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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건조한 가을 피부관리 ‘먹는 콜라겐’ 인기

액체, 알약 먹는 콜라겐 몸속 빠르게 흡수 피부보습, 안티에이징 효과

[코스인코리아닷컴 정소연 기자] 건조한 가을 날씨에 피부 건강을 걱정하는 이들이 많다. 따사로운 햇살과 선선한 바람이 독서하기에 좋은 조건일지 몰라도 이에 수반되는 강한 자외선과 높은 일교차, 건조한 바람은 피부 노화를 촉진시킨다. 이러한 시기에 뷰티업계가 주목하는 품목은 이너뷰티 제품 ‘먹는 콜라겐’이다.

콜라겐은 동물의 뼈와 피부에 주로 존재하는 단백질의 하나로 결합조직의 주성분이다. 피부 개선과 노화 방지 등에 효능이 나타나 화장품 원료로 꾸준히 사용되고 있다. 콜라겐의 인기는 기상이변 현상에 전지구가 몸살을 앓고 있는 상황에서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뷰티업계는 이러한 수요자의 욕구를 다양한 형태로 충족하기 위해 바르는 콜라겐과 먹는 콜라겐 제품까지 출시하고 있다. 액체나 알약 등의 형태로 된 이너뷰티 제품들은 몸속에 빠르게 흡수돼 피부 보습, 안티에이징의 효과를 낸다.

먹는 콜라겐 중 오랫동안 각광받는 제품 중 하나는 CJ제일제당 이너비의 아쿠아리치다. 아쿠아리치는 2012년 2월에 출시돼 현재까지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아쿠아리치에는 콜라겐 외 우수한 보습 기능을 자랑하는 ‘히알우론산’과 피부 보호 기능의 ‘글루코실세라마이다’를 접목시킨 것을 특징으로 한다.



▲ CJ제일제당 이너비의 ‘아쿠아리치’.


2016년 6월 이너비가 중국 대표 온라인몰 징동(京东)과 중국 기반 글로벌 뷰티 온라인몰 샤샤(Sasa)에 입점하면서 국내 뿐 아니라 중국 등 해외에서도 성장세가 기대된다.




▲ 아모레퍼시픽 바이탈뷰티의 ‘슈퍼콜라겐’.

국내 최초 마시는 콜라겐 ‘슈퍼콜라겐 업그레이드도 눈길을 끈다. 슈퍼콜라겐 업그레이드에는 콜라겐은 물론 숙면을 도와 주는 유산균 녹차 발효 추출분말(GABA)을 함유해 피부 노화를 방지한다. GABA는 녹차, 현미, 버섯 등에 들어 있는 아미노산의 일종으로 숙면, 릴렉싱, 스트레스 완화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최초 이너뷰티 브랜드 아모레퍼시픽의 바이탈뷰티에서 출시했다.




▲ 애플트리 김약사네의 ‘애플트리 이너뷰티 콜라겐C 프리미엄’.


생선 비늘에서 추출한 콜라겐을 원료로 하는 ‘애플트리 이너뷰티 콜라겐C 프리미엄’도 있다. 제품을 출시한 애플트리 김약사네는 생선에서 추출한 콜라겐이 동물성 콜라겐보다 체내 흡수력이 좋다고 설명하고 있다. 제품은 개별 포장으로 돼 있어 휴대가 간편하고 사과 향을 첨가해 입맛을 돋운다. 제품 1포당 콜라겐 1400㎎이 함유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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