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화장품 연구개발, 제조생산 전문기업 코스메카코리아가 4월 13일 제타전위차 조절이 적용된 화장료 조성물 제조방법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리포좀은 화장품의 활성성분을 안정적으로 피부에 흡수시킬 수 있는 캡슐레이션 제형이다. 그러나 입자의 크기가 너무 클 경우에는 안정성이 저하되고 너무 작을 경우에는 수용력이 감소해 적당한 입자를 제조할 때에 그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코스메카코리아는 독점 기술력인 RSP처리를 통해 별도의 화학적 첨가물 없이도 제타전위(입자사이의 반발력과 인력의 크기)와 입경분포를 원하는 방향으로 변화시켜 리포좀을 보다 균질하고 안정적인 화장료 조성물로 제조할 수 있도록 했다. 이 기술을 활용하면 사용감과 밀착력이 우수하면서도 유효성분의 흡수력이 뛰어난 화장료를 제조할 수 있다.
코스메카코리아 HIT연구소 연구진은 “해당 기술은 안전하고도 안정적으로 효능 물질을 피부 세포 내에 전달하는 데 효과적이다”며 “특히 효능 물질의 침투율이 매우 중요한 기능성 화장품으로 활용할 시 효과가 클 것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코스메카코리아는 제타전위차 조절을 주제로 한 연구로 한국유화학회로부터 우수논문상을 수상하고 세계화장품학회에서 포스터를 발표하며 글로벌 학회로부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Copyright ⓒ Since 2012 COS'IN. All Right Reserved.
#코스메카코리아 #제타전위차 조절 적용 특허취득 #제타전위 입경분포 변화 #유효성분 흡수력 극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