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TP가 중소, 중견 제조기업의 제조혁신을 위한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한다. 사진은 인천 가좌동에 위치한 연우 스마트공장.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가 인천시와 함께 인천지역 중소, 중견제조기업의 제조혁신을 돕기 위한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한다.
인천TP는 올해 중소벤처기업부의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 지원 사업 가운데 신규 구축과 고도화 지원을 원하는 중소, 중견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공장 구축을 위한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스마트공장은 제품 기획과 설계부터 유통, 판매에 이르는 모든 제조 과정을 정보통신기술(ICT)로 통합해 생산성과 에너지 효율 강화, 제품 불량률 감소 등 생산시스템을 최적화하는 맞춤형 공장으로 제조업의 경쟁력 강화가 목적이다.
지난 2016년부터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에 나선 인천TP와 인천시는 지난해까지 500여개사에 스마트공장을 보급했다. 오는 2022년까지 스마트공장 1,000개 보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인천TP는 중소, 중견제조기업 80개사를 선정해 1개 기업에 총 사업비의 20%, 최대 2,000만 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또 인천TP와 인천시는 지난 2월부터 '스마트공장 보급 및 확산사업'도 함께 실시하고 있다. 이 사업은 스마트공장 구축비의 50%, 최대 1억 원(고도화 1억 5,000만 원)을 지원한다.
인천TP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스마트공장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중소, 중견제조기업의 제조혁신을 돕기 위한 스마트공장 구축 관련 컨설팅, 교육, 사후관리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지난 2월 인천TP 내에 스마트공장 구축보급과 확산을 위한 전담조직인 제조혁신센터를 설립하는 등 스마트공장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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