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캐나다 통신원 엘라 장] 캐나다 미디어 글로벌 뉴스(GLOBAL NEWS)는 최근 캐나다 남성 중에도 성형수술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고 밝혔다.
미국성형외과학회(American Society of Plastic Surgeons) 발표에 따르면, 2017년 약 130만 건의 남성 성형수술이 이루어졌는데, 이는 2016년에 비하면 1%로 증가이지만 2015년에 비하면 4% 증가한 수치이다.
성형외과 의사인 로렐레이 그런왈트( Lorelei Grunwaldt) 박사는 언론 보도를 통해 "남성 자신의 신체에 대한 만족감이 본인에 대한 긍정적인 생각과 밀접한 관계를 있는데, 이러한 문제로 상담을 요청하는 남성의 수는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특히 젊은 남성들 사이에서는 지방흡입술(23%), 복부감소(12%), 유방감소(30%) 수술이 많이 이루어지며, 노인들은 얼굴성형에 더 관심이 있다”고 밝혔다. 약 10만 명의 미국 남성이 필러 주사를 맞은 것으로 보고 되는데, 이는 전년보다 99 % 증가한 수치이며 보톡스는 무려 4배가 증가했다.
캐나다성형외과협회(Canadian Society of Aesthetic Plastic Surgery) 회장인 피터 레녹스(Peter Lennox) 박사와 토론토대학 외과 교수이자 성형외과 의사인 미첼 브라운(Mitchell Brown) 박사는 캐나다에서 성형수술을 하는 남성과 여성들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피터 레녹스 박사는 "성형 수술이 보편화가 되고 많은 이들에게 일반적인 것으로 받아들여 지면서 여성 뿐 아니라 남성들도 성형수술에 관심을 기울이게 됐다"고 주장했다. 또 쇼셜 미디어의 등장과 사용자들이 증가는 성형 수술에 대해 긍정적인 이미지의 유포를 가져 오고 성형 수술을 좀 더 쉽게 용인하게 하며 호기심과 관심을 증대시키는 역할을 했다고 분석하고 있다.
미첼 브라운 박사는 "캐나다 남성들은 연령에 관계없이 모두 성형수술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차이점이 있다면 수술을 원하는 부분에 관한 것"이라고 말했다. 미첼 브라운 박사에 따르면, 캐나다에서는 머리카락 이식과 얼굴 성형 수술에 관심이 많고 특히 눈꺼풀과 코 수술에 관심이 많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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