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녹색소비자연대가 제16회 목적과 사업연구회를 오는 7월 6일 광화문 센터포인트(RoomB)에서 동영상 생중계로 함께 열린다.

이날 행사는 전인수 녹색소비자연대 공동대표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유미화 녹색소비자연대 공동대표(녹색살림위원회 위원장)가 연구회 취지를 설명한다. 사회는 조윤미 녹색소비자연대 공동대표((사)소비자권익포럼 공동대표)가 맡아 진행한다.

녹색소비자연대는 오후 2시부터 KDI국제정책대학원장 유종일 원장이 '그린 뉴딜과 지속가능소비'를 주제로 발표한다. 유종일 원장은 기후변화의 층격을 언급하면서 에너지 전환의 가능성과 그린 뉴딜의 유럽 사례를 담을 예정이다. 또 코로나19의 경고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를 향한 경제회복 정책과 한국판 뉴딜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서 두 번째 발제로 KEI 이창훈 박사는 '그린 뉴딜 논의 동향 및 추진 방향'을 주제로 발표한다. 미국 그린 뉴딜과 EU 그린 딜의 정책 로드맵과 내용을 통해 한국판 그린 뉴딜의 과제와 쟁점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패널발제1로 연세대학교 동서문제연구원 장계순 교수는 그린 뉴딜과 국제, 지역 협력사업을 발표하고 패널발제2로 그린 뉴딜과 친환경 소비생활을 주제로 김종환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친환경사업처장이 발표한다. 이어 세 번째 패널발제로 그린 뉴딜과 에너지 효율 제품소비를 김성완 한국에너지공단 효율기술실장이 실시하고 그린뉴딜과 수돗물 음용률 높이기와 자원순환을 주제로 김동환 녹색소비자연대 이사가 발제를 이어간다.

패널발제5는 정현수 녹색소비자연대 공동대표(대구지속가능발전협의 회장)는 그린 뉴딜과 지속가능한 지역 만들기에 대해 토론한다. 마지막으로 박종서(친환경농업연합회) 사무처장은 그린 뉴딜과 친환경 농업으로 의견을 내놓을 계획이다. 종합토의에서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 이덕승 이사장이 그린 뉴딜과 녹색소비자운동 실천방안을 논의한다.

한편,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이후 녹색경제시대 도래를 예상하며 제16차 녹색소비자연대 목적과 사업연구회 자리를 통해 그린 뉴딜과 녹색소비자운동을 모색하고 공론화 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자세한 행사와 자료 문의는 녹색소비자연대 은지현 본부장(eunsh1004@gcn.or.kr, 02-3273-7117)으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