복지회(회장 김호현) 본사에서 미혼한부모 가정을 위한 후원 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확산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CJ올리브영은 상대적으로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저조한 미혼한부모 가정을 위해 마스크와 항균 물티슈 등 건강위생용품 1만개를 마련했다. CJ올리브영이 전달한 물품은 감염에 취약한 환경에 놓인 미혼한부모와 아동들에 배부될 예정이다. CJ올리브영은 지난 2016년부터 홀트아동복지회를 통해 미혼한부모 가정을 후원하며 여성의 건강한 아름다움과 삶의 질을 개선하는데 기여하는 나눔 경영을 꾸준히 실천해 왔다. 정기적인 후원 뿐 아니라 사회적 이슈에 동참하는 사회공헌활동도 적극 실시하며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날 후원 물품 전달식은 홀트아동복지회 나눔협력팀 박꽃송이 팀장과 CJ올리브영 사회공헌담당 신백규 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CJ올리브영 관계자는 “브랜드 핵심 가치로 ’건강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만큼코로나19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신라면세점이 글로벌 럭셔리 스킨케어 브랜드 ‘라프레리(La Prairie)’와 협업을 강화해 오는 6월까지 인천공항점 제2여객터미널에서 라프레리 팝업 매장을 운영한다. 신라면세점은 인천국제공항, 홍콩 첵랍콕 국제공항, 싱가포르 창이공항 등 아시아 3대 공항에서 화장품, 향수 면세점을 동시에 운영하는 경쟁력을 인정받아 라프레리의 국내 면세점 첫 팝업 매장 운영 파트너로 선정되며 라프레리와의 돈독한 관계를 다시 한번 증명했다. 신라면세점은 2018년부터 라프레리와 전략적 협업 관계를 꾸준히 이어왔다. 2018년 3월 라프레리의 신라면세점 단독 상품 출시를 시작으로 2018년 11월, 2019년 11월 2년 연속 고객 초청 대규모 행사를 열며 양사간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했다. 라프레리 팝업 매장에서는 신제품 ‘화이트 캐비아 아이 엑스트라오디네어’를 선보인다. 이 제품은 미백, 보습, 탄력, 노화방지를 돕는 ‘화이트 캐비아 라인’의 신제품으로 눈가 주름 완화를 돕는 제품이다. 팝업매장을 방문한 고객은 신제품을 포함한 화이트 캐비아 라인 전 제품을 체험해 볼 수 있다. 특히 이번 팝업 매장에서는 신제품을 활용한 15분 간…
[코스인코리아닷컴 오영주 기자] 대형마트인 롯데마트가 최근 이너뷰티 시장 진출을 알려 업계의 눈길을 끌었다. 지난 2월 17일 롯데마트 측은 "제이준코스메틱과 손잡고 이너뷰티 시장에 본격적인 출사표를 던질 계획이다"고 밝히면서 저분자 피쉬콜라겐과 히알루론산 등을 배합한 '물광 콜라겐 젤리'의 출시를 알렸다. 이너뷰티는 내면을 말하는 '이너'(inner)와 아름다움의 '뷰티'(beauty)가 합쳐진 합성어로 먹으면 피부가 좋아지고 뷰티에 도움 되는 영양제 등을 뜻한다. 대형 유통사인 롯데마트가 이너뷰티에 눈길을 돌린 이유는 무엇일까? # 대형마트, 향후줄줄이 폐점, 롯데마트 3년~5년 50개점정리 최근 롯데쇼핑은 수익성이 없는 비효율 점포 30% 가량을 정리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롯데마트의 점포수(위탁점포 포함)는 총 124개에서 향후 3년~5년 동안 50개 이상이 폐점될 예정이다. 지난해 롯데마트의 해외사업 매출액은 전년 대비 8.9% 성장한 1조 4,630억 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4.6% 감소한 240억 원을 기록했다. 롯데마트 뿐이 아니다. 2000년대부터 인기를 끌었던 대형마트는 '20년 잔치 끝났다!'는 말이 나올 만큼 업계 전체적…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롯데면세점(대표이사 이갑)이 업계 최초로 생분해 에어캡과 친환경 종이쇼핑백을 도입해 면세업계 친환경 생태계 조성에 앞장선다. 지난 2월 10일부터 롯데면세점 인천 통합물류센터와 인천공항점에 시범 도입된 생분해 소재 비닐은 토지 매립 시 180일 이내에 80% 이상 자연 분해되는 제품으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인증하고 있다. 롯데면세점의 이번 개선책은 오는 4월까지 국내 롯데면세점 전 영업점 및 물류센터로 확대될 방침이다. 롯데면세점은 지난해 9월부터 통합물류센터에서 공항 인도장까지의 상품 운송 수단을 행낭에서 상품보호기능이 강화된 플라스틱 용기로 교체함으로써 업계에서 가장 먼저 비닐 사용 최소화 정책을 시행했다. 이에 더해 비닐 포장재 또한 생분해 소재로 교체함에 따라 연간 200톤의 비닐 폐기물을 감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롯데면세점 인천공항점에는 생분해 비닐쇼핑백 뿐 아니라 종이쇼핑백도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부피가 작거나 가벼운 제품을 담는 소사이즈 비닐백이 친환경 종이백으로 대체되며 오는 4월까지 롯데면세점 전 영업점으로 확대 도입될 예정이다. 이갑 롯데면세점 대표이사는 “롯데면세점은 폐비닐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