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카르타 글로브는 지난 6월 21일 인도네시아 산업부 주최로 인도네시아 할랄 제품을 대만 국제 할랄 엑스포에서 선보였다고 보도했다.
자카르타 글로브는 매년 다양한 국가에서 개최되는 할랄 엑스포가 올해 대만 무역진흥공사에 의해 타이페이 무역센터(Taipei World Trade Centre)에서 6월 22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개최되었다고 보도했다.
또 이번 엑스포에 참가하여 선보이는 다양한 상품들은 이슬람의 가르침에 따른 제조 방법과 성분을 철저하게 지켜 만든 ‘할랄’ 제품들로 식약품부터 화장품까지 그 범위가 컸다고 말했다.
인도네시아 산업부의 무역진흥부서장 트자야 위다얀티(Tjahya Widayanti)는 대만은 할랄 제품을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홍보하기 위한 허브 역할을 하는 중요한 국가라고 강조했다.
또 트자야 위다얀티는 “우리는 인도네시아 할랄 제품이 세계적으로 높은 이미지를 갖기 희망한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인도네시아 할랄 제품이 세계적으로 경쟁력 있는 상품이 될 수 있도록 헌신적으로 일하겠다”라고 말했다.
자카르타 글로브는 트자야 위다얀티가 인도네시아 할랄 제품이 세계적인 수요에 맞춰 수출이 증대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할랄 시장의 성장으로 인해 인도네시아 경제가 성장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자카르타 글로브는 이번 엑스포에 “주목할 만한 인도네시아와의 거래(Trade with Remarkable Indonesia)”라는 주제 하에 인도네시아 12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식품부터 화장품까지 다양한 할랄 제품으로 선보였다고 보도했다.
화장품 주요 업체는 누시페라 알람 인도네시아(PT. Nucifera Alam Indonesia)와 스까완(Sekawan) 코스메틱이 참여했다.
▲ 출처: halalexpo.com |
누시페라 알람 인도네시아는 대표 상품인 할랄 비누를 선보였으며 코코넛 밀크로 만든 다양한 제품들을 전시했다.
▲ 출처: halalexpo.com |
스까완 코스메틱은 1986년에 설립된 회사로 30년 동안 인도네시아 소비자들에게 높은 품질의 화장품을 판매하고 있는 업체다. 이번 엑스포에 할랄 비누, 샤워젤, 바디로션 등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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