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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JK 2020년 7월호 [특집] 화장품업계의 지속가능한 개발목표(SDGs)에 대한 대처 3

여분의 논을 활용한 지역자원순환에서 태어난 지속가능한 원료인 에탄올

# 여분의 논을 활용한 지역자원순환에서 태어난 지속가능한 원료인 에탄올

 

(주)퍼멘스테이션(FERMENSTATION Co. Ltd.)은 일본 도쿄에 본사를, 이와테현(岩手県) 오슈시(奥州市)에 제조거점인 랩(Lab)을 두고 발효기술로 순환형 사회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벤처기업이다. ‘Fermenting a Renewable Society(발효로 즐거운 사회를!)’를 미션으로 전 세계에 넘치는 이용되지 않는 자원을 발효기술을 활용해 사람들의 손에 잡힐 수 있는 멋진 제품으로 바꾸고 쓸데없는 것이 없는 사회를 목표로 하고 있다(그림1).

 

그림1 순환도

 

 

당사의 사업은 SDGs(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지속가능한 개발목표)의 17개 목표(Goal) 가운데 주로 6개의 목표(4, 9, 11, 12, 15, 17)에 적합하다고 생각하고 있다(그림2). 여기에서는 각각의 목표가 어떻게 사업에 연결되어 있는지를 항목별로 소개한다.

 

생산거점을 두고 지역자원순환의 중심지가 되고 있는 일본 이와테현 오슈시에서 임의단체인 ‘마임마임 오슈’ 를 설립해 주로 아이들을 위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또 도시와 해외의 방문자들에게 지역순 환을 배우는 워크숍이나 관광 프로그램 등을 비정기적으로 제공하고 있다(일반적으로 생산거점은 비공개).

 

독자적인 발효기술로 에탄올을 생산하고 남은 증류 찌꺼기를 화장품 원료나 가축의 먹이로 하는 등 새로운 지역산업과 고부가가치 자원을 만들어 내고 있다. 원료 쌀, 에탄올, 증류 찌꺼기는 유기농 인증을 획득해 ‘국산, 추적가능, 유기농’이라는 새로운 화장품 원료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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