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원광디지털대학교(총장 남궁문)가 중국 미용산업계에 K-뷰티를 알리는 일을 맡게 됐다.
원광디지털대학교는 6월 21일 중국 미용산업 관계자들로 구성된 방문단이 서울캠퍼스를 방문해 위탁교육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6월 27일 밝혔다.
중국 방문단은 허난성 핑딩산시의 칠석의학사인미부(몽청년집단), 허베이성 창저우의 남천미원, 푸젠성 샤먼의 향나미장 관계자들로 구성됐다. 이번 방문은 중국 뷰티 교육생들이 K-뷰티의 강점을 교육받음으로써 중국 뷰티시장에 새로운 붐을 조성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문단으로 참가한 국제뷰티산업교류협회 이종민 부회장은 “한국 사이버대학교의 우수한 교육 시스템을 직접 보고 미용 분야로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원광디지털대학교를 방문하게 됐다. 긍정적인 협의를 통해 앞으로 탄탄한 협력 관계를 구축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원광디지털대학교와 중국 방문단은 중국 교육이 한국에서 연수를 받을 수 있도록 연수에 필요한 위탁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하기로 협의했다. 특히 현재 개설된 원광디지털대학교의 교과과정을 바탕으로 피부관리, 메이크업, 네일아트 등 모든 뷰티 분야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을 계발할 계획이다.
또 중국 교육생들은 원광디지털대학교에서 연수를 받는 동안 미용기기, 화장품 등의 한국 제품들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기 때문에 한국의 뷰티 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데도 유리할 것으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원광디지털대학교 김효철 기획처장(한방미용예술학과장)은 “원광디지털대학교는 한방미용 분야에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우수한 인재 배출에 힘써 오고 있다”며 “향후 양국간 미용 분야 발전에 기여할 글로벌 전문가를 양성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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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디지털대학교 중국 미용산업 뷰티 분야 교육 프로그램 김효철 기획처장 한방미용예술학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