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이수진 기자]  바스프는 지난 3월 1일자로 글로벌 디스퍼전 및 안료사업 부문 산하 글로벌 전자소재사업부 내 반도체재료 부문 사장에 전 글로벌 전자소재사업부 내 메탈시스템사업부의 글로벌 비즈니스 매니저먼트 사장인 옌스 리베르만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신임 옌스 리베르만 사장은 독일의 뮌스터대학교와 미국 일리노이대학교에서 경영학을 전공했으며 미국, 유럽, 중동과 아시아 등 다양한 지역에서 경력을 쌓았다. 리베르만 사장은 수원 성균관대학교에 위치한 바스프 아태지역 전자소재사업부 본부에서 근무하게 된다. 지난 3년간 반도체 재료 사업을 이끌어온 도미닉 양 사장은 2월 29일부로 은퇴했다.

리베르만 사장은 바스프의 전자소재 전략 개발과 조직구조를 개편하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했다. 지난 2007년 바스프 자동차코팅사업 부문에서 시작해 이후 코팅과 배합, 원료, 전자소재 등 다양한 사업 부문에 걸쳐 마케팅, 영업, 경영관리, 전략 관련 업무를 수행하며 전문성을 입증했다. 최근 몇 년간은 스페셜티 원료와 배합을 전자 업계에 공급하는데 집중했다.

한편, 글로벌 화학 기업 바스프의 디스퍼전과 안료사업 부문은 전 세계적으로 고품질 안료, 수지, 첨가제와 폴리머 디스퍼전을 개발, 생산과 공급하고 있다. 이 원료들은 코팅, 건설, 접착제, 인쇄와 포장, 종이, 전자 어플리케이션의 원자재, 부재료로 사용된다.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와 업계에 대한 폭넓은 지식을 바탕으로 바스프 디스퍼전과 안료사업 부문은 혁신적이고 지속가능한 해결책을 제시해 고객들의 제품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 바스프 반도체재료 부문 신임 옌스 리베르만 사장 프로필

2020년 글로벌 전자소재 사업부 반도체재료 부문 사장, 2018년 글로벌 전자소재 사업부 메탈 시스템 사업부문 글로벌 비즈니스 매니지먼트 디렉터, 2015년 디스퍼전 및 안료 사업부 글로벌 전략 및 시장 정보 팀장, 2014년 디스퍼전 및 안료 사업부 글로벌 전략 담당 매니저, 2010년 EMEA 자동차 보수 코팅 솔루션 부문 중동 리저널 비즈니스 및 영업 지원 매니저, 2008년 유럽 자동차 보수 코팅 솔루션 부문의 마케팅 서비스 프로젝트 매니저, 2007년 바스프 유럽 코팅 사업부문 자동차 보수 코팅 솔루션 부문 마케팅 매니저, 독일 뭔스터 입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