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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스테크, 불가사리 콜라겐 화장품원료 특허출원

불가사리 콜라겐 펩티드 TDS 기술 담재효율 90% 수준 피부 진피층 도달 확인

 

[코스인코리아닷컴 최빛나 기자] 불가사리 친환경 제설제를 개발한 (주)스타스테크(대표 양승찬)가 '불가사리 콜라겐 펩티드의 유효한 진피층 전달 실현 TDS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고려대학교 김동휘 교수 연구진과의 산학협력 성과물로 피부 진피층까지 콜라겐 전달이 유효한 신물질을 개발해 특허 출원과 SCI급 논문 게재까지 준비하는 한편 화장품 원료 브랜드를 올해 런칭할 계획이다.

 

기존 콜라겐 펩티드는 아무리 저분자 구조를 가졌다 하더라도 대부분 흡수되지 못했다. 모공과 땀샘이 분포한 피부 표면적의 0.1% 만으로 흡수되고 나머지는 각질층을 투과하지 못했던 것이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리포좀이라는 TDS(경피전달)기술이 개발됐으나 STED 광학현미경 단면 촬영 결과 피부 진피층까지 도달하지 못한 채 리포좀이 터져버린다.

 

탄성 리포좀, 에토좀, 다중 리포좀 등 새로운 전달체들이 연구돼 진피층 도달까지는 성공했으나 핵심이 빠진 채 한계를 극복하지 못했다. 새롭게 개발된 전달체들이 콜라겐 펩티드를 담지 못하는 결정적인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있었던 것이다.

 

이번에 개발된 불가사리 콜라겐 펩티드 TDS 기술은 담재 효율이 90%(lab data 기준) 수준으로 기존의 돈피 콜라겐(0%)과 피쉬 콜라겐(17%)의 담재 효율을 월등히 뛰어넘는다는 것이 관계자 설명이다. 논문 게재를 위한 피부 조직 실험 결과 90% 수준의 담재 효율을 가진 채 진피층에 도달하는 것을 확인했다.

 

 

콜라겐은 피부 조직의 80~90%를 차지하는 물질로 연골, 머리카락, 손톱의 필수 구성 성분이다. 콜라겐이 줄면 피하 근육이 위축되고 피부의 윤기와 탄력이 떨어진다. 주름과 기미가 생기며 머리카락도 가늘어지고 윤기가 없어진다. 나이가 들면서 안색이 어두워지고 푸석푸석해지는 것도 같은 이유다.

 

고분자 화합물인 콜라겐은 각질 세포를 뚫고 진피층까지 도달하지 못했기 때문에 바르는 화장품으로는 효과가 없다는 것이 기존의 정설이었다. 피부 속 콜라겐 재생을 유도하기 위해 마이크로니들과 같은 값비싼 피부과 '시술'로 콜라겐 보충을 해 왔다.

 

스타스테크는 이번에 개발한 신물질로 '페넬라겐(PENELLAGEN)'이라는 브랜드로 화장품 원료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불가사리의 강력한 재생력을 담은 콜라겐을 진피층까지 도달시킨다는 컨셉으로 국내외 화장품 제조사에 납품하는 한편 자체 브랜드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것이다.

 

 

양승찬 대표는 “바르는 콜라겐은 효과가 없다는 기존의 통설을 깨고 90%의 담재 효율로 진피층까지 도달하는 신물질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으며, 국내외 화장품 회사들이 관심이 많아 짧은 시간에 글로벌 브랜드로 자리 잡게 될 것이다”며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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