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제이준코스메틱이 화장품 마스크팩 제조업체인 '제이케이엠'의 지분 전량인 10만주를 '콜마스크'에 양도함으로써 화장품 사업 부문을 매각했다.
제이준코스메틱은 29일 공시를 통해 양도금액 320억 원에 주식 10만주를 콜마스크에 양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양도금액 320억 원은 자기자본 대비 25.27%, 총자산 대비 14.89% 규모다.
제이준코스메틱은 지분 매각을 통한 경영 효율성 제고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양도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제이준코스메틱은 당일 거래대금의 10%인 32억 원을 계약금으로 받았으며 공정거래위원회의 기업결합승인일로부터 7일째 되는 날인 오는 8월 30일에 거래금의 90%인 288억 원을 현금으로 받기로 했다.
제이준코스메틱은 제이케이엠의 지분 전량을 콜마스크에 넘김으로써 마스크팩 제조 사업에서 손을 떼게 됐다. 제이준코스메틱은 지난 4월 29일 마스크팩제조 사업부문에 대한 회사 분할을 결정했으며 지난 6월 12일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원안대로 가결했다.
한편, 콜마스크는 지난 2017년 설립된 마스크팩과 화장품 등 제조와 판매를 하는 한국콜마의 자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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