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경기화장품협의회(회장 기근서)가 뷰티 생산시설 국내외 인증 지원 사업 중 하나인 ‘화장품 제조분야 재직자 전문인력 양성교육’의 교육생 모집을 실시한다.

‘화장품 제조분야 재직자 전문인력 양성교육’은 화장품 산업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뷰티분야 제조업 재직자의 실무능력 향상을 지원하고 인증추진 기업 담당자의 국제표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진행된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온라인 강의로 실시된다.

해당 교육은 제조시설 인증에 관한 CGMP, ISO22716과 중국 화장품 수출과 위생허가 부분의 NMPA, 총 3가지 분야로 구성되며 중복 선택 수강이 가능하다. 오는 11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진행되는 CGMP 교육은 10월 21일부터 10월 29일 오후 6시까지 접수를 받는다. 오는 11월 9일~13일까지 5일간 진행되는 ISO22716은 11월 5일 오후 6시까지 신청을 받는다. 오는 11월 16일~17일 2일간 실시하는 중국 NMPA 교육은 11월 12일 오후 6시까지 접수를 받는다. 

뷰티 생산시설 국내외 인증 지원 사업 수혜기업의 해당 실무자는 필수로 수강해야 하며 이외에도 경기도 내 화장품 제조 중소기업 재직자 또는 인증 추진 예정 기업 품질 담당자와 관리자 등도 교육을 신청할 수 있다.

화장품 제조분야 재직자 전문인력 양성교육 접수는 이메일 또는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교육 접수 자료와 교육공고 내용은 경기화장품협의회 홈페이지(www.gcos.kr)에서 확인 가능하다.

경기화장품협의회 기근서 회장은 “경기도내 인증 획득과 인증을 추진하고 있는 담당자들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화장품 제조분야 유지관리 시스템 구축을 돕기 위해 해당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히며 “많은 품질 담당자와 실무자들이 해당 교육을 신청해 실무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경기화장품협의회는 2013년 창립된 경기도 최초의 뷰티산업협의회로 2020년 1월부터 독립운영 체재로 전환돼 운영되고 있으며 연내 사단법인 발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기지역의 화장품과 뷰티 기업의 글로벌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뷰티 산업과 관련된 각종 현안에 대해 조사연구를 수행하고 관련 정보와 자료 축적, 회원 상호간의 정보교류와 경기도내 화장품 관련 기업의 대변창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