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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다음은? ‘산소’ 담은 화장품 인기몰이

물광 윤광은 끝~ 이젠 생기 있고 깨끗한 유산소 메이크업 시대!

박일우 기자 free@cosinkorea.com
등록 2012.12.24 08:52:00

최근 뷰티 트렌드는 그간 각광을 받던 ‘물’을 지나 ‘산소’로 옮겨가고 있는 추세다. 물광, 윤광 등 보습에 초점을 맞춘 메이크업 트렌드가 점차 깨끗하고 생기 있는 피부를 연출하는 바르는 ‘산소뷰티’로 이동하고 있는 것.

‘산소 메이크업’은 피부에 수분뿐 아니라 산소를 공급해 피부 겉만이 아닌 속부터 촉촉하고 생기 있게 차오른 피부를 연출하는 메이크업이다. 여기서 산소가 중요한 이유는 피부에 산소가 공급되면 피부의 산소 소비를 증가시켜 신진대사 촉진에 도움을 주게 돼 피부톤이 화사해지게 된다.

또한 유해한 활성산소를 억제해주기 때문에 피부 보호 효과도 부여해준다. 마치 피부가 유산소 운동을 하는 셈이다.

이 같은 추세에 맞춰 지난 3일 SBS E! '서인영의 스타 뷰티쇼'에서 스킨케어부터 메이크업까지 산소 관련 성분 함유 제품을 사용한 ‘유산소 메이크업’ 소개 방송이 펼쳐졌다.

▲ SBS E! 서인영의 스타 뷰티쇼 방송 캡쳐

이날 방송에서는 메이크업 아티스트 수경 원장과 상민 실장이 각각의 ‘요즘 대세! 유산소 메이크업’ 비법을 소개했는데, 방법과 순서는 달랐지만 두 메이크업 모두 모델의 피부톤이 자연스럽게 밝아지고 생기 있게 변신해 MC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 ‘하라케케 토너’ 등 제품을 협찬한 더샘의 관계자는 “최근 산소 관련 성분을 함유한 제품에 대한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스킨케어부터 메이크업까지 산소를 콘셉트로 한 제품들을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며 “특히 서인영의 스타 뷰티쇼에서 유산소 메이크업 코너가 소개된 후 시연 제품에 대한 문의가 쇄도하는 등 ‘산소뷰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을 알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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