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고기능성 화장품 OEM ODM 기업 셀랩(대표 박순옥)이 11월 14일부터 16일까지 홍콩에서 열린 ‘2018 홍콩 코스모프로프 아시아 박람회’에 참가해 해외 바이어와 방문객들에게 고기능성 화장품 기술력과 자사 제품을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2018 홍콩 코스모프로프 아시아 박람회는 아시아 최고 권위의 미용 화장품 박람회로 세계 3대 미용 박람회로 분류될 정도로 규모가 큰 박람회다. 화장품 관련 용품들의 전시와 메이크업 시연, 미용 산업의 최신 경향을 분석하는 컨퍼런스 등 뷰티의 모든 것을 총망라한 뷰티의 장으로 진행된다. 특히 박람회를 통해 사업제휴나 신사업 창출 기회의 폭이 큰 탓에 많은 기업들이 참가를 희망하는 홍콩 코스모프로프 아시아 박람회에는 올해 3,000개 이상의 전시업체들이 참가했으며 총 80,000여명의 참관객들이 직접 현장을 방문했다. 셀랩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신규 바이어 발굴, 해외 신시장 개척, 브랜드 이미지 향상이라는 목표를 세우고 다양한 홍보 활동에 나섰다. 홍보부스 내에 연구소에서 신규 개발한 다양한 제품들을 방문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높은 화장품 제조기술을 체험하도록 했으…
[코스인코리아닷컴 고훈곤 기자] 신약개발에 꼭 필요한 과정 중 하나인 비임상시험의 복잡한 프로세스를 쉽고 빠르게 해결해 주는 ‘원 스탑 솔루션’이 가능해져 국내 제약사들의 신약개발이 더욱 속도를 내게 됐다. 국내 1위 의약품 CMO 기업 한국콜마는 11월 21일 정밀의학 CRO 기업 우정바이오, 의약품 연구개발 바이오 벤처기업 셀비온과 함께 ‘비임상 및 임상시험용 원료 및 제품 생산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3사는 신약개발을 위한 시험용 의약품 제조와 비임상시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약개발은 오랜 기간과 큰 비용이 소요된다. 새로운 물질을 연구해 개발한 뒤에도 동물시험과 같은 비임상(전임상)시험을 거쳐 임상시험에 진입해 허가를 받아야 한다. 비임상시험 기술과 인프라, 시험용 의약품 제조력이 뒷받침돼야만 가능하다. 또시험용 의약품은 다품목 소량생산이 가능한 GMP 승인 업체에서 제조돼야 한다. 많은 국내 제약사들이 이러한 까다로운 요건과 기술 유출 우려 등으로 비임상시험 의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따라서 이번 협약의 목표는 이러한 불확실성을 최소화해 국내 제약사들이 비임상시험을 믿고 맡길만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3…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남주 기자] 화장품 OEM ODM 전문기업 유씨엘(대표 이지원)이 11월 13일부터 15일까지 홍콩 아시아월드 엑스포(AWE, AsiaWorld-Expo)에서 열린 '2018 코스모팩 아시아'에 참가해 한국 화장품의 제조 기술력과 우수성을 세계에 알렸다. '2018 홍콩 코스모팩 아시아'는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홍콩 국제 화장품 뷰티 박람회 중 하나로 화장품 원료, 제조, 기계설비, 라벨 디자인, 용기, 부자재 등 공급체인에 관한 세계 우수 기업을 한자리에 모아 소개하는 장이다. 유씨엘은 OEM ODM 부문에 참여해 자연주의 스킨케어, 헤어케어, 염모제, 코스메슈티컬, 제주화장품인증(Jeju Cosmetic Cert) 제품 등 특화 기술로 만든 다양한 화장품을 해외 기업들과 바이어들에게 선보였다. 유씨엘 전시관은 화장품 콘셉트부터 아름다운 섬 '제주'의 자연물을 활용한 원료, 38년 노하우가 담긴 안정적인 제형화 기술, 제조생산, 임상까지 고객 맞춤형으로 '원스톱 토탈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었다. 특히 유씨엘의 강점인 저자극 화장품 개발 기술과 고함량의 천연 원료를 기반으로 한 안정화된 화장품 제형은 많은 관람객으로…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화장품 연구개발 제조생산 기업 코스메카코리아(대표 조임래, 박은희)가 지난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성장세를 지속하며, 실적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코스메카코리아는 11월 15일 공시를 통해 연결 기준 3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55.1% 성장한 953억원, 영업이익은 1145.4% 성장한 60억원, 당기순이익은 584.9% 성장한 4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실적에는 올 6월 인수한 미국 화장품 ODM 기업 잉글우드랩의 실적이 코스메카코리아의 실적으로 반영되며 연결 매출과 수익 성장에 기여했다. 코스메카코리아 2018년 3분기 실적(연결기준) (단위 : 백만원) 한국법인의 매출 성장 요인으로는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온라인 채널 고객사의 확대가 주효했다. 기존 온라인 판매 고객사의 매출이 확대됨에 따라 기존, 신규 품목의 추가 오더가 이뤄졌으며 동시에 신규 온라인 고객사 유치가 이어졌다. 수출은 전년대비 소폭 하락했으나 잉글우드랩 고객사인 80여개의 글로벌 고객사를 활용해 수출 실적을 점차 회복해 나갈 예정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미국법인의 3분기 매출액은 전체 연결 매출의 41.8%를 차지한 39…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화장품 연구개발 제조생산 기업 코스메카코리아(회장 조임래)가 제2세대 안티폴루션 화장품 기술에 대한 연구로 한국유화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한국유화학회는 11월 8일과 9일 양일간 대진대학교에서 ‘2018 한국유화학회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 한국유화학회는 종합 유화학 분야의 전문 기술을 중점적으로 다루는 국내 유일의 산학협동체제 연구 기관으로, 올해 개최된 국제학술대회에는 국내외 전문가들이 연사로 초청돼 화장품, 바이오센서, 식품·건강 과학에 관한 심도 깊은 논의를 나눴다. 이번 컨퍼런스에서 코스메카코리아 HIT연구소 김성현 선임연구원이 ‘유해환경에서 증진되는 보호 효과를 가지는 보호용 필름 포밍 폴리머를 결합한 새로운 선스크린 포뮬레이션’을 주제로 구두 발표를 진행하고 우수 논문상을 수여 받았다.이 연구는 땀 혹은 수분에 닿았을 때 안티폴루션 효과가 배가되는 제형의 개발과 평가에 관한 것으로 코스메카코리아는 이번 연구로 보다 진보된 제2세대 안티폴루션 화장품 기술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 조현대 연구소장은 “최근 다시 한 번 유해 환경에 대한 사회적 이슈가 대두되는 가운데 단순한 안티폴루션 기…
[코스인코리아닷컴 고훈곤 기자] 한국콜마가 중견∙중소기업 상생발전을 위한 꿈의 배움터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콜마에 의하면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여주아카데미에서 중견∙중소기업 관리자급 직책간부를 대상으로 경영 및 인재 육성 노하우를 공유하는 ‘우보천리 상생드림 아카데미’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우보천리 상생드림 아카데미’는 한국콜마의 인재경영철학이 반영된 교육 프로그램으로 교육 인프라가 부족한 중견∙중소기업 임직원들에게 기업과 역사, 인문학을 융합한 교육 커리큘럼을 제공하는 것이다. 지난 9월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한 데 이어 이번에는 직책간부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에 진행된 직책간부 역량강화 과정은 각자의 리더십을 점검해보고 서로의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조직과 성과관리 역량을 함양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특히 한국콜마 윤동한 회장이 직접 30년간 쌓아온 경영철학과 노하우를 강의해 눈길을 끌었다. 한국콜마는 지금까지 중견기업으로 성장한 배경으로 직원들이 경쟁력을 갖추고 자생할 수 있도록 터전을 만드는 ‘인재경영’을 꼽아왔다. 상생드림 아카데미는 이러한 ‘인재경영’ 철학을 중소∙중견기업에 공유하는 한국콜마만의 사…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화장품 연구개발 제조생산 기업 코스메카코리아(회장 조임래)가 시장에 선보이지 않은 차별화된 화장품 개발을 위한 노하우와 상상력을 집결하는 ‘제 11회 대휴 아이디어 공모전’을 성료했다. 11월 7일 판교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진행된 ‘제11회 대휴 아이디어 공모전’ 대회에서는 75개의 출품작 중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20개의 팀이 프레젠테이션을 통한 2차 경합을 벌였다. 대휴 아이디어 공모전은 ‘클 대(大)’에 ‘아름다울 휴(休)’라는 뜻을 가진 조임래 회장의 호를 사용해 세상에 ‘큰 아름다움’을 펼쳐보자는 코스메카코리아의 취지를 담고 있다. 코스메카코리아는 2013년부터 임직원을 대상으로 ‘대휴 아이디어 공모전’을 연 2회 정기 개최해 R&D 전문 기업으로서의 제품 개발 경쟁력을 높이고 있으며 2015년부터는 젊은 대학(원)생을 대상으로도 확대 개최해 소비자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상용화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에서도 용기 디자인에서부터 R&D 아이디어, 상품기획, 브랜드 네이밍까지 화장품에 대한 전방위적인 아이디어들이 총망라됐다. 수상작은 사내 임직원 부문과 대학(원)생 부문으로 나뉘어 독…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화장품 OEM ODM 전문기업 유씨엘(대표 이지원)이 세계적인 메이크업 전문 기업과 손잡고 색조 화장품 시장을 정조준했다. 유씨엘은 프리미엄 이탈리아 화장품 제조사 고타(Gotha Cosmetics)와 메이크업 제품 개발과 국내 생산 공급에 관한 독점적인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월 6일 밝혔다. 고타(Gotha)는 국내에도 잘 알려진 에스티로더, 맥, 톰포드, 클리니크, 시세이도 등 다수의 글로벌 뷰티 브랜드에 색조 제품을 공급하는 세계적인 화장품 기업이다. ‘코스모프로프 어워즈(Cosmoprof Awards)’를 비롯해 해외 유명 박람회에서 혁신적인 상품을 선보이며 메이크업 포뮬러 부문에 연속 수상을 하는 등 뛰어난 R&D 능력을 갖고 있다. 유씨엘은 이번 계약을 통해 고타의 혁신 노하우와 트렌디한 제형을 접목한 프리미엄 색조 화장품을 국내 기업에 쉽고 빠르게 공급할 수 있게 됐다. 해외 공급처 이용 시 발생하는 시간과 비용 등 물리적 한계와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세계 선진 기술이 담긴 고품질의 메이크업 제품을 국내 고객에 최적화된 맞춤형 서비스로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종류는 컨실러, 프라이머, 파운데이션과 같은…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화장품 연구개발 제조생산 기업 코스메카코리아(대표 조임래, 박은희)가 화장품 제조공정 자동화 시스템 관련 특허를 취득했다. 이번에 취득한 특허는 ‘화장품 제조공정 시스템 및 방법’에 대한 것으로 닫힌 채로 제공되는 화장품 용기의 정렬, 개방, 이물질 제거, 흡수재 공급, 주입, 용기 밀폐까지 전체 공정이 하나의 시스템 내에서 전자동으로 가능하다. 좀더 자세하게는 공급된 화장품 용기를 내용물 투입이 가능하도록 센서를 이용해 위치 정렬한 후 커버 개방, 개방된 화장품 용기 내에 액상 화장료와 흡수재를 순차적으로 투입, 액상 화장료를 흡수재에 효율적으로 흡수, 용기 상부에 링 체결 순서로 이어지는 공정을 자동화한 시스템이다. 지금까지는 화장료를 용기에 투입한 후 이를 고정하는 공정이 수작업으로 이루어짐에 따라 많은 인력이 필요하고, 다음 단계로의 이송과정에서 내부 용기에 유입되는 먼지나 이물질을 전부 수작업으로 제거해야 하는 단점이 있었다. 또 흡수재를 가압하는 과정에서 내용물이 용기 테두리 부분에 넘쳐흐를 수도 있어 작업자가 수작업으로 닦아내야 하는 문제도 있었다. 코스메카코리아는 각 문제점들을 개선하기 위해 이번 특허를…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남주 기자] 한국콜마가‘중국 시장 맞춤형’생산 체제를 갖추고 중국 화장품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한국콜마는 최근 중국 무석에 북경에 이은 제2공장을 완공하고 기초화장품과 색조화장품을 포함해 연간5억 개 생산체제를 갖추게 됐다. 한국콜마는 북경과 무석을 양 날개 삼아 뛰어난 기술력과 압도적인 생산능력을 바탕으로 세계2위 규모인 중국 화장품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한국콜마의 두 번째 중국 현지법인인 무석콜마 공장은 중국 강소성(江蘇省)무석시에 부지6만3,117㎡,연면적7만4,600㎡ 규모로 지어졌으며 현재 중국 내에서 가장 큰 화장품 제조 공장이다. 이번에 준공한 무석콜마는 남동부지역인 화동과 화남을,기존의 북경콜마는 중국 북부지역을 집중 공략해 소비 트렌드가 빠르게 변화하는 중국 화장품 시장에서ODM전문 기업의 위치를 공고히 할 예정이다. 한국콜마는 무석공장 준공과 함께 북경연구소 외에 무석과 상해를 중심으로 연구개발과 영업조직을 대폭 확대하고 보강해 상해,광주 등 중국 남동부 지역의 고객 니즈에 발 빠르게 대응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한국콜마는 기존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한국,중국,캐나다,미국지역의 제조 기술과 제품 개발 역…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종류나 특성에 상관없이 수평한 상태로 배치돼 있는 기존 쿠션팩트 등 메이크업 제품들이 앞으로는 색다른 구조로 바뀔 전망이다. 화장품 연구개발 제조생산 기업 코스메카코리아(대표 조임래, 박은희)는 10월 10일 메쉬(mesh)망 화장품 관련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취득한 특허 명칭은 ‘돔형상으로 구현되는 메쉬망을 구비한 화장품’이다. 특허에 따르면 화장품 용기 내에 충전되는 화장료와 화장품 용기 상부에 체결되는 메쉬부의 구조에 의해 메쉬망이 하나 또는 다수의 3차원적 입체감을 갖는 돔형상을 구현한다. 이로써 외양에 색다른 미감을 주거나 1종 이상의 단색 또는 다색으로 충전되는 내측 화장료의 색감을 외부에서 인지할 수 있다. 또 메쉬망 원단의 직조구조 동일 여부, 원 재질과의 신축성, 탄력회복력의 동일 여부에 따라 하나의 돔형상에서 다양한 문양의 패턴 혹은 구간을 구획하는 패턴이 형성될 수 있다. 그리고 문양 또는 구간별로 구획된 다수개의 돔형상을 형성할 수도 있다. 코스메카코리아는 이번 특허취득을 통해 화장료의 종류나 특성에 상관없이 수평한 상태로 배치돼 있는 기존 쿠션팩트 등에서 돔형상으로 메쉬망을 구현시켜…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최근 동물권(animal right)과 환경, 윤리적 소비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동물로부터 얻은 원료로 만들어진 제품을 사용하지 않는 ‘비건 라이프’가 주목받고 있다. 뷰티 업계에서도 동물성 원료를 사용하지 않은 ‘비건 화장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미국 시장조사기관 그랜드뷰리서치에 따르면 전세계 비건 화장품 시장은 연평균 6.3% 성장해 오는 2025년에는 208억 달러(약 23조 2,8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환경 문제에 민감한 밀레니얼 세대들이 수요 증가를 주도하고 있으며 ‘동물성 성분을 함유하지 않은 뷰티 제품’에 대한 욕구가 높아지면서 식물과 미네랄을 기반으로 하는 성분으로 만들어진 화장품이 인기를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국내 주요 화장품 ODM사가 아시아 최초로 화장품 생산 설비에 대한 비건 인증을 획득해 눈길을 끈다. 글로벌 화장품 연구·개발·생산(ODM) 전문회사 코스맥스(회장 이경수)는 프랑스 인증 기관인 EVE(Expertise Végane Europe)로부터 화장품 생산 설비에 대한 비건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EVE는 비건프랑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