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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리포트] CNP Laboratory, 일본시장 개척 본격화

긴자 스테파니 화장품 공식 대리점 결정 매출 10억엔 목표 전략 수립

 

[코스인코리아닷컴 일본 통신원 이상호] 한국의 피부과의사가 만든 화장품인 CNP Laboratory가 일본 시장 개척을 본격화하고 있다.

 

지난 1월 아마존과 @코스메 쇼핑에서 판매를 시작해 8월 중순부터는 라쿠텐(楽天)에도 진출했고 앞으로는 잡화점, 약국 등의 일반유통도 시작할 예정이다. 편리성이 높은 전자상거래(EC)와 상품을 실제로 체험할 수 있는 매장의 각각의 강점을 살려 10대 후반에서 30대를 중심으로 소비자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CNP Laboratory는 지난 6월 일본 공식 대리점으로 긴자 스테파니 화장품과 계약했다. 생산능력도 강화해 일본에 제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체제를 갖췄다.

 

일본 국제상업은 2020년 10월호에서 한국의 피부과의사가 만든 화장품인 ‘CNP Laboratory’의 일본 시장 개척에 대한 주요 내용을 정리해 보도했다.

 

 

CNP Laboratory는 급성장하는 한국 화장품 브랜드 중 하나다. 설립자는 한국에서 ‘CNP 피부과’를 운영하고 있는 부부로 유명한 여자대학의 부근에서 병원을 운영하며 두 사람 모두 피부상태를 고민하는 젊은 세대로부터 두터운 신뢰를 얻고 있는 유명한 피부과 의사이다.

 

2000년 자기관리(셀프케어)를 요청하는 고객의 목소리에 대응해 CNP Laboratory를 발매하고 2014년 한국 최대의 화장품, 생활용품 제조업체인 LG생활건강에 인수됐다. 그 당시 매출은 26억 엔(한화 약 280억 원)이었으나 2019년에는 103억 엔(한화 약 1,120억 원)으로 증가해 한국, 중국을 중심으로 한 아시아 시장에서 큰 성과를 올리고 있다.

 

인기 비결은 주요 성분인 ‘프로폴리스 추출물’에 있다. 프로폴리스는 꿀벌이 벌집 내부를 보호하기 위해 식물이 분비하는 보호물질인 수지를 자신의 침과 효소를 결합해 만드는 것으로 피부의 보습과 윤기를 높이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이 특징을 살려 유명한 피부과 의사가 고유한 처방을 개발함으로써 ‘신뢰할 수 있는 화장품’이라는 정보가 SNS를 통해 확산되어 큰 인기를 얻었다.

 

 

핵심 제품인 ‘프로 P 세럼’은 프로폴리스 추출물 성분이 탄력을 잃은 피부에 탄력과 윤기를 부여해서 생기 있는 통통한 피부로 만들 뿐 아니라 히알루론산나트륨의 베일이 피부의 수분을 보호해 장시간 촉촉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큰 특징이다.

 

또 ‘CNP Anti-Irritant Complex(석류열매추출물, 무화과열매추출물, 더덕뿌리추출물, 레몬밤잎추출물)’와 ‘β-글루칸, 마데카소사이드(Madecassoside) 성분’이 살결을 정돈해서 피부를 건강하게 유지한다. 한국의 대기업 H&B스토어 ‘올리브영’으로부터 화장품 어워드를 수상(에센스와 세럼 부문 3위)했고 칸타 월드패널의 더모코스메틱 SKU별 순위에서 3위를 하는 등 ‘프로 P 세럼’은 높은 평가를 얻고 있다.

 

 

긴자 스테파니 화장품의 신사업부 LG사업의 윤선미 매니저는 "일본 여성은 SNS를 통해 'CNP Laboratory'를 알게 되며 한국을 여행할 때 제품을 구입할 수 있는 기회도 많아서 일본에서의 브랜드 인지도는 높다. 일본에서 한국 화장품은 꾸준히 유행하기 때문에 앞으로 'CNP Laboratory'의 일본 공식 대리점으로 공격적인 영업활동을 수행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CNP Laboratory는 아마존 재팬에서 ‘K-BEAUTY’ 중에서도 눈부신 성장을 보이고 있으며 2019년의 추정 판매금액은 전년 대비 1,142% 이상 증가한 1억 5,000만 엔(한화 약 16억 2,600만 원)이다. 라쿠텐(楽天)에서 판매되고 있는 ‘K-BEAUTY’ 중에서도 성장력이 높고 라쿠텐에서 CNP Laboratory의 검색수가 최근 2년간 급격히 증가했다. 이들은 대부분이 병행 수입품이지만 이미 일본에는 CNP Laboratory가 차지하는 시장이 만들어졌다고 볼 수 있다. 이 기반을 살려 긴자 스테파니는 2020년 1월 일본 시장을 개척하기 시작했다. 일본 시장 개척은 좋은 출발을 보였다고 말할 수 있다.

 

 

긴자 스테파니 화장품의 신사업부 LG사업의 윤선미 매니저는 "일본도 한국과 같이 10~30대 고객을 중심으로 한 SNS을 통해 정보가 확산되고 있다. 이외에도 연예인과 KOL이 CNP Laboratory를 소개해 주고 있다. 'CNP Laboratory'의 공식 SNS를 개설했을 때 팔로워 수가 순식간에 1만 명을 넘어갔다는 사실은 일본에서의 브랜드 인지도 확대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 준다"고 말했다.

 

 

일본 시장에서 CNP Laboratory의 전략은 올해 초가을부터 본격화한다. 지금까지 제품 라인업은 9종이었다. 위에서 소개한 ‘프로 P 세럼’, ‘P 부스터’, ‘프로 P 미스트’ 이외에도 높은 보습의 오일 IN 크림인 ‘프로 P 오일 IN 크림’, 거친 피부를 방지하는 ‘뮤제나 세럼’, 쿠션 파운데이션인 ‘프로 P IN 쿠션’, 클렌저인 ‘클렌징 퍼펙터’, 콧방울 더블케어 세트인 ‘블랙헤드 클리어 키트 10개 세트’, 더블케어 마스크인 ‘프로 P 마스크’가 있다.

 

앞으로 한국에서 발매되는 신상품이 연간 10SKU 정도 있기 때문에 이것을 순차적으로 일본에 도입할 예정이다. 또 잡화점과 약국 등의 실제 매장에서 고객과의 만남이 이루어진 후에는 샘플링을 중심으로 브랜드 체험자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긴자 스테파니 화장품의 신사업부 LG사업의 윤선미 매니저는 "적극적으로 소매점과 협력하는 것은 물론 젊은층 대상의 실제 이벤트에도 많이 참여해서 샘플을 배포할 생각이다. 이것은 공식 대리점만이 할 수 있는 전략이라 생각한다. 일본에서의 매출액은 조기에 10억 엔을 넘도록 매출전략을 수립해 나갈 것이다"고 말하고 일본 시장 개척에 대한 열정을 보였다.

 

한국 화장품은 일본 여성들에게 기본 제품 영역의 하나가 됐다. 가격, 품질의 균형이 뛰어나고 독특한 콘셉트의 제품이 잇따라 출시되기 때문에 한국 화장품에서 싫어하는 요소는 별로 없다. 한국 화장품은 SNS를 통해서 이슈나 화제도 잘 만들어 내기 때문에 공식 판매 루트를 확립한 ‘CNP Laboratory’가 일본에서 존재감을 높이는 것은 확실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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