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정승원 기자] 글로벌 화장품 연구·개발․생산(ODM) 전문기업인 코스맥스(회장 이경수)가 11월 3일 판교 이노밸리 대회의실에서 ‘2017 부자재 협력사 간담회’를 개최했다.
![]() ▲
코스맥스가 판교 이노밸리 대회의실에서 ‘2017 부자재 협력사 간담회’를 개최했다. |
코스맥스는 이날 간담회에서 부자재 협력사 78개사를 초청해 상생협력 실천을 위한 구매와 품질관리 운영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코스맥스와 파트너십을 유지해 주고 글로벌 No.1 기업으로 발전을 이끌어준 데 감사를 표했다.
이날 코스맥스는 협력사와의 업무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구축한 e-Biz(구매 포털 사이트) 활용방법과 개선사항에 대해 설명했다. 지난해말 리뉴얼된 e-Biz 시스템은 협력사가 좀 더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일정관리, 발주․수주·납품 프로세스, 마감내역서 실시간 확인, 부자재 입고 예약관리 등의 기능을 갖추고 있다.
또 정확한 의사소통을 위한 소통채널 간소화 계획도 밝혔다. 코스맥스는 ‘1 on 1’ 매치를 통해 앞으로 협력사 영업담당이 1명의 코스맥스 담당자와 이슈사항을 신속하게 공유할 수 있도록 만들 예정이다.
이어 협력사인 연우와 영진팩에서의 불량품 개선과 예방 활동 방법을 소개하고 품질관리 시스템에 관한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한편, 협력사들과 현장의 애로사항이나 협조사항 등 업무협력 전반에 걸쳐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마련하기도 했다.
코스맥스그룹 이경수 회장은 “지난 25년간 코스맥스가 글로벌 No.1 화장품 ODM 기업으로써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것은 협력사 여러분들과의 굳건한 파트너십이 기반이 됐기 때문이다”며 “앞으로도 신뢰를 바탕으로 코스맥스와 협력사 모두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Copyright ⓒ Since 2012 COS'IN.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