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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JK 2020년 9월호 [특집] 진피 세포외 기질 연구 3

진피줄기세포 유래 엑소좀에 의한 콜라겐 생성 억제

# 진피줄기세포 유래 엑소좀에 의한 콜라겐 생성의 억제

 

줄기세포는 자기복제 기능과 다양한 세포로 분화하는 다(多)분화 기능의 두 가지 능력을 겸비한 세포다. 이 능력에 의해 새로운 세포를 공급하고 조직의 항상성 유지나 손상 시의 복구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진피에서는 진피줄기세포에 의해 생성된 섬유아세포가 콜라겐이나 엘라스틴 등의 진피성분을 생성함으로써 피부의 항상성이 유지되고 있다.

 

그러나 나이가 들수록 진피줄기세포는 감소하기 때문에1) 섬유아세포가 생성되지 않아 주름이나 탄력의 저하 등 피부의 노화로 이어진다고 생각된다(그림1). 따라서 젊은 피부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진피줄기세포의 감소를 억제하는 것이 중요하다. 즉 피부의 줄기세포를 증가시켜 새로운 세포를 만들어 낼 수 있다면 피부를 근본부터 재생해 젊고 싱싱한 피부로 이끌 수있다고 생각된다.

 

그림1 피부의 노화

 

 

이제까지 우리는 진피줄기세포의 자기복제 기능이나 분화 기능에 착안해 항노화 화장품 개발에 응용해 왔다. 그 중에서도 피부세포의 기원인 줄기세포에는 피부를 젊어지도록 이끌기 위한 새로운 가능성이 내포되어 있다고 느껴졌다. 그래서 우리는 줄기세포의 자기복제 기능과 다분화 기능에 이어 세 번째 역할로서 세포 간 커뮤니케이션에 주목했다.

 

구체적으로는 진피줄기세포가 섬유아세포를 생성할 뿐 아니라 생성한 섬유아세포와의 사이에 커뮤니케이션이 존재한다고 생각해 세포 간 커뮤니케이션의 툴로서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엑소좀에 초점을 맞춰 연구를 진행시켜 왔다. 본고에서는 우리가 밝힌 진피 줄기세포 유래 엑소좀의 섬유아세포로의 작용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엑소좀은 세포가 분비하는 지름 50~100nm 정도의 지질 이중막으로 둘러싸인 막소포다. 1983년 Johnstome 등에 의해 지질 이중막을 가진 100nm 정도의 소포가 발견되어2) 1987년 ‘엑소좀(exosome)’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3). 발견 당시에는 불필요한 단백질을 세포 밖으로 배출하기 위한 쓰레기봉투라고 생각됐다. 그러나 그 내부에 단백질 뿐 아니라 핵산이 포함되어 있는 것이 발견되어4)5) miRNA가 이동한 세포에서 가능하다는 것이 보고된 이후6) 연구가 급속히 가속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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