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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콜마 연이틀 '최저가' 윤동한 회장 사퇴도 소용없나?

지난 9일 47,100원 이어 12일 장중 한때 45,850원 하락 투자증권업계 목표가 60% 수준

한국콜마 최근 주가 변동 추이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막말 동영상 상영 파문으로 윤동한 회장이 사퇴까지 했지만 한국콜마를 향한 투자자들의 눈초리는 여전히 매섭다. 지난 9일에 이어 12일에도 52주 최저가를 찍었다.

 

한국콜마는 12일 오전 9시 3분 주가가 45,850원까지 떨어지며 지난 9일 47,100원에 이어 이틀 연속 52주 최저가를 기록했다.

 

한국콜마는 지난 6일과 7일 윤동한 회장이 세종시 본사와 서울 내곡동 신사옥에서 열린 전직원을 대상으로 한 월례조회에서 한국 여성을 극단적으로 비하하고 일본을 두둔하는 유튜버 영상을 시청하게 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홍역을 치르고 있다.

 

지난 8일 50,200원으로 올랐던 주가는 해당 보도가 나온 다음날인 9일부터 급격하게 빠지기 시작하며 47,100원으로 52주 최저가 기록을 갈아치웠다.

 

한국콜마가 생산하는 제품에 대한 불매운동까지 확산되자 한국콜마 측은 부랴부랴 입장문을 발표했지만 이는 오히려 사태를 악화시키고 말았다. 결국 윤동한 회장은 휴일인 11일에 직접 기자회견을 자청, 경영일선에서 물러나겠다고 선언했다.

 

문제는 회장 사퇴 선언에도 한국콜마 불매 운동이 계속 일고 있다는 점이다. 윤동한 회장이 경영에서 물러남에도 여전히 주주로 남아있는데다 윤 회장의 장남인 윤상현 사장 총괄체제로 한국콜마가 운영되기 때문에 사퇴 효과가 없다는 의견이 나오면서 여전히 여론이 사그러들지 않는 것이다.

 

 

한편, 한국콜마의 주가가 이틀 연속 최저가를 찍자 국민연금이 주식을 매각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국민연금은 올해 1분기 말 기준으로 한국콜마와 한국콜마홀딩스의 주식을 각각 12.67%와 6.22% 보유하고 있다.

 

김종훈 민중당 의원은 지난 11일 "국민연금은 한국콜마의 모회사인 한국콜마홀딩스와 한국콜마의 주식 매각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며, "사회책임을 망각한 기업의 주식 가격을 국민이 한푼 한푼 모은 돈으로 부양한다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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