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앤영코스메틱 윤시연 과장. |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화장품 선택에 있어 좀 더 효과적이고 확실한 변화를 원하는 소비자들의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의약품같은 효능을 표방하는 ‘코스메슈티컬(cosmeceuticals)’이 인기를 끈데 이어 최근에는 ‘성형 화장품’이 입소문을 타고 있다.
대형 성형외과의 화장품 시장 진입과 맞물린 ‘성형 화장품’ 열풍은 성형외과(Plastic Surgery)와 화장품(Cosmetic)을 합친 ‘플라코스메틱’이라는 신조어까지 만들어냈다. 성형외과 의사들이 만든 화장품을 지칭하는 ‘플라코스메틱’은 의료 현장에서 얻은 노하우와 피부 관련 연구, 임상실험 결과가 더해졌다는 점에서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신뢰를 얻고 있다.
실제 성형외과 시술에서 사용되는 원료와 기술을 사용, 확실한 변화를 이끌어 낸다는 인식이 더해지면서 플라코스메틱의 인기는 앞으로 더 높아질 전망이다.
이에 30년간 압구정의 하이앤드로 알려진 오앤영 성형외과의 기술력과 다년간의 필드 메이크업 아티스트의 노하우가 더해져 탄생, 새로운 스타일의 메디컬 코스메틱을 선보이고 있는 오앤영코스메틱을 찾아 브랜드 스토리와 대표 제품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들었다.
“오앤영코스메틱은 오앤영 성형외과를 모태로 새로운 스타일의 메디컬 코스메틱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화장품 브랜드 ‘캔디 오 레이디’는 달콤한 코스메틱, 단순한 필요가 아닌 내 화장대를 채우고 싶은 귀여운 패키지와 제품력이 공존할 수 있는 제품의 개발을 최선의 목표로 하고 있다.”
오앤영코스메틱 윤시연 과장은 ‘예뻐지는 디저트’ 캔디 오 레이디에 대해 이 같이 설명했다.
그는 “모든 여성은 아름답다. 캔디 오 레이디는 모든 여성의 획일화된 아름다움이 아니라 각각 고유의 아름다움을 찾아 그들의 장점을 부각시키고 단점을 커버할 수 있는 코스메틱을 지향한다”고 말했다.
이어 “캔디 오 레이디는 오앤영 성형외과의 기술력과 메이크업 아티스트의 필드 노하우가 함께 만들어진 제품”이라며 “처음 코스메틱을 접하는 고객부터 언제나 소녀의 감성을 원하는 달콤한 여성들의 마음까지 아우를수 있는 제품을 만들고 싶었다”고 밝혔다.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데 그치지 않고 소유하고 싶은 ‘want’를 이끌어내고 싶었던 만큼 캔디 오 레이디는 항상 생각나는 디저트처럼 손쉽게 다가갈 수 있고, 처음 코스메틱을 접하는 고객들이 트러블 없이 사용할 수 있지만 각각의 순기능은 확실히 보여줄 수 있는 제품으로 만들어졌다. 디저트를 닮은 코스메틱으로 컴팩트하고 트렌디한 디자인은 물론 달콤한 향과 제형까지 담으려 한 것이다.
특히 메이크업의 시작은 건강한 피부에서부터라는 신념으로 캔디 오 레이디는 클렌져부터 시작했다. 이렇게 탄생한 것이 캔디 오 레이디의 ‘츄이 젤리 클렌져’이다.
‘츄이 젤리 클렌져’는 폭신하고 부드러운 거품을 만들어줘 메이크업을 말끔히 지워주는 클렌져이다. 블루베리, 석류, 로즈힙열매 추출물 등 천연 추출물 첨가로 피부를 건강하게 보호해 주며 클렌져 안에 포함된 콜라겐 캡슐이 터지면서 피부 탄력을 도와 클렌징 후에도 피부를 부드럽고 촉촉하게 만들어 준다.
집에서는 펌핑 디스펜서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외출하거나 여행할 때는 개별 파우치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게 편의성까지 꼼꼼히 챙겼다.
윤시연 과장은 “메이크업 아티스트로 일해왔기 때문에 기초 제품군부터 빌드업해가는 과정을 이상하다고 생각하는 이들도 많았다. 하물며 오앤영코스메틱의 모태인 오앤영 성형외과에서도 ‘성형 메이크업을 위한 색조 제품’을 우선적으로 준비해야 하지 않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있었던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모든 메이크업의 기본은 건강한 피부라고 생각한다. 최상의 피부 상태가 최상의 메이크업을 이끌어내고, 그 메이크업이 단단하게 오래 지속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베이스가 되는 것”이라며 “그래서 캔디 오 레이디의 모든 제품은 메이크업을 해보면 가장 크게 그 강점을 느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신념을 담아 캔디 오 레이디는 바로 화장을 해도 베이스가 밀리지 않고 피부의 촉촉함을 유지시켜 주는 마스크팩이나 오일을 사용하지 않고도 깨끗하게 지워지고 피부가 건조해지거나 자극적이지 않은 츄이 젤리 클렌져와 같이 효과 좋고 귀여운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캔디 오 레이디는 이제 발걸음을 시작한 브랜드인 만큼 조금씩 입지를 다지고 있다. 자사몰은 물론 여러 온라인몰과 롭스, 한화 면세점, 아트박스 등 다양한 채널에서 소비자와 만날 수 있는 준비를 하고 있다.
윤시연 과장은 “중국, 홍콩, 일본을 비롯한 기타 동남아시아 지역과 북미에서도 박람회나 인터넷을 통해 캔디 오 레이디를 접한 이들이 많은 관심을 보여 주고 있으니 앞으로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더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캔디 오 레이디는 클렌져와 마스크팩에 이어 캔디 크림까지 기초라인이 완성되면 색조 화장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말 정도면 달콤한 캔디 오 레이디의 성형 메이크업을 위한 색조 제품들도 만날 수 있을 것 같다”며 “더 스윗하고 즐거운 코스메틱으로 메이크업을 준비하는 시간부터 지워내는 순간까지 행복함을 함께하는 캔디 오 레이디의 제품을 선보이고 싶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