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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JK 2020년 11월호 [특집] 안티폴루션의 연구개발 5

대기오염, 유해물질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화장품 원료

# 대기오염, 유해물질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화장품 원료

 

성층권 오존층 파괴, 지구 온난화, 해양 오염으로 대표되는 지구환경 오염의 원인으로 환경 중에 배출되는 여러 가지 화학 물질이 문제가 되고 있다1). 일본 국내에서도 각각의 오염 물질에 관해서 환경 기준을 정해 관리하고 있을 정도로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다.

 

시선을 화장품 분야로 돌리면 이러한 환경 중에 배출되는 화학 물질, 지구 환경 변화에서 계속 증가하는 자외선 등의 빛에너지, 생활환경 변화에 의한 내면 스트레스 등이 피부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도 연구되고 있다. 결국 소비자는 이들 대기오염물과 유해 물질로부터의 외적 보호와 심리 스트레스에 의한 내적 보호 등 피부에 관한 모든 측면에서 손상을 보호하는 기능을 화장품에 요구하기 시작했다.

 

그림1 ResistHyal™의 오염 물질 부착 예방 효과

 

 

결과적으로 유럽과 미국, 아시아 지역에서 안티폴루션(anti-pollution) 화장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고 일본에서도 안티폴루션 화장품 수요가 높아져 왔다. 이것은 소비자가 실제 피부 상태 이상으로 민감성 피부라고 느끼는 경향이 있으며 생활환경에서 자외선이나 근적외선, 블루라이트(blue light)가 피부에 스트레스가 되는 오염 물질로서 인식, 침투되어 그에 대응한 화장품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는 점에서도 증명되고 있다.

 

본고에서는 대기오염물질과 유해물질에 의한 피부 손상으로부터 보호하는 화장품 원료를 조사한 결과를 보고하려고 한다. 화장품 원료의 동향을 파악하는 의미에서 최근 전시회에서 수상한 원료를 조사했다. 2020년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전시회 개최 자체는 자숙하는 분위기이지만 온라인 개최로 진행됐다. 중국 북경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PCHi(2020년 6월 2~4일)는 온라인 행사에서 각종 상을 받은 원료를 발표했다2). 이번에 안티폴루션 어워드를 수상한 화장품 원료는 Mimiskin™(BASF)이었다.

 

Mimiskin™은 문자 그대로 유사 피부로서 세컨드(second) 스킨을 콘셉트로 한 소재로 하고 있으며 환경오염이나 생활 습관의 흐트러짐과 민감성 피부에서의 방어를 소구하고 있다. 융점을 갖는 왁스 형태로서 사방정(斜方晶) 수평충전(水平充塡) 구조를 형성하도록 입자 크기가 컨트롤되어 있으며 그 입자가 피부 위에서 융해되어 새로운 지질막을 형성하는 독자적인 메커니즘으로 되어 있다. 따라서 예전의 왁스에 의한 폐쇄성은 없으며 기체 투과성이 뛰어난 지질막인 것도 확인되어 세컨드 스킨을 뒷받침하는 주요 포인트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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