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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아

[동남아시아 리포트] 미얀마 전통 화장품 '타나카' 피부관리 필수품 인기

14세기부터 사용 '자외선차단, 여드름' 등 효과, 타나카 '파우더, 페이스트' 등 제품 판매

 

[코스인코리아닷컴 앤드루 정 동남아시아 통신원] 내셔널지오그래픽은 미안먀의 전통 천연 화장품으로 사용되는 '타나카'에 대해 소개해 주목을 받고 있다.

 

타나카는 미얀마 지역에서 오래전부터 사용됐던 천연 화장품으로 여성, 남성, 어린이 모두 타나카 나무껍질로 만들어진 노란색 물질을 얼굴에 바른다. 현대적인 화장품과는 다르게 얼굴의 결점만을 가리기 위한 의도가 없이 피부의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또 타나카는 건강과 아름다움의 상징으로 사용되고 있다.

 

미얀마에서는 대부분 사람들의 뺨과 이마를 장식하는 화장품으로 사용되고 있다. 주름진 농부부터 도시의 젊은 직원, 학교에 가고 싶은 아이들까지 사용 연령층도 매우 넓다.

 

타나카 나무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농부인 우 뇨(55세) 씨는 “타나카는 피부를 곱게 해주며 여드름과 가려움증을 가라앉혀 준다. 특히 열매를 먹는 새에 의해 심겨진 야생 타나카가 가장 좋은 품질을 갖고 있다. 재배종은 원래 가졌던 힘이 약해져 있다”고 말했다. 덧붙여 그는 매일 아침 타나카를 물로 으깨서 한스푼을 마시는데 이는 건강 유지의 비결이라고 말했다.

 

 

가장 오래된 타나카에 대한 역사적 증거는 14세기 버마지역의 통일왕국의 라자디라트 왕의 시에 등장한다. 하지만 실제 타나카의 사용은 이보다 더 오래전부터 사용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타나카 판매자인 마 틴 흘라(36세) 씨는 “타나카는 자연적으로 부작용없이 피부를 치유한다. 오히려 현대적인 화장품은 화학적 성분이 많이 피부를 상하게 한다”고 말했다.

 

타나카는 일반적인 페이셜 메이크업 기능인 아름다운 피부 톤 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그 이상의 역할을 한다. 특히 자외선이 강한 이 지역에서 타나카를 사용시 피부에 자외선 침투를 막아주는 선스크린 역할을 하며 따라서 자외선으로 인한 주름 발생도 막아주게 된다. 또 타카라는 모기퇴치제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아직 과학적으로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타나카의 항생제 효과로 여드름 케어 용도로도 사용하고 있다.

 

 

타나카의 원료는 나린기 크레누라타 또는 리모니아 아시디씨마인데, 나무사과, 샌달우드, 카레 나무로도 알려져 있다.

 

미얀마의 뷰티 전문가인 한 니(26세) 씨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가성비가 높은 립스틱은 바로 타나카다”고 말했다.

 

현대의 젊은 고객들은 여전히 이 전통 천연 화장품의 가치를 매우 높게 평가해 사용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전통 방법의 타나카 제조방법은 시간이 많이 들고 천연물 특성상 한번 제조후 2~3일 이상 보관이 어렵기 때문에 요즘 미얀마 여성의 대부분은 더이상 천연 타나카를 직접 제조하지 않는다. 현재는 타나카를 이용한 파우더, 페이스트, 액체 형태의 제품을 제조해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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