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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재

한국 브랜드 ‘글로벌 성공’ 이유는?

2014년 기준 한국 5.8% 미국 3.9% 영국 2.1% 성장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류아연 기자] 미국이 한국 브랜드의 글로벌 성공에 대해 주목했다.

미국 뷰티패키징(beautypackaging)은 ‘뷰티 여권 : 목적지는 한국’(Passport to

Beauty : Destination South Korea)를 통해 한국 화장품 시장의 성장에 대해 보도했다.

뷰티패키징은 “한국의 뷰티 제품은 초자연적인 공식과 벤딩 포장, 뷰티 소비자들이 아름다움에 대해 끊임없이 추구하는 것이 특징”이라며 “BB크림 열풍의 발상지로 이러한 흥분은 한국 뷰티 제품을 넘어 세계 뷰티 브랜드에 영향을 끼쳐 새로운 뷰티 제품 콘셉트와 외부 포장에 영감을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 이지 쿠션(Easy Cushion) 은 초경량으로 멀티기능 파운데이션이다.(사진출처 : beautypackaging)


미국의 마케팅 리서치 기관인 민텔(Mintel)에 따르면, 한국 뷰티와 퍼스널 케어 소매 시장은 2013년에 5.8%의 성장률을 보였으며 이는 같은 해 미국이 3.9%, 영국이 2.1% 성장한 것과 비교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민텔의 뷰티&퍼스널 케어 글로벌 회장인 제인 핸더슨(Jane Henderson)은 “한국은 세계적으로 가장 흥미미진진하면서도 빠르게 변화하는 뷰티 마켓”이라며 “세계적으로 뷰티 트렌드의 유행을 만들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Cosmax USA의 CEO인 유석민 대표는 최근 몇 년 동안 한국의 뷰티가 글로벌적으로 크게 성장한 것으로 크게 두 가지 이유를 꼽았다.

유석민 대표는 “까다롭고 독특한 소비자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고급 품질의 제품을 개발 하는 것”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히트를 위해 개발을 이어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 코스맥스(Cosmax는)는 혁신적인 포뮬라와 패키지를 결합했다. (사진출처 : beautypackaging)


또 유 대표는 한국 뷰티 마켓에서 안정적인 성장을 보여주는 브랜드가 큰 레이블을 소유하지 않은 리테일 브랜드임을 강조했다

유 대표는 “안정적인 성장을 보이고 있는 리테일 브랜드들은 뷰티 시장에서 최고 자리를 유지하기 위해 BB 크림과 같은 혁신적인 제품을 빠르게 개발하는 독특한 센스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또 한국의 화장품 제조업체는 유럽이나 미국, 일본 화장품 기업들에 비해 빠르게 제품을 개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 대표는 “하나의 브랜드 개념이 나오기까지 약 2개월의 기간을 소요한다”며 “이에 맞춰 철저한 현지화 전략과 수요 증가 지역에 대한 우선 수용력 등에 대한 준비 진행이 빠르게 이뤄진다”고 설명했다.

또 마케팅 디렉터인 커트 알트만(Curt Altmann) “한국 화장품 서구에 비해 제품 수명이 짧아 수명 주기가 약 3년 정도”라고 설명했다.

뉴욕의 인터네셔널 PKG, 윤우 디렉터는 “지속적으로 마켓을 세분화를 시도하고 혁신 포물라, 혁신 조제, 혁신 응용프로그램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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