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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건영 고운세상코스메틱 대표, 중앙대 발전기금 20억 기부

경제적 어려움 겪는 후배 재학생 지원 '쾌척' 모교사랑, 후배사랑 통큰 마음 전달

 

[코스인코리아닷컴 최빛나 기자] (주)고은세상코스메틱 안건영 대표는 지난달 29일 중앙대학교 서울캠퍼스 총장실에서 모교 발전기금 20억 원을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발전기금 전달식에는 중앙대학교 서울캠퍼스 의과대학 84번인 안건영 대표와 박상규 총장, 백준기 교학부총장, 김원용 연구부총장, 이산화 행정부총장, 홍창권 의무부총장, 김미경 의과대학장, 이무열 대외협력처장 등 관계자들이 자리했다.

 

안건영 대표는 “예전부터 학교에 기여를 하고 싶다는 꿈을 꿨다. 운이 좋아 적절한 때를 맞이했다. 의과대학 다닐 당시 경제적으로 힘든 친구들이 있었는데 지금도 그런 학생들이 있다면 도움을 주고 보탬이 되고 싶다.  나는 나의 아이덴티티를 의사이자 기업가라고 생각하는데, 그중 기업가로서의 사회적 소명은 사회 구성원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렇기에 앞으로도 더 많은 기여를 하고 싶다”며 장학기금 20억 원을 기부 약정했다.

 

안건영 대표는 지난 2003년 의과대학과 의료원 발전기금 1천만 원을 시작으로 최근까지 약 4천만 원에 이르는 기금을 기부한 바 있다.

 

박상규 총장은 “어렸을 적부터 기부를 생각하는 분들은 많지만 실천하기는 쉽지 않은 것 같다. 큰 감명을 받았고 깊은 감사를 드린다. 학생들을 위해 기부금을 마련해 주셔서 감사하고 사업도 더 번창하길 바라겠다”고 답했다.

 

또 김미경 의과대학장은 "의과대학 개교 50주년을 맞이하는 올해 모교에 큰 힘을 주셨다. 후배 재학생들에게  안건영 선생님의 모교사랑 후배사랑의 숭고한 마음을 잘 전달하는 것은 물론 이를 시작으로 올해의 50주년 기념행사를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건영 대표가 만든 화장품 브랜드 닥터 지(Dr.G)는 국내 몇 없는 정통 피부과 화장품 브랜드로 피부에 자극이 덜하다는 입소문을 타고 빠르게 성장한 화장품 회사이다. 2016년 매출이 약 200억 원을 기록한지 불과 2년 만인 2018년 매출이 996억 원, 영업이익 200억 원에 육박하는 등 알짜기업으로 급성장하며 세계 30개 국가 이상에 수출하고 있다. 닥터 지 브랜드의 대표 상품은 2019년 올리브영 어워즈 선케어 부분 1위를 한 그린 마일드 업 선 진정크림인 레드 블레미시 클리어 수딩 크림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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