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앤드루 정 동남아시아 통신원] 유니레버 폰즈는 쇼피와의 새로운 비즈니스 플랫폼을 소개했다. 코로나19로 집에서 근무하는 고객들이 많아지면서 컴퓨터 스크린의 블루 라이트 노출이 많아지고 마스크 사용이 증가하면서 피부 문제가 많이 발생하게 됐다. 수 많은 제품들이 출시되는 상황에서 개인의 필요에 적합한 최고의 제품을 찾는 것은 점차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

폰즈는 고객들의 주요 피부 문제에 대해 쇼피와 함께 손쉽게 찾을 수 있도록 파트너쉽을 강화했다. 동남아시아와 대만에서 주요 이커머스 플랫폼인 쇼피는 유니레버 폰즈의 피부 상담 라이브(Skin Advisor Live, SAL) 챗봇을 적용했다.

폰즈 연구소는 마스크의 장시간 사용이나 블루라이트에 노출되어 발생하는 고객들의 주요 피부 문제를 예측하고 어떻게 케어해야 하는지에 대한 솔루션을 연구하고 있다. 폰즈는 이러한 솔루션을 기반으로 고객의 피부 상태와 행태에 따른 적합한 스킨케어 제품을 제안해 주고 있다.

폰즈의 피부상담 라이브 살(SAL)은 특정 피부 문제에 대해 진단할 수 있다. 인공지능 기반인 살 챗봇은 고객 자신이 올린 사진을 분석해 피부 문제를 확인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적합한 제품을 추천해 준다.

이 모든 과정은 아주 간단한 3단계로 진행된다. 유니레버 쇼피 플랫폼에서 살(SAL)과 채팅을 시작해 자신의 피부 문제가 있는 사진을 업로드하면 개인의 사진을 분석한 결과를 근거로 개인 맞춤형 제품을 추천해 준다.

예를 들어 고객이 여드름과 관련된 점수가 높다면 ‘아크네 클리어’ 제품이 추천될 것이다. 그리고 고객이 주름과 관련된 점수가 높게 나온다면 컴퓨터 블루라이트 차단에 효과적인 비타민 B3가 함유된 ‘에이지 미라클 데이 크림’을 추천할 것이다.

폰즈의 궁극적인 목표는 고객들에게 최신 스킨케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다. 지속적인 연구를 기반으로한 혁신적인 제품을 개발해 고객의 다양한 필요를 충족시키는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이번 쇼피와의 협력을 통해 제공하는 폰즈의 살은 고객들이 자신의 피부 문제를 손쉽게 확인하고 적합한 제품을 찾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런칭됐다. 쇼피라는 이커머스와 협력을 통해 고객들은 피부 진단을 손쉽게 집에서 하고 피부에 적합한 제품을 추천받아 바로 구매까지 할 수 있다.

쇼피의 리져널 책임자인 란호 대표는 “우리는 글로벌 뷰티 브랜드인 폰즈와 파트너쉽을 맺은 첫 번째 이커머스가 되어 너무 기쁘다. 우리는 이를 통해 동남아시아 고객들에게 개인 피부 맞춤케어 솔루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쇼피의 정보 분석에 따르면 쇼피를 이용하는 고객들은 쇼피 앱을 통해 브랜드사들과 라이브스트림, 채팅 등의 소통하고 있다. 챗봇 살(SAL)은 쇼피 고객들에게 그들의 피부 문제를 알게 하고 폰즈의 적합한 제품을 추천함을 통해 폰즈와 더욱 깊은 관계가 되도록 할 것이다”고 말했다.

동남아시아와 대만의 주요 이커머스인 쇼피는 2015년 이후 7개 시장에서 런칭되어 지역 소비자, 판매와 연결하는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쇼피에는 하루 수 백만 명의 고객들이 접속하고 있으며 쉽고 안전한 거래를 제공하고 있다. 쇼피는 다양한 제품들이 페이먼트, 물류와 연결되어 있고 시장에 맞는 엔터테이먼트 요소도 갖추고 있다. 쇼피는 브랜드사들과 협력해 이커머스를 통해 지역 디지털 경제에 기여하고 있다. 쇼피는 세계적인 IT 회사인 SEA의 한 디비젼이며 SEA는 이스포츠 가레나, 디지털 파이낸셜 서비스인 씨머니 등을 운영하고 있다.