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자롱스파 최미경 대표 원장 인터뷰

(주)J&C벤자롱의 에스테틱 프랜차이즈숍 ‘벤자롱스파’가 국내 최고 아로마테라피 & 스파 프랜차이즈로의 도약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기반 지역인 대전, 광주 등지를 벗어나 경기, 서울 등 수도권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이다.

푸른 하늘이 아름다웠던 9월 21일 서울의 한 커피숍에서 벤자롱스파 최미경 대표를 만났다. 미소가 예쁜 그는 살짝 웃으며 “벤자롱스파는 고객 감동을 실현합니다”라는 말로 인터뷰를 시작했다.

최 대표는 지난 1987년부터 2012년 현재까지 26년 동안 피부미용 및 아로마테라피 분야의 전문가로 활동해 왔다. 그리고 26년 노하우를 모두 담아 벤자롱스파를 운영하고 있다.

벤자롱스파는 ‘아시아 스파’를 추구한다. 아시아 스파란 시각, 후각, 청각, 미각, 촉각 등 오감 만족을 통해 마인드를 치유하고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것을 말한다. 최 대표는 “현대인의 스트레스가 통증을 유발한다”며 “아시아 스파는 오감 테라피를 통해 통증의 근원인 스트레스를 해소한다”고 설명했다.

벤자롱스파는 음료 및 음식 서비스(미각), 고급 인테리어와 유니폼 등 디자인 서비스(시각), 칭찬과 음악(청각), 인공 향을 배제하고 자연 향을 강화한 테라피 서비스(후각) 등을 제공한다.

일반적인 기계식 월풀 욕조를 사용하지 않는 대신 천연 입욕제가 풀어진 욕조에 미각, 시각, 청각, 후각 테라피가 만나 몸에 쌓인 피로를 풀어주며 심신을 안정시키는 게 특징이다.

최 대표는 진정한 아시아 스파를 실현하기 위해 살롱의 고급화를 추구했다. 벤자롱스파에서만 마실 수 있는 벤자롱티(버터플라이 차), 수작업으로 완성된 가운과 메뉴판, 세부적으로 스토리화 된 메뉴얼과 10가지의 천연 입욕제 등이 그 것이다.

때문에 벤자롱스파의 주 고객층은 상위 10% 고객이다. 스파를 레저의 일환으로 보는 시각이 많아지면서 20~30대 젊은 고객들에게도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고 한다.

최 대표는 “고객들에게 가장 많이 듣는 평가가 바로 ‘감동 받았다’는 말”이라며 “고객에게 감동을 주기 위해 정성껏 대접한다는 느낌을 준다”고 말했다.

벤자롱스파는 최근 일반인 전용 쇼핑몰 ‘벤자롱 아로마테라피’와 원장 전용 쇼핑몰 ‘휘프쉬 아로마’, 티켓사이트인 ‘티켓 벤자롱’을 하나로 합친 ‘벤자롱 토탈 커뮤니티 사이트’를 오픈했다. 일반 고객과 원장이 서로의 정보를 공유하게 한다는 좋은 취지를 인정받아 소상공회의소의 지원을 받았다. 

최 대표는 “벤자롱스파는 한국인 체형과 체질에 맞는 아로마테라피 프로그램을 오감 테라피와 함께 시스템 메뉴얼로 구축하고 있다”며 “고객 감동이 함께하는 국내 최고의 아로마테라피 & 스파 프랜차이즈 업체로 만들고 싶다”는 말로 인터뷰를 마무리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