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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맥스그룹, 올해 ‘중심(中心)’ 강조 고객사와 신뢰, 협력 '동반성장'

이경수 회장 신년사 R&D 연구 역량 초격차 실현, 글로벌 공급망 확대 키워드 제시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글로벌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의약품 연구개발, 생산(ODM) 기업 코스맥스그룹(회장 이경수)이 지난 2일 경기도 화성 본사에서 약 1,000여 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진행했다.

 

이날 이경수 코스맥스그룹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중심이 되자'를 경영방침으로 정하고 △글로벌화 △고객사와 상생협력 △기술의 초격차 등의 세 가지 키워드를 제시했다.

 

이 회장은 지난해를 되돌아보며 "어려운 대외 여건과 시장 상황에서도 성장의 기조를 이어갔다"고 말하며 "이는 남보다 앞선 스피드와 유연성으로 △국내외 브랜드와의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세계 최고 수준의 R&I 센터 실현 △원(ONE) 코스맥스 시스템 구축 등은 글로벌 넘버원(No.1) 뷰티 ODM 기업으로서의 지위를 더욱더 확고히 했다"고 평가했다.

 

또 그룹의 성장의 바탕에는 창립 이후 변치 않은 '바름', '다름', '아름'의 경영 이념이 있었다는 점을 언급했다.이경수 회장은 "지난 27년간 코스맥스는 '꿈은 오직 최고의 파트너'라는 목표를 가지고 고객의 만족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며 "이제 우리가 변화의 중심에 서서 모두가 동조(同調) 하는 뷰티 생태계를 만들자”라고 강조했다. 이어 "4차 산업혁명으로 모든 경계선이 사라지는 초연결 시대에 접어들면서 글로벌 뷰티 시장도 온라인을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 회장은 ”이제 우리는 어디에서도, 누구와 함께 라도, 무엇을 하더라도 중심이 되어 전세계 뷰티 밸류 체인에서 역동적 변화를 이뤄야 한다”고 말하며 “고객사는 물론 원료사, 부자재 회사, 연구기관 등 모든 파트너와 신뢰를 통한 상생협력은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스맥스그룹은 올해 중점추진 사항으로 △고객사 글로벌 시장 진출의 맞춤 지원 △밸류 체인 구성원과의 협력 강화 △R&D, 생산, 영업 부문의 역량 강화로 K-뷰티의 세계화에 앞장 설 예정이다.

 

이날 열린 시무식에서는 코스맥스와 관계회사에 대한 2020년 정기 임원인사도 발표됐다. 이와 함께 직원 278명에 대한 정기 승진 인사도 이루어졌다. 또 선제, 연결, 집중 부문으로 나눠 지난해 뛰어난 업적을 보인 임직원을 선정하는 코스맥스인 수상자도 발표됐다.

 

선제 부문에는 차즈기 추출물의 ‘눈의 피로도 개선’ 효능을 입증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 개별인정형 원료 인정에 기여한 구연경 코스맥스바이오 책임이 선정됐으며 연결 부문은 세계 최초 마이크로바이옴 화장품 개발과제품화를 이뤄낸 강승현 코스맥스 상무가 수상했다. 집중 부문에는 글로벌 매출 증대에 힘쓴 이상인 코스맥스광저우 부사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 한 해 동안 각 분야에 걸쳐 공로가 큰 직원들에 대해 우수사원상, 연구개발상, 영업우수상 등 각 분야에 걸친 포상도 진행했다.

 

■ 코스맥스그룹 직원 승진명단

 

▲부장 승진
김성용, 최혜선, 양재호, 홍인석, 최은주, 연준모, 권태희, 이정재, 안창현, 이성화, 서윤원, 정미숙, 김정호, 김향조, 이명기, 구연경, 김영, 이상민, 홍수봉, 윤소희, 이주영, 이원복, 유지희

 

▲과장 승진
김태문, 이세라, 김정은, 이영숙, 방승철, 문여주, 신언성, 전보람, 김석기, 김은현, 전광호, 남윤석, 전영환, 박소현, 정연태, 박현주, 정지혜, 구민혜, 박진형, 노주훤, 김승현, 장지희, 민진욱, 김지현, 안소연, 민지은, 서진영, 조나래, 안세진, 김태훈, 김이삭, 김찬구, 최정아, 장혜미, 최희은, 이황주, 김효준, 우수미, 추건희, 양재화, 박진운, 강자영, 임보배, 배상희, 이찬숙, 유경남, 우리, 권형민, 이은수, 정진영, 추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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