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화장품 용기 전문기업 펌텍코리아(대표이사 이도훈)는2020년 상반기 매출 1,049억 원, 영업이익 148억 원, 당기순이익 140억 원을 달성했다고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공시에 따르면, 상반기 매출액은 1,04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 성장했으며 영업이익은 10% 성장한 148억 원을 달성했다.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496억 원, 68억 원으로 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6% 성장하면서 6분기 연속해 60억 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이도훈 대표는 “코로나19 바이러스 발병에 따른 영업환경 악화에도 불구하고 해외 메이저 브랜드 고객에서의 매출 성장과 분산화된 다양한 고객사로부터 매출 선방, 생활용품 매출 증가로 올해 2분기에도 전년 동기 대비 16%의 매출성장을 이룰 수 있었다. 특히 화장품 용기 매출의 감소를 생활용품과 제약용품 용기 매출로 커버함으로써 매출 성장을 지속할 수 있었다”며 “With Corona 시대를 맞이해 향후에도 안정적인 성장 지속을 위해 내재된 통찰력을 바탕으로 올바른 혁신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 2분기 Category Mix는 화장품 84%, 생활용품 14%, 제약용품 2%로 전년 동기 대비 생활용품이 13%p, 전기 대비 5%p증가했고 이는 헤어케어, 위생용품에 사용되는 용기가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