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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리포트] 중국 화장품 필수 기재사항은?

위생허가번호, 사용상 주의사항, 품질보증기간 표시기재 의무화



▲ 사진 출처 : 58pic.com.


[코스인코리아닷컴 방영애 기자] 중국 화장품 시장에서 판매되는 용기 포장에 반드시 표시기재해야 하는 내용은 무엇일까? 또 배합에 주의를 요하는 성분은?


중국 화장품 전문신문 C2CC는 바코드, 구매시 주의사항, 필수 기재사항 등 중국 시장에서 유통되는 화장품 용기와 포장에 반드시 표시해야 하는 내용에 대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수입 화장품에는 제품 명칭, 제조자 명칭, 제조국, 제조자 주소, 용량, 생산일자, 품질보증기간, 수입 화장품 위생허가번호, 판매자 명칭, 판매자 주소 등을 반드시 표시기재 해야 한다.


중국내에서 제조해 유통되는 화장품 용기 포장에 반드시 기재해야 하는 내용은 제품명칭, 용량, 제조자 명칭, 제조자 주소, 로트번호, 유통기한, 위생허가증번호, 생산허가증번호, 특수용도 화장품은 특수용도 화장품 위생허가번호 등이다.


여성들이 화장품을 구매할 때 일부 세부사항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예를 들면 Ethanol은 흡수를 돕는데 유리한 성분인데 알코올에 민감한 사람은 화장품 성분 중에 에탄올이 함유돼 있으면 신중해야 한다.


각질 제거용 수입 화장품을 살 때 피부가 예민하면 주의를 기울여야 하고 살리실산이 함유된 각질 제거 제품을 사지 말아야 한다. 여름이면 여성들이 선크림을 애용하는데 민감성 피부는 아미노 벤조산 성분이 함유된 선크림을 신중하게 구매해야 한다. 페녹시에탄올 성분이 든 화장품은 임산부와 영유아가 사용시에는 신중해야 한다.


중요 성분 식별에서 Soap free는 비누 성분이 없는 것이고 Frangrance Free는 무방향제이며 Alcohol Free는 무알콜,  Parabens Free는 파라벤을 함유하지 않은 것이다. 물론 화장품도 유기농 인정 표시가 있으며 유럽연합의 유기농 표시는 EEC이고 호주는 NASAA로 유기농 표시하며 일본은 JAS로 유기농을 표시한다.


한국산 수입 화장품이라면 바코드는 880으로 시작하고 태국산 수입 제품이면 바코드는 885로 시작한다. 미국과 캐나다산 수입제품은 00과 13으로 시작하는 바코드이다. 유럽에서 30~37은 프랑스이고 독일은 400~440이며 영국은 50으로 시작한다. 아시아 쪽은 일본 화장품 바코드가 45~49로 시작하고 중국 화장품 바코드는 690~693으로 시작하며 대만은 471으로 시작하고 홍콩은 489로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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