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화장품 원료 전문기업 선진뷰티사이언스가 7월 6일과 7일 코엑스에서 열린 ‘2016 인-코스메틱스 코리아(in-cosmetics Korea)’에 참가, 색다른 제형의 원료를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선진뷰티사이언스는 지난 1978년 설립돼 개인용 케어와 화장품 산업을 선도해온 원재료 제조업체로 UV필터, 파운더 바인더로 작용하는 마이크로 비드를 포함해 색조화장품, 선케어, 스킨케어, 바디케어 제품을 위한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다.
이번 박람회 기간 선진뷰티사이언스는 스킨케어 관련 원료를 처음으로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선진뷰티사이언스가 선보인 제품은 '쉐프 컬렉션'을 컨셉으로 한 'Ice Sherbet like Cooling Cream'과 'Ricotta Cheese like Whitening Cream', 'Whipping Cream like Moisturizing Cream' 등이다.
기존 워터드롭 제품은 대부분 크림 형태였던 것에 반해 'Ice Sherbet like Cooling Cream'은 밤 형태라는 차별점을 가진다. 피부에 닿으면 피부 온도에 녹아 물방울이 송글송글 맺히며 쿨링감까지 선사한다.
'Ricotta Cheese like Whitening Cream', 'Whipping Cream like Moisturizing Cream' 등도 해외 바이어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Ricotta Cheese like Whitening Cream'의 경우 미백크림에 대한 관심이 높은 중국 바이어들의 시선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선진뷰티사이언스 관계자는 "선진뷰티사이언스는 UV필터와 마이크로 비드를 주력으로 하나 이번 박람회를 통해 기초 쪽을 처음 선보이게 됐다"면서 "원료 뿐 아니라 화장품 업체가 참고해 쉽게 제품을 만들 수 있도록 가이드 처방을 담은 레시피를 마련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