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OEM·ODM 전문기업 유씨엘(주)(대표 이지원)은 지난 11월 14~16일까지 3일간 홍콩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 미용 박람회인 2012 코스모프로프 아시아 (COSMOPROF ASIA)에 대규모 독립 부스로 참가, 새로운 시장 개척을 위한 첫 걸음을 내디뎠다.
매년 굵직굵직한 국제적인 행사에 꾸준하게 참가해온 유씨엘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홍콩 박람회에 독립 부스로 참가해 글로벌 기업으로의 위상을 보여줬다.
유씨엘은 수출 강화를 목적으로 1년간 시장 조사를 통해 수출 대상 지역에 맞는 새로운 콘셉트와 사용감으로 스킨케어 제품과 메이크업 제품을 포괄하는 제품을 준비해 선보였다.
특히 메이크업 제품을 강화해 한 가지 립스틱과 블러셔에 여러 가지 색상을 담아 재미와 기능을 추구하는 제품으로 박람회를 찾은 관람객과 바이어들의 주목을 받았다.
유씨엘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전 품목 생산이 가능한 토탈 OEM·ODM 회사라는 것을 알리면서 제품에 대한 전문성을 높였으며 신제형, 신콘셉트 및 특화제품을 주력제품으로 선보였다.
또한 부스에 KOTRA, ISO 9001·14001, CGMP 인증 명판을 설치해 우수한 효능·효과와 뛰어난 품질의 한국 화장품을 제조하는 전문적인 회사 이미지를 부각시켰으며 부스 내 컨설턴트가 흰색 셔츠와 다양한 색깔의 나비넥타이를 착용하고 관람객을 맞이해 신뢰도와 친근감을 한층 높였다.
부스는 OEM·ODM 제품과 완제품으로 구분 전시함으로써 시장에 맞는 다양한 제품 제안과 완제품으로 수입하기 원하는 다양한 바이어들의 니즈를 충족시켰다.
이번 박람회에서 유씨엘은 중앙연구소에서 개발해 최첨단 설비를 갖춘 공장에서 생산한 ‘Korea Cosmetics’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으며 홍콩박람회 관계자들과 박람회를 찾은 전 세계 바이어와 소비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또한 동남아시아를 넘어 미주, 유럽까지 세계 각국에서 적극적인 관심을 보여 수출 계약 문의가 쇄도하기도 했다.
이를 통해 대중문화 전파로 한류 열풍을 타고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국산 화장품과 한국을 대표하는 화장품 OEM·ODM 전문기업 유씨엘의 해외 성장 동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
유씨엘 관계자는 “글로벌 경제위기가 해소되면 큰 시장이 열릴 것으로 기대한다. 향후 R&D 부문에 대한 투자를 더욱 확대해 내수 및 해외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일 방침”이라며 “OEM·ODM 30여년의 내수 시장의 경험을 살려 변화무쌍한 시장에서 해외 시장을 돌파구로 철저한 시장조사와 현지 사정을 감안한 현지 맞춤형 화장품으로 승부수를 띄울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