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송아민 기자] IT 기술이 접목된 새로운 개념의 개인 맞춤 화장품을 개발중인 레파토리가 코스메카코리아와 맞춤화장품 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최근 밝혔다. 양사는 체결한 업무협약을 통해 맞춤화장품 제조기술 연구개발은 물론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통해 맞춤화장품 시장 진출을 선도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레파토리는 ‘인공지능 기반의 피부상태 분석에 의한 피부 분석정보 생성 방법’ 등 맞춤화장품과 정보화 기술에 관련된 100여건의 특허출원을 진행 중에 있는 기업으로 회사가 보유한 다양한 IT 기술과 화장품 관련 특허를 기반으로 모바일을 활용한 개인 맞춤형 화장품 시스템을 선보일 예정이며 개발된 시스템을 기반으로 사업영역을 B2B까지 확장할 예정이다. 화장품 연구개발과 제조생산 기업인 코스메카코리아는 최근 프랑스 이브로부터 화장품 생산시설과 제품에 대한 비건 인증을 받은 바 있으며 화장품 제조에 대한 다양한 특허기술과 인증을 가지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송아민 기자] 화장품 연구개발 제조생산 기업 코스메카코리아(대표 조임래, 박은희)가 동물용 의약외품 제조 허가와 비건 인증을 획득하는 등 동물 삶의 질 향상과 동물권(Animal Rights) 보호를 생각하는 화장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달 30일 코스메카코리아는 세계적으로 귄위를 인정받는 비건 인증기관인 프랑스 이브(EVE, Expertise Ve´gane Europe)로부터 화장품 생산설비와 제품에 대한 인증을 획득했다. 엄격한 채식주의자를 뜻하는 비건에서 유래한 비건 화장품은 제품의 생산 과정에서 모든 종류의 동물성 원료를 배제한 화장품을 말한다. 코스메카코리아는 이번 이브 비건 인증을 통해 비건 화장품 생산을 위한 모든 절차에서 동물실험과 동물성 원료를 배제한 것은 물론 교차오염을 방지하는 청결한 별도의 비건 생산 설비를 보유했음을 인정받았다. 또 생산설비 인증과 함께 비비크림, 애견용 샴푸, 에센스 등에 대한 개별 제품 인증을 동시 획득하며 비건 제품의 생산을 원하는 고객사와 즉각적인 개발에 착수 할 수 있는 대응 체계를 갖췄다. 한편, 코스메카코리아는 지난해 8월 동물용 의약외품 제조업 허가를 승인받으며 반려견을…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머리를 염색할 때 가장 큰 고민은 두피 자극과 모발 손상이다. 또 자극적인 냄새도 꺼리는 요소 가운데 하나다. 하지만 유씨엘에서 병풀을 활용해 염색 고민을 줄여 주는 방법을 제시했고 특허까지 받았다. 화장품 OEM ODM 전문기업 유씨엘(대표 이지원)은 '병풀 추출물을 포함하는 산화성 염모제 조성물'에 대한 특허(등록번호 제10-1957774호)를 취득했다고 4월 30일 밝혔다. 병풀은 '병을 고치는 풀'이라는 이름의 유래가 있을 만큼 약초로 잘 알려진 식물이다. 상처 치료를 위한 연고 뿐 아니라 화장품에서는 피부 손상 개선과 염증 완화 등 스킨케어 제품에 주로 사용되는 원료다. 유씨엘 연구팀은 병풀 추출물을 헤어 화장품인 산화성 염모제에 사용한 결과 염색할 때 발생하는 두피 자극과 모발 손상을 최소화하며 색의 지속력과 모발 발색력을 높이는 것을 확인했다. 또 연구팀은 병풀 추출물을 포함한 산화성 염모제가 기존 염모제의 단점인 자극적인 냄새를 완화하고 모발에 컨디셔닝과 윤기 효과가 있다는 것을 실험을 통해 입증했다. 유씨엘의 이번 특허는 마데카소사이드, 아시아티코사이드 등 유용한 약리 성분을 함유한 병풀 추출물을 활용해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한국콜마가 지난 3년여 동안 진행한 국내 자생식물 연구가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한국콜마는 국내 자생식물의 소재개발 연구에 지난 3년여 동안 매진한 결과 '어리연꽃'과 '낙지다리'가 각각 피부노화와 염증완화, 미백 등에 효과가 우수하다는 점을 발견했고 이 결과가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는 국제학술지(SCI)인 'Molecules'와 'Oxidative Medicine and Cellular Longevity' 에 게재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4월 22일 밝혔다. 화장품과 의약품, 건강기능식품 R&D 전문 제조기업인 한국콜마는 만나CEA, 한약진흥재단, 성균관대학교와협력해 국내 자생식물의 소재개발 연구에 매진한 결과 '어리연꽃'과 '낙지다리'의 효능을 확인했다. '어리연꽃'은 항산화, 주름개선, 항염, 보습 등 다양한 피부 효능을 갖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어리연꽃에만 함유된 특이한 플라보노이드 클리코사이드가 피부장벽을 강화하고 수분을 유지시키는 효능을 갖고 있어 항염작용과 피부보습에 효과적인 것으로 확인됐다. '수택란'(水澤蘭)이라 불리는 '낙지다리'는 세포 스스로 분해되어 에너지를 얻는 자가포식(Autophag…
[코스인코리아닷컴 송아민 기자] 코스맥스(회장 이경수)가 친환경 용기 제작업체 이너보틀(대표 오세일)과 손잡고 재활용이 쉬운 화장품 패키지 개발에 나선다고 4월 22일 밝혔다. 이너보틀은 펌프 용기 내부에 풍선 모양의 실리콘 파우치를 넣어 그 안에 화장품을 담는 패키징 기술을 개발한 친환경 용기 솔루션 회사로지난해 정부 통합 스타트업 경진대회에서 5,77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대통령 상을 수상한 바 있다. 코스맥스는 이너보틀과 함께 새로운 화장품 패키지를 선보이는 한편 지구의 날을 맞아 ‘플라스틱 다이어트 캠페인’으로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는 환경경영을 지속하겠다는 방침이다. 코스맥스가 이너보틀과 함께 선보이는 패키지는 용기 내부에 화장품이 닿지 않아 재활용이 쉽다. 기존 펌프 용기와는 달리 탄성이 높은 실리콘 파우치가 내용물을 모두 사용하게 해준다. 또 내용물을 남김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고안된 에어리스 용기보다 10~20% 정도 저렴하다. 기존 충진 설비를 이용해 자동화 공정이 개발돼 업계에서 큰 주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내용물이 공기에 노출되지 않도록 차폐성을 높여 화장품이 산화되거나 변성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코스인코리아닷컴 송아민 기자] 코스메카코리아(대표 조임래, 박은희)가 국내외 법인에 동일 ERP(Enterprise Resource Planning, 전사적 자원관리 시스템)를 구축한다고 4월 12일 밝혔다. 코스메카코리아는 충북 음성 본사에서 ‘글로벌 ERP 프로젝트’ 킥오프 행사를 가지고 전사적 통합 운영 환경 구축에 돌입할 예정이다. 시스템 개발은 ERP 솔루션 전문기업 영림원소프트랩과 MES 전문기업 새힘정보기술이 함께 진행한다. 코스메카코리아는 중국 3개 법인과 작년 6월 인수한 미국법인인 잉글우드랩을 아우르는 국내외 통합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며업무 프로세스를 표준화하고 신뢰도 높은 데이터를 전사에 효율적으로 공유하는 비즈니스 혁신을 도모한다. 또컴퓨터 시스템이 화장품의 생산과 품질 검증 과정에서 일관된 기준으로 운영되고 있는지 검증하는 컴퓨터 시스템 밸리데이션(CSV) 컨설팅을 동시 진행해글로벌 ERP의 제조와 품질관리 활동이 GMP규정에 부합하도록 운영할 방침이다. 조임래 코스메카코리아 회장은 “이번 글로벌 ERP 프로젝트를 통해 회계, 생산, 물류 등 전 사업부문에 걸친 업무 효율과 법인간 시너지가 증대할 것”이라며 “향후에도 선진…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글로벌 화장품 연구개발, 생산(ODM) 전문기업코스맥스가 기존 메이크업 파운데이션 단점을 극복하고 사용감과 커버 지속력을 크게 향상시킨 신제품을 개발했다. 코스맥스는 소량만 발라도 커버력이 우수하고 다크닝 없이 오랜 시간 지속되는 파운데이션 기술을 선보이고 이를 'X-fine' 테크놀로지로 명명했다고 4월 12일 밝혔다. 코스맥스 측은 분체를 작고 균일하게 처리하지 못해 뭉침 현상 등이 나타나 사용감이 거칠고 화장이 두꺼워지는 한계를 해결했다고 전했다. 'X-fine' 테크놀로지는 기미와 색소 침착을 가려주는 것은 물론 얼굴 전체의 톤을 균일하게 보정하는 커버 효과와 뛰어난 지속력이 특징으로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쉽고 빠른 도포와 밀착성, 피부 균일도,커버 지속력 향상, 보습 지속력 개선, 자외선 차단 등이 입증됐다고 밝혔다. 이미 'X-fine' 테크놀로지를 활용한 제품은 뛰어난 지속력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최근 홈쇼핑을 통해 선보인 가수 홍진영이 개발한 브랜드 '홍샷'이 이 기술을 적용해 많은 인기를 끌고 있으며 자연스러운 보정 효과로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박명삼 코스맥스 R&I센터 원장은 "…
[코스인코리아닷컴 송아민 기자] 코스맥스(회장 이경수)는 '항노화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 화장품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4월 8일 밝혔다.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이란 ‘제2의 게놈(Genome)’이라고 불리며 사람에 서식하는 미생물(Microbe)과 생태계(Biome)를 합친 말이다. 사람 몸속에 공존하는 미생물과 그 유전정보를 말하며 주로 장내, 표피, 구강, 기관지 등 각 영역에 분포한다. ‘마이크로바이옴’은 우리 몸속에 존재하는 세포보다 100배 많고 숙주인 사람과 함께 공생(Symbiosis)한다. 인간의 피부에는 다양한 미생물로 생태계를 이루고 있지만 각각의 역할은 아직 확인된 바 없다. 코스맥스 소재 랩(Lab)은 지난 2011년부터 다양한 미생물들이 사람의 피부에 공생하면서 많은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예측하고 특히 항노화와 관련된 미생물을 찾아 연구를 진행했다. 코스맥스가 찾아낸 코드명 ‘Strain CX’ 계열의 상재균은 젊은 연령의 여성의 피부에서 많이 확인됐다. 나이가 들면서 점차 사라지는 사실을 알게 되고 피부 노화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는 사실을 세계 최초로 밝혀낸 것이다. 이는 기존에 출시된 안…
[코스인코리아닷컴 송아민 기자] 한국콜마가립 제품에 오일 캡슐을 넣어 보습 효과를 극대화는 기술을 개발해 특허청으로부터 특허를 취득(등록특허 10-1965883, 오일 함유 마이크로 캡슐을 포함하는 입술 화장료 조성물)했다고 4월 4일 밝혔다. 이번에 취득한 특허 기술은 립 제품에 오일이 함유된 캡슐을 넣어 효과적인 보습과 영양감을 제공한다. 립 제품을 입술에 바르면 오일 캡슐이 자극 없이 부드럽게 터질 수 있도록 캡슐 막의 두께를 안정적으로 조절했다. 이 기술의 장점은 고농축 오일을 사용 직전까지 캡슐 속에 신선하게 보관한다는 점이다. 소비자들은 해당 제품을 사용하면 공기에 노출되지 않은 신선한 오일을 접할 수 있다. 또 오일 캡슐이 눈에 보이는 크기로 개발돼 소비자들이 눈으로 확인할 수도 있다. 한국콜마 색조연구소 김진모 수석연구원은 “이 기술을 활용하면 립 제품을 입술에 바르는 즉시 캡슐 속 오일이 방출된다”면서 “건조해지기 쉽고 민감한 입술 피부에 신선한 보습과 영양성분을 직접 공급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기술은 2016년부터 상용화되기 시작해 CJ오쇼핑의 화장품 브랜드인 ‘SEP(셉)’ 에센셜 립 소프틱 7호에 적용되는 등 다양한 립 제품에…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한국콜마가 봄을 맞아 3월 26일 내곡동 주민들과 하반기 입주 예정인 통합기술원 주변을 청소하는 봉사활동에 나섰다. 이번 봉사는 내곡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실시한 ‘클린서초 새봄맞이 환경정비’ 캠페인에 맞춰 한국콜마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다. 이는 ‘클린서초’라는 내곡동의 가치를 증진시키고 한국콜마와 주민 간의 상생을 도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게 한국콜마 측의 전언이다. 함재성 주민자치위원회 부위원장은 “입주 전임에도 행사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깨끗한 내곡동을 만들어 가치가 살아 숨 쉬는 동네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지역 발전이 곧 회사 발전이라는 생각으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으로 지역 주민과의 상생을 지속해온 것이 한국콜마의 문화”라며 “통합기술원 입주 이후에도 봉사활동을 멈추지 않고 깨끗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송아민 기자] 화장품 연구개발, 제조생산 기업 코스메카코리아(대표 조임래, 박은희)가 다색 쿠션 화장품의 독자적 기술력을 확보, 글로벌 시장을 겨냥하고 나섰다. 코스메카코리아는 서로 다른 색조의 화장료들이 섞이지 않도록 고안된 ‘액상 색조 화장료의 다색 충전방법 및 이를 이용하여 제조된 다색액상 색조 화장품’ 특허권을 일본에서 취득했다고 3월 27일 공시했다. 화장료가 섞이지 않는 스폰지의 코팅막 형성과 화장료 충전 다색액상 색조 화장품은 한 용기 내에 2가지 색 이상의 화장료를 담아 원하는 색을 골라 쓰거나 여러 가지 색상을 혼합해 사용하는 화장품으로 다색 쿠션 파운데이션 또는 블러셔가 대표적이다. 하지만 기존의 다색액상 화장품은 색깔 간의 경계면이 섞여 그 구분이 명확하지가 않고 외관상 품위가 저하되는 문제가 있었다. 다양한 패턴으로 형성된 스폰지 조각에 충전된 다색 액상 색조 화장품 이에 따라 코스메카코리아 연구팀은 액상화장료를 함침하는 스폰지를 일정 문양의 패턴으로 분할해 외측면과 하부면에 코팅막을 형성한 후 액상 색조 화장료를 충전하는 방법을 발명했다. 그 결과 하나의 용기 내에 별도의 파티션막을 구비하지 않고도 다색…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화장품 연구개발 제조생산 기업 코스메카코리아(대표 조임래, 박은희)가 안정적이면서도 피부 침투율이 우수한 새로운 리포좀 조성물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코스메카코리아는 3월 20일 ‘경피흡수 촉진용 리포좀 조성물’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화장품 업계에서는 활성성분을 피부 각질층으로 침투시키기 위해 유효성분을 캡슐레이션한 다양한 리포좀 기술을 시도해왔지만, 실제 각질층막을 통과하는 리포좀 기술을 구현하기는 쉽지 않았다. 이에 코스메카코리아 연구팀은 하이드로지네이트레시틴, 포스파티딜콜린, 폴리소르베이트 80, 리조레시틴을 포함하는 새로운 리포좀 조성물을 제조했다. 그 결과 종래의 리포좀에 비해 안정성이 높고 경피 수분 손실도 저감을 촉진시키는 것을 확인했다. 또 피부침투가 우수하며 생체 내 이용률과 흡수율이 높아 보습, 보습지속 효과도 뛰어났다. 해당 리포좀 조성물에 포함될 수 있는 활성성분에는 특별한 제한이 없어 천연 추출물, 보습제, 미백제, 주름개선제 등 화장품에 사용하는 다양한 유효성분을 안정적이면서도 효과적으로 피부에 침투시킬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한편, 코스메카코리아는 지난해 9월 뮌헨에서 열린 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